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들 경고] 코로나19 사태는 시작에 불과하다?

[과학자들 경고] 코로나19 사태는 시작에 불과하다?

 

'코로나19 사태는 시작에 불과하다' 과학자들의 살벌한 경고

장원수 기자 jang7445@wikitree.co.kr 2020-03-24 18:18

 

"앞으로는 이런 질병 더 많아질 것"

"세상 파괴하는 관행 멈춰야" 경고

 

사진출처 / 데일리메일

코로나바이러스는 시작에 불과하다?

 

 

과학자들은 미래에 이와 같은 질병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다음 전염병은 ‘만약 그렇지 않다면’의 경우라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환경론자들은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구는 우리를 야생동물과 가까워지게 하고 있으며, 새로운 바이러스의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자연 캠페인은 삼림 벌채와 야생동물은 애완동물이나 음식, 약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캠페인의 해양 생태학자인 에릭 살라는 전염병과 자연계의 연관성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살라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세상을 파괴하는 관행을 계속한다면 앞으로 이와 같은 질병이 더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2050년까지 전 세계 인구는 20억명에서 97억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식량원에게 추가적인 압력을 가해 인간을 야생 동물에 더 가깝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무엘 마이어스 박사는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인간이 야생동물의 서식지로 침입하는 것은 사람들을 야생동물의 개체 수와 더 가깝게 만드는 것”이라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다른 동물들이 엄청난 병원균 저장고이며 그 중 상당수는 아직도 우리에게 노출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염병 전문가인 데이비드 콰멘은 “우리의 생태계에는 다양한 종류의 야생동물, 식물, 곰팡이, 박테리아가 있다”라며 “그들 각각의 내부와 우리 시스템의 다양성에는 코로나19가 그랬던 것처럼 인간에게 뛰어오를 수 있는 많은 독특한 바이러스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코로나19는 중국 우한의 야생동물시장에서 동물에서 인간으로 전달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관계자에 의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출처: 위키트리 https://www.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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