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고 선생이 격암유록에 전한 괴질병 예언과 '소두무족小頭無足'
*소두무족小頭無足='귀신 우두머리 불甶' 자를 말합니다. 글자 생김새를 잘 보시면 금방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머리는 작은데 발이 없잖아요? 그죠?
▶격암유록 남사고 선생이 전한 괴질병 예언과 비결ㅣ생존의 비밀
남사고 선생이 전한 괴질병 소식과 생존의 비밀
동서 철인 노스트라다무스, 남사고의 결론
남사고가 전한 괴질병 소식
그런데 신기하게도 노스트라다무스와 동시대에 지구 반대편 조선 땅에서 태어난 철인 남사고南師古(1509~1571)도 괴질병 이야기를 하였다. 남사고가 남긴 『격암유록』을 보면 병이 도는 상황이 노스트라다무스가 말한 것보다 더욱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다.
거의 동시대에 동양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할 수 있는 또 한 분이 있죠. 네.
이게 참 운명적으로 동시대에 동양과 서양에 천지이치로 세상 뭐 그런 걸 얘기해 주는 분이 있었다.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나 울부짖는 소리가 연이어 그치지 않아 과연 말세로다. ‘이름 없는 괴질병’은 ‘하늘에서 내려준 재난’인 것을, 그 병으로 앓아 죽는 시체가 산과 같이 쌓여 계곡을 메우니 길조차 찾기 힘들더라.(『격암유록』「말중운」)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시는 때 天降在人此時代.”(『격암유록』「말중운」)
조선 땅에 태어나서 진짜 위대한 철인이죠. 그런데 이 분은 노스트라다무스와 다르게 원리적인 것까지 표현하고 그 참혹한 거에 대한 기술도 있지만 그거보다 그 이면 세계의 이치적인 것을 또 얘기하고 신도적인 것을 또 얘기하고 그래요.
“괴상한 기운으로 ‘중한 병’에 걸려 죽으니 ‘이름 없는 괴질병’이라고 아주 언노운이다, 알 수가 없다. 이런 얘기를 하고, ‘하늘에서 온다’ 이런 게 아주 진리에 접근하는 걸로 얘기를 해갖고 ‘시체가 산과 같이 쌓여 계곡을 메운다’ 시체를 거기다 쌓아 놓은 거지 인제.
너무 많이 죽어가지고. 그래서 이제 격암유록에 나오는 얘기구요.
이 책이 생존의 비밀은 남사고 선생의 고향(경북 울진)과 남사고 비결이 규장각에 소장돼 있는 그런 내용도 자세히 있으니까 보시구요.
“불이 만 길에 퍼져 있으니 사람의 흔적은 멸하였고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는(小頭無足)’ ‘귀신 신장들’이 날아다니며 불을 떨어뜨리니... (『격암유록』「말중운」)
예, ‘불이 만 길에 퍼져있다.’ 굉장한 화재를 얘기를 하는 건지 생각을 해보게 되고, 사람의 흔적은 없고, ‘작은 머리에 다리가 없는 귀신 신장들’ 이거는 3부 얘기할 때 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어쨌든 힌트는 이들은 사람이 아닌 신장들이다. 단순히 귀신들이라고 하면 굉장히 낮은 신 이런 정도는 아니다.
“하늘에서 불이 날아 떨어져 인간을 불태우니 십리를 지나가도 한 사람 보기가 힘들구나. 방이 열 개 있어도 그 안에 한 사람도 없고 한 구획을 돌아봐도 사람은 보이지 않는도다.”
(『격암유록』「말중운」)
여러 가지 해석으로도 하고 이게 뭐 실제 무기냐, 미사일이냐 이런 얘기도 하지만 병에 대한 실체를 설명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병이 인간에게 걸리는 것을 신도적으로 보고 얘기하는 거 같애요.
“3년 동안 흉년이 들고 2년 동안 질병이 도는데 돌림병이 세계의 만국에 퍼지는 때에 토사와 천식의 질병, 흑사병, 피를 말리는 이름 없는 하늘의 질병으로 아침에 살아있던 사람도 저녁에는 죽어 있으니 열 가구에 한 집이나 살아날까.(『격암유록』「가사총론」)
와 정말 무서워. 이렇게도 무서워. 3년 동안 흉년 든데. 대 흉년이 실제 앞으로 오나봐요. 그리고, 굶주림. 2년 동안 돌림병, 그리고 토사와 천식이라는 건, 토하고 콜록콜록하는 거 일테고. 그리고 흑사병이 또 오나봐. 코로나를 21세기 흑사병이라는 별칭으로 또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피를 말리는 이름 없는 질병’ 이거는 水氣를 말리는 거를 딱 보여주는 거 같애. 제가 볼 때는 이게 천연두를 의미하는 건지, 여러 가지를 생각을 해보게 만들구요.
