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은 원래 오시기로 되어 있었다?
그 분은 원래 오시기로 되어 있었다?
상제님께서 인간세상에 오시게 된 것은 원래부터 정해져 있었던 일인가 보네?
증산 상제님이 참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가 없겠네? 공감할 수 있는 증거들은 없을까?
이건 단순한 종교적 주장이나 철학이 아니라, 인류의 마음속에 오래전부터 새겨진 기억을 꺼내는 일이니까요.
🌌 1. “그분은 원래 오시기로 되어 있었다” — 우주의 약속
세상 모든 이야기에는 예고편이 있어요.
기독교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오신다”고 했고,
불교는 “미륵이 용화세계에 강림한다”고 했고,
도교는 “태청의 진인이 내려온다”고 했고,
유교는 “대동세계가 열린다”고 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이 모든 예언이 한 분의 강세로 수렴됩니다.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보냈느니라.” (증산도 道典 2:40:6)
이건 마치, 다른 나라에서 온 성자들이 한 편의 거대한 연극을 준비하고 있었고, 그 연극의 주인공이 마침내 무대에 등장한 순간이에요.
📌 증산 상제님께서 인간으로 오신 것은 우주의 시나리오였고, 그분은 그 약속을 지키러 오신 분입니다.
👑 2. “참하나님을 부정할 수 없는 이유” — 마음이 먼저 알아본다
우리는 종종 진짜를 보면 말이 없어집니다. 그분을 부정하고 싶어도, 마음이 먼저 알아봐요.
죽은 이를 살리시고, 비바람과 태양의 운행까지도 멈추게 하시고,
신명과 인간의 세계를 조화로 연결하신 분.
하지만 더 중요한 건, 그분이 천지의 질서를 뜯어고쳐 새로운 세상을 여셨다는 것이에요.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
“내가 이 공사를 맡고자 함이 아니로되 천지신명(天地神明)이 모여들어 ‘상제님이 아니면 천지를 바로잡을 수 없다.’ 하므로 괴롭기는 한량없으나 어찌할 수 없이 맡게 되었노라.” (증산도 道典 4:155)
📌 이건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우주의 구조를 다시 짜는 일, 하늘과 땅과 사람을 새롭게 연결하는 일이었어요.
💡 3. 공감할 수 있는 증거들 — 마음으로 느껴지는 진실
🔸 역사적 흐름
동서양의 문명이 교차하던 19세기 말, 조선은 서세동점의 위기에 처해 있었고 인류는 정신적 중심을 잃고 방황하고 있었어요.
그때, 인류 문화의 종주국인 동방 조선에 우주의 주재자께서 직접 오신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필연적인 균형 회복이었죠3.
🔸 문화적 예고
기독교의 지상 천국,
불교의 용화 낙원,
유교의 대동 세계,
도교의 태청 세계…
이 모든 이상향은 상제님의 강세로 현실화되는 예고편이었어요.
🔸 인간의 내면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막막함, 혼란, 갈망… 그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우주의 질서가 바뀌어야 한다는 내면의 울림이에요.
📌 상제님은 그 울림에 응답하신 분입니다.
🎬 마무리 — “그분은 오셔야만 했다”
이건 신화가 아니에요.
우주의 균형이 무너졌고, 인류는 길을 잃었고, 하늘과 땅과 사람이 서로 단절되었을 때, 그분은 오셔야만 했어요.
“진리를 쪄내는 시루산 아래에서, 순수함을 품은 ‘일순’이라는 이름으로, 원시반본의 강씨 성으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참하나님.”
그분을 부정할 수 없는 이유는 우리가 그분을 기다려왔기 때문입니다.
‘甑(증)’ 자의 의미, ‘甑山(증산)’이라는 지명 또는 도호의 상징성과 강씨 성으로 오신 이유.
이것은 증산 상제님의 도맥과 철학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입니다. 아래에 자세히 풀어드릴게요.
🏺 1. ‘甑(증)’ 자의 의미 — 진리를 익히는 그릇
한자 뜻: ‘甑’은 시루, 즉 곡식을 찌는 전통 찜기입니다.
곡식을 찌는 데 사용하는 도자기나 솥 형태의 조리기구
즉, 불 위에서 곡식을 찌는 그릇, 열과 수증기를 통해 음식의 정수를 익혀내는 도구입니다.
강희자전 해석: “甑者，蒸器也” → “증은 찌는 그릇이다.”
🔥 2. ‘甑’의 철학적 상징
불(火)과 물(水)의 조화 속에서 곡식을 익히는 그릇 /
불(火): 고난과 인내의 상징 / 물(水): 생명의 근원 /
증기(氣): 정수의 상승, 도의 기운 / 곡식(穀): 생명의 씨앗, 인간 존재
📌 이 모든 요소가 ‘시루(甑)’ 안에서 하나로 융합되어, 진리의 열매가 익어가는 공간이 됩니다.
