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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코드/한민족 역사칼럼

일본인의 양심선언 독도는 한국땅이다

by 태을핵랑 2018. 6. 28.

일본인의 양심선언 독도는 한국땅이다 E01 150227 HDTV H264 720p WITH

 

한국은 물러가라!

 

*사쿠라우치 후미키 다함께당 부대표의 개소리

한국이 우리 영토 독도를 무력으로 침략한 만큼 이제 우리도 자위권을 발동해야 합니다.’

 

독도가 아니고 다케시마다! 독도는 일본 땅이다!

 

*시오노야 류 전 자민당 총무회장의 개소리

한국으로부터 독도에 대한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이제 우리도 행동으로 맞서야 합니다.’

 

2차 세계대전 종전 70, 한일 국교정상화 50년을 맞이한 지금. 일본은 전 세계를 상대로 조직적인 역사왜곡을 시도하고 있다.

 

독도~~!!!

 

그런 가운데 일본 정부에 맞서 독도는 한국 땅이라며 목숨 걸고 양심의 소리를 내는 일본인들이 있다.

 

 

*요시무라 하루유키 오사카 야오 시의원

저도 일본인이기에 독도는 항상 일본 영토라고만 생각을 했었습니다. 일본 사람들 앞에서 독도가 일본 것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정말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구보이 노리오 모모야마 대학 역사학 명예교수

당연히 독도는 한국 영토임을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노우에 히로키(가명) 센다이시 거주 시민

독도는 일본의 땅이 아닙니다. 한국 땅입니다.’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자국 일본을 비난하고 나선 사람들...

일본인인 그들은 왜 일본인의 배신자, 매국노라고 낙인찍히면서까지 독도를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걸까...?

 

[광복 70주년 특집] 일본인의 양심선언 독도는 한국 땅이다.’

지난여름, 제작진은 독도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호사카 유지(세종대 인문학부) 교수로부터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주장하는 한 일본인의 편지를 소개받았다.

 

일본 센다이. A4용지 한 장 분량의 편지.

이노우에 히로키(가명) 씨가 보낸 편지 내용

독도는 역사적, 정치적인 논리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가 아니다. 1785년도 하야시 시헤이의 삼국통람도설이라는 일본 지도에도 독도는 한국의 영토라고 인식되고, 기록되어 있었다. 이웃 우방의 신뢰를 잃는 것이 독도를 잃는 것보다 국익 측면에서 훨씬 더 큰 손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편지를 쓴 일본인은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것은 견강부회, 즉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붙여 우기는 일이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편지를 쓴 주인공은 대체 누구일까...?

자신을 누구보다도 일본을 사랑하는 평범한 일본인이라고 소개한 이노우에 히로키 씨. 편지에 적힌 주소지를 찾아가 봤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아노 곤니찌와.’

뜻밖에도 그는 80세 노인이었다.

*이노우에 히로키(가명) 센다이시 거주 시민

“1945년 일본이 패전 후에 제주도, 거제도 등 한국 영토를 반환했을 때, 사실 독도도 같이 한국에 돌려줬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한국이 전쟁 중이라는 핑계로 독도를 한국에 돌려주지 않고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무사도 정신에도 어긋나죠.”

그는 일본의 역사과정이 무엇보다도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것은 일본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역사교과서입니다. ‘근대 일본과 세계라는 제10장 정도 오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의도적으로 안 가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부러 가르치지 않는다는 거군요.”-호사카 유지 교수

러일전쟁같이 일본이 승리한 이야기들은 잘 가르치는 반면 일본이 패전하고 잘못한 것들은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야기 한국사 김양기 , 일본 국경 전쟁 야마다 요시히코 , 근대 조선과 일본 조경달

회사 임원으로 일하다 정년퇴직한 이노우에 씨는 지역 향토사 연구회에서 접한 책들을 통해 독도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다.

그는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독도의 올바른 역사를 일본 젊은 세대들에게 알리는 것이 어른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 생각했다.

일본의 치부를 내놓는 행위는 저 자신도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지금까지 참고 또 참아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제 나이가 80세이고 불치병에 걸려 2, 3년 밖에 못 산다고 하기 때문에 일본의 불의를 보고 남들처럼 그저 편안하게 죽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애국을 위해 택한 양심선언! 그러나 그 댓가는 너무나 가혹했다.

우리 가족들에게 위협을 가하고 우리 집에 돌을 던져 창문을 깨고 이웃에게도 나쁜 행위 하는 것을 보면 지금 일본의 기본적인 양심과 도덕성은 정말 좋지 않아 보입니다. 차라리 이 양심선언으로 제가 해를 입고 죽임을 당한다면 오히려 저는 그것을 진심으로 바라는 바입니다.”

