[증산도] 천하사 일꾼의 5대 수칙
증산도에 입도하여 천하창생을 살리는 일꾼이 지켜야할 신도 5대수칙
첫째 , 도장 치성참석
도장은 상제님과 태모님을 비롯한 천지신명을 모시는 성소이며, 진리의 스승이신 지도자님의 가르침을 통해 진리를 깨닫는 신앙의 중심 자리이다. 또한 의통성업을 집행하는 센터가 된다. 도장 치성에 참석하지 않으면 상제님과 ·태모님과 영적 만남이 끊어질 뿐만 아니라 인사로 집행되는 도정소식을 알지 못하여 결국 상제님 신앙인으로서 생명력이 고갈되고 만다. 역사는 적극적인 참여자에 의해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다.
※신앙문화의 꽃, 치성 致誠 치성은 천상 신도세계의 신명 神明 들을 공경하여 받드는 제사의식을 가리키는 말로서 천지부모이신 상제님과 태모님을 비롯하여 천상의 조화정부에 참여하고 있는 대신명들, 가깝게는 우리 각자의 조상 선령신에게 정성을 바치는 증산도 고유의 신앙 의식이다.
치성종류 도장 정기치성 : 수요치성, 일요치성 상제님 성탄치성(9,19), 동지치성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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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 봉청수 및 태을주 수행 생활화(새벽수행과 도공의 절대성 인식)
수행은 신앙을 살찌우는 생명의 양식이다. 오직 수행을 통해서만 건실한 신앙인으로 성숙하고, 상제님 도를 체험적으로 깨칠 수 있다.
신교의 맥을 잇는 증산도의 대표적인 신앙문화는 청수를 올리고 기도와 태을주 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증산도 신앙의 표상입니다. 청수(淸水)를 올리고 치성을 드리는 것은 6,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한민족 고유의 도(道)를 닦는 의식으로 청수를 올리고 수행을 하게 되면 영혼이 정화되고 평안해지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제님은 봉청수 의식을 ‘천지기운을 받는 청수 (道典 4:45:9)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청수를 모심으로써 무한한 천지기운을 받아내리는 것입니다. 물은 생명창조의 원동력으로서 청수는 기도드리고 수행을 할때 신명과 교류하는 매개물로 작용합니다. 예로부터 정화수(井華水)라고도 불러온 청수는 우주 생명의 본체이며 만물의 근원을 상징합니다. 물이란 본래 우주를 빚어낸 생명의 모체로서 삼라만상은 모두 물 속에서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물은 우리 육체의 더러움을 씻어내듯 인간의 영혼도 씻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증산도 신앙인은 상제님 태모님을 비롯하여, 가깝게는 자신의 조상 선영신께 청수를 올립니다. 그 생명의 법수(청수)를 상제님께 올리고 먼저 자신의 허물과 죄를 참회하는 것이 수행자의 근본입니다. 모든 종교에 물을 신성시하는 의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청수를 올리고 기도하는 신앙이 우주원리와 神道의 이치에 가장 부합되는 참신앙 문화입니다. 청수는 인간을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조화롭게 하는데 큰 효력이 있습니다. 한결같은 정성으로 청수를 모시고 태을주 수행을 생활화하면 백병百病이 소멸되고 영적으로 크게 성숙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