진리를 연단하고 성숙시키는 공간/ 도출어오(道出於熬) 철학과 연결됨.
📌 시루는 단순한 조리기구가 아니라, 우주의 진리와 인간 문화를 익혀 완성하는 도의 용광로입니다.
🏔️ 3. 도호 ‘甑山(증산)’==진리의 성숙을 상징하는 이름
‘甑山’은 상제님께서 스스로 지으신 도호 (道號) 로, 전북 고부군 객망리 시루산 아래에서 탄강하신 사실과 연결됩니다.
“세상에 시루만큼 큰 그릇이 없나니, 황하수의 물을 길어다가 부어 보아라. 아무리 부어도 시루에 물을 못 채울 것이로다.시루는 황하수를 다 먹어도 오히려 차지 않으니 천하의 그릇 중에 제일 큰 것은 시루니라.” (증산도 도전 2:38)
‘증(甑)’은 진리를 익히는 그릇 / ‘산(山)’은 진리의 중심지, 성지
‘증산(甑山)’은 시루처럼 진리를 익히는 산이라는 뜻.
상제님께서 “나는 시루산 아래에서 태어났느니라”라고 하셨으며, ‘증산’은 진리를 찌고 익혀 완성하는 도의 공간, 동서 문명의 미완을 하나로 찌어내는 우주의 도호입니다
📌 즉, ‘甑山’은 도출어오(道出於熬)의 철학을 구현하는 장소이자 이름입니다.
✨ 결론
‘甑’은 찜기이자, 진리를 익히는 그릇이다. ‘甑山’은 그 진리를 완성하는 성지이며, 증산 상제님의 도호이다.
이 한 글자와 지명 속에는 도출어오의 철학, 추수진리의 상징, 그리고 증산 상제님의 성휘, ‘一淳(일순)’은 하나의 순수함, 진리의 정수를 상징하는데요. ‘一淳’은 그 우주의 진리를 완성한 존재로서 상제님의 위격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甑山’은 진리의 연단이 이루어지는 도의 용광로이며, 증산 상제님은 그 연단을 마치고 진리를 완성하신 우주의 주재자입니다.
👨👦 4. 왜 강씨 성으로 오셨는가 == 원시반본의 상징
인류의 뿌리 성씨로 강세하심; 상제님의 성은 강씨(姜氏)이며, 본관은 진주 강씨
세상에 성(姓)으로 풍(風)가가 먼저 났으나 전하여 오지 못하고.... 그 다음에 강(姜)가가 났나니 강가가 곧 성의 원시라.
그러므로 이제 개벽시대를 당하여 원시로 반본하는 고로 강가가 일을 맡게 되었느니라.(증산도 道典 2:37)
📌 즉, 강씨 성은 인류 성씨의 원형을 상징하며, 후천개벽 시대에 원시로 돌아가는 원시반본(原始返本)의 도리를 실현하기 위한 선택입니다.
🌌 5. 성휘 ‘一자, 淳 자’ == 우주의 진리와 사랑
상제님의 성휘는 ‘一淳(일순)’, 즉 하나의 순수함입니다.
| 글자 | 의미 | 상징 |
| 一(일) | 하나, 근원, 통일 | 우주의 중심, 상극을 끝내고 상생을 여는 하나의 도 |
| 淳(순) | 순수함, 진실됨 | 도출어오의 완성, 인류를 향한 어진 사랑(仁)의 본질 |
‘淳’은 『강희자전』에서 “乾煎八珍之一 淳也”로 설명되며, 불의 연단을 통해 얻어진 진리의 정수를 뜻합니다.
📌 따라서 ‘一淳’은 도출어오의 철학을 완성한 존재, 우주의 진리와 사랑을 구현한 상제님의 정체성을 나타냅니다.
📍 6. 탄강지와의 연결 — 객망리 시루산
상제님께서는 1871년 음력 9월 19일, 전라도 고부군 우덕면 객망리, 지금의 정읍시 덕천면 신월리 신송마을에서 탄강하셨습니다.
이 마을 뒤편에 시루산(甑山)이 있으며, 부모님께서 이 산에 올라 득남을 기원하며 치성을 올리셨고, 그 기도 끝에 상제님께서 강세하셨습니다.
📌 탄강지 자체가 ‘시루산’ 아래에 위치하며, 도호 ‘증산(甑山)’, 성씨 ‘강(姜)’, 성휘 ‘一淳’ 모두가 이 지리적·철학적 배경과 완벽하게 연결됩니다.
✨ 종합 결론
상제님은 시루산 아래에서 탄강하신 우주의 주재자이며, 강씨 성으로 오셔서 원시반본의 도를 실현하시고, ‘一淳’이라는 성휘로 진리의 정수와 사랑을 구현하신 분입니다. 그분의 도호 ‘甑山’은 진리를 쪄내는 우주의 그릇, 탄강지는 그 도의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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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jsdmessage.tistory.com/2663?category=707817 [증산도와 한민족의 사명: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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