이 지역에서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이노우에 씨 혼자만 아니었다. 매국노라는 공격을 받고 생명의 위협을 느끼면서도 독도가 한국땅이라고 말하는 일본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역사기록에도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인정하는 자료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야시 시헤이 동상(19776월 건립)

그 중 하나가 18세기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林子平)1785년에 완성한 한국통람도설이다.

호사카 유지-“이 지도는 1850년대에 일본의 공식 지도가 되었죠. 1785년도 하야시 시헤이는 이 지도 안에 울릉도를 그렸고, 그 옆에 독도까지 그렸는데 독도와 울릉도에 노란색으로 한국을 상징하는 색을 칠했다는 것이죠. 다시 말해서 시헤이는 이 지도에서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의 것이라고 명확히 했다는 것입니다.” 질문-“그럼 이 돌 지도에도 똑깥이 쓰여 있나요?”

호사카 유지- “여기에는 조선의 것이라는 말이 빠져있습니다.”

1977년 동상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된 지도는 원본과 달리 일부분이 생략돼 있었다. 당시 천왕으로부터 극찬 받으며 1788년부터 187310월까지 85년 간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사용해온 하야시 시헤이 지도.

그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일부러 훼손한 까닭은 무엇일까?

 

호사카 유지- “이 지도는 하야시 시헤이가 만든 지도입니다.”

 

이 지도에서 조선과 일본 사이의 바다 한가운데 그려진 울릉도와 독도두 섬은 조선의 소유라고 강조되어 있다.

호사카 유지- “이 일본 지도에는 분명히 표시되어 있습니다. 울릉도와 독도, 이 두 섬의 소유는 조선의 소유라고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일본은 이 지도를 만든 하야시 시헤이를 칭송하면서도 그의 업적인 지도는 인위적으로 훼손시켰다. 뿐만 아니라 지도의 원본 열람은 현재 누구에게도 허락하지 않고 있다.

호사카 유지- “이 일본 고지도 모음집은 1970년에 발행된 것입니다. 1970년대 그 당시만 해도 일본에서는 독도에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이런 지도를 출판할 수 있었습니다.”

일본 시마네 현.

하야시 시헤이가 지도를 제작했던 과거. 국경이 명확하지 않았던 고대사회에서 영토를 구분짓는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시마네현 마쓰에이시에 위치한 시마네 현립 도서관. 이곳엔 당시 가시거리에 있는 곳까지가 영토라는 한일양국의 공통된 인식의 근거에 기록된 문서가 있다. 1667년 시마네현의 지방관리 사이토 호센이 쓴 은주시청합기’. 독도가 언급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으로 한국과 일본영토의 경계를 분명히 지적하며 언급하고 있다.

울릉도 섬에서 조선을 보니 마치 시마네 현에서 오키섬을 보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일본의 북서쪽 한계는 오키섬이다.’

호사카 유지- “오키섬이 일본 북서쪽의 한계선이니 독도나 울릉도는 일본의 것이 아닌 한국의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은주시청합기’-1667, 일본 최초의 독도에 관한 정식 공문서.

 

은주시청합기를 통해 우리는 최소한 두 가지를 알 수 있다.

은주시청합기에서는 독도가 일본 영토외(조선령)의 섬으로 인식되어 있다.’

-이케우치 사토시 교수(나고야 대학), 20122월 출판-

첫째, 현재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시마네현이 과거에 이미 독도가 한국영토임을 인지하고 인정했다는 점.

은주시청합기에서는 독도와 울릉도가 일본의 영토 밖에 있다고 쓰여 있다.’

-오니시 토시데루 박사, 20107월 출판-

둘째, 1905년 독도가 이름 없고 주인 없는 땅이어서 다께시마라는 이름을 붙여 일본영토로 편입했다는 일본의 주장은 완전히 날조된 거짓이라는 점.

독도를 향한 일본의 망언과 도발은 끝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

그에 대한 일본인의 반응은 세 가지.

억지주장과 망언에 현혹돼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맹목적으로 믿어버리거나, 아니면 한국과 일본이 서로 자기네 땅이라고 주장할 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호기심을 가져본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아예 아무 관심도 안 가져 버린다는 것.

일본 가나자와 시.

일본 가나자와 교외 우루시자끼 히데요끼 목사는 독도에 대한 의문을 가졌을 때 그는 누구보다 호기심을 갖고 진실을 탐구하는 쪽을 택했다.

그 결과 그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이 완전히 허구라는 결정적 증거를 발견하고 세상에 공개했다

(이하 생략).....

 

*영상출처: Daeyong Park / https://youtu.be/ajBn0hKdL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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