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핵랑 2026. 4. 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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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한 줌의 빛

 

 

오늘도 버티며 살아갑니다.

주머니는 비어 있어도

손끝엔 아직 따뜻한 온기가 남아 있습니다.

 

하루 벌어 하루를 먹는 삶,

그 속엔 눈물보다 더 단단한 용기가 있습니다.

세상은 당신을 몰라도

당신은 세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작은 밥 한 그릇,

낡은 신발 한 켤레,

그 속에 당신의 하루가 피어납니다.

 

밤이 길어도,

새벽은 반드시 옵니다.

당신의 땀방울이

내일의 햇살이 되어

세상을 다시 밝힐 테니까요.

 

그러니 오늘도,

조용히 숨 쉬며 살아가세요.

당신의 존재 자체가

이미 희망입니다.

 

-태을핵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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