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HD역사스페셜 – 일왕의 명령,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하라 / KBS 2006.9.29. 방송
최초 공개: 2021. 1. 25
- 일본 최대의 국가사업, 조선사편수회
총 35권, 전체 2만 4천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조선사]를 제작하는 데 걸린 시간은 무려 16년!
제작비용으로 백만 엔이라는 거액을 들여 편찬한 [조선사]는 일왕의 칙령으로 만들어지고 조선총독부에 의해 직접 관리, 운용됐던 당시 일제의 국가사업이었다.
일본은 [조선사]편찬에 왜 이렇게 총력을 기울였던 것일까?
- “신라는 일본의 속국이었다?”
당시 일본은 식민지 조선의 지배를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가 필요했다. 그 일환으로 단군조선을 부정하고, 한민족의 역사는 일본과 중국 사이에서 항상 지배를 받는 피지배의 연속이라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조선의 역사를 당쟁으로 얼룩진 부패한 역사로 보고 일본의 식민지가 될 수밖에 없다는 필연성을 내세운다. 임나일본부설, 만선사관 등도 역시 식민사관에 입각한 터무니없는 주장들이었다.
- 일제의 문화재 수탈과 파괴
조선사편수회의 사업은 문화재 수탈과 파괴로 이어졌다.
임나일본부를 주장하기 위해 가야지역의 무덤을 무참히 발굴해 훼손하는가 하면, 서봉총의 봉분을 걷어내 기관차 차고지 매립에 사용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또한 무덤에서 발굴한 금관을 기생의 머리에 씌워 노리개로 삼았다는 충격적인 신문기사는 조선총독부와 식민사학자들에 의한 비운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 식민사학을 대중화시키다
식민지를 알아야 식민지를 지배할 수 있다는 취지 아래 일제는 대대적인 고적조사사업을 벌인다. 1915년에 조직된 부여고적보존회는 ‘내선 일체의 연원을 밝힌다.’는 사업 내용을 바탕으로 식민사관의 대중화 사업에 앞장선 단체였다.
이 단체에선 부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엉뚱한 홍보를 했었다는데...
또한 부여가 내선 일체의 성지임을 확고히 하기 위해 신궁을 건립할 계획을 세우기에 이른다.
- 오늘의 역사는 우리의 내일이다
거짓이 사실로 둔갑하는 일제의 역사 왜곡. 그러나 오늘날까지도 식민사학은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해 있다.
식민사학의 극복과 더불어 우리가 해야 할 또 한 가지 과제는 우리 역사 바로알기 이다. 지금 중국은 우리 역사를 송두리째 중국 역사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 어제의 역사는 우리의 내일이다. 하루빨리 역사왜곡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후손들을 위해 어떤 역사를 만들어갈 것인가를 계획해야 할 때이다.
HD역사스페셜 64회 – 일왕의 명령, 조선사편수회를 조직하라 (2006.9.2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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