에볼라도 이런 것에 해당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피를 막 토하고도 그러거든, 눈으로도 막 나오고.
“조상이 천이 있어도 자손은 겨우 하나 사는(天祖一孫) 비참한 운수로다. (『격암유록』「말중운」)
이게 다릅니다. 이게 어떤 종교에서 얘기하는 예언과 다르게 남사고 선생이 다른 게 바로 이런 거예요. 조상 얘기가 나와요. 그리고 조상이 천이 있어도 자손이 하나 겨우 살아.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 자손과 조상이 동시에 얽혀있는 문제다. 그리고 조상을 박대하는 자는 누구도 못 산다는 그런 메시지를 여기 깔고 있다. 그리고 자손이 살아야, 자손이 정신 차려서 진리를 만나야 조상도 산다. 그리고 한 명 자손에 최소 천 명 정도의 조상이 매달려 있다는 그거를 여기에 다 포함한 얘기겠죠. 그죠? 음..
“세상 사람들이 그 때를 알지 못하여 많이도 죽고, 귀신도 덩달아 많이 죽는구나. 혼은 떠나가니 이제까지 살아온 인생이 한심스럽도다.” (『격암유록』「은비가」)
굉장히 중요한 얘기예요. 또 다른 문제가 나오죠? 네. 귀신도 죽는다. 엄청 많이 죽는다. 덩달아 많이 죽는다. 그리고 때가 또 나왔죠? 공통점이 있죠. ‘때’, ‘귀신도 죽는다’.
이번에 오는 病亂의 실체는 사람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천상에 있는 신들에게도 해당된다. 그리고 천지 자체에 구조적인 지축의 변화와 얽혀있는 천지인 삼계에 걸쳐있는 문제다. 이걸 이제 남사고 선생이 얘기한 이런 내용들을 저희가 3부 얘기할 때 다 결론적으로 얘기하게 될 거라고 봅니다.
*영상출처: 상생톡톡 https://youtu.be/c15PgVwP6gk
[사자성어로 읽는 고전]소두무족: 머리는 작은데 발이 없다
철산 최정준 / 발행일 2020-05-21 제18면
남사고가 신인(神人)을 만나 받아서 전했다는 비결인 격암유록(格庵遺錄)은 서양의 노스트라다무스 예언서와 비견된다. 미래의 일을 인간은 알 수가 없지만 신은 알 수가 있다고 믿어왔다. 실제로 미래를 아는 문제인 지래(知來)에 대해서는 주역에서도 신이지래(神以知來)라 하여 신(神)을 써야 미래를 안다고 하였다.
여기에서 말하는 신은 일정한 영혼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신은 상대적 세계 안에 일정하게 가두어놓을 수 없는 변화의 작용이다.
그래서 신은 일정한 장소가 없다고 한다. 손가락과 발가락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을 우주적 시간거리로 표현하는 상당한 거리일 수 있지만 인간이 그 통증을 동시적으로 느끼듯 신에게 현재와 미래도 그렇다는 것이다.
남사고는 조선시대 천문학 교수였는데 아버지의 묘를 명당으로 잡기 위해 아홉 번이나 터를 옮겨 구천십장(九遷十葬) 남사고라는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신인이 전해주었다는 비결서 격암유록은 비유적으로 되어있어 난해하다.
미래의 일을 말할 때 비유로 하는 이유가 있다.
미래가 확정되지 않아 상징적으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면이 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천기를 누설하면 누설한 이의 명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말 아는 이들이라면 예로부터 모든 비결은 비유이며 상징이고 또 발설하길 꺼려하기 마련이다. 그 남사고 비결가운데 이런 구절이 있다.
"살아자(殺我者)는 소두무족(小頭無足)이니 신부지(神不知)라." 풀자면 "나를 죽이는 자는 작은 머리에 발이 없으니 신도 알지 못한다"이다.
요즈음 이 비결을 두고 코로나19라고들 하는 의견이 나온다.
생김새가 꼭 머리만 있고 발은 없으며 또 극소의 바이러스이기 때문이다.
비결이란 상징이라서 그와 비슷한 현실이 전개되면 이현령비현령이 될 수도 있으나 한 번쯤은 생각해볼 일이다.
/철산(哲山) 최정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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