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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메시지/4.조상,영혼,사후

하늘의 조상과 땅의 조상은 공동운명체

by 태을핵랑 2017. 11. 13.

하늘의 조상과 땅의 조상은 공동운명체

 

신명계와 인간계는 일체관계 : 하늘의 조상과 땅의 자손은 공동운명체

()은 사람 먹는 데 따라서 흠향(歆饗)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4:144:5)

너희가 먹어도 너희 선령들이 다 응감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11:405:3)

자손 싸움이 선령신 싸움으로

사람들끼리 싸우면 천상에서 선령신들 사이에 싸움이 일어나나니

천상 싸움이 끝난 뒤에 인간 싸움이 귀정(歸正)되느니라.

전쟁사(戰爭史)를 읽지 말라. 전쟁에서 승리한 자의 신명은 춤을 추되 패한 자의 신명은 이를 가나니, 도가(道家)에서 글 읽는 소리에 신명이 응하는 까닭이니라. (증산도 道典 4:122:1~5)


천상의 신도세계와 지상의 인간세계는 손바닥의 앞뒤와 같이 서로 연관되어 있다.

그러므로 지상에서의 원한은 천상에, 천상(신명들)의 원한은 다시 지상에 충격을 가하는 ‘악순환’을 반복함으로써, 원한의 살기가 삼계 문명에 넘쳐흘러 마침내 세상의 모든 참혹한 재앙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깊은 한(恨)이 서려있는 하늘은 이제 노천(老天)이 되어 영험을 상실하였고, 모든 기성종교는 도맥이 끊어지고, 인간은 진리의 길을 상실함으로써 실로 허무의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선령을 박대하면 조상도 자손을 버린다

이 때는 원시반본시대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때는 원시반본(原始返本)하는 시대라.

혈통줄이 바로잡히는 때니 환부역조(換父易祖)하는 자와 환골(換骨)하는 자는 다 죽으리라.” 하시고, 이어 말씀하시기를 나도 단군의 자손이니라.” 하시니라.

부모를 하늘땅같이 섬기라

하루는 말씀하시기를 부모를 경애하지 않으면 천지를 섬기기 어려우니라.

천지는 억조창생의 부모요, 부모는 자녀의 천지니라.

자손이 선령(先靈)을 박대하면 선령도 자손을 박대하느니라.

예수는 선령신들이 반대하므로 천지공정에 참여치 못하리라.

이제 인종 씨를 추리는 후천 가을운수를 맞아 선령신을 박대하는 자들은 모두 살아남기 어려우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조상은 아니 위하고 나를 위한다 함은 부당하나니 조상의 제사를 극진히 받들라.

사람이 조상에게서 몸을 받은 은혜로 조상 제사를 지내는 것은 천지의 덕에 합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2:26:1~9)

 

생사를 판단하는 심판의 계절인 가을개벽기를 맞아 이제까지 선천세상에 화생되어 인간으로 다녀간 천상의 조상신들은 어찌 될 것인가?

천상 조상들의 삶의 최종 열매는 자손이다. 따라서 자손들이 살아남아야만 하늘의 선령은 후천(가을)세상에서 자손과 함께 살 수 있는 자격을 일차적으로 얻게 되고 지상에도 다시 내려올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가을대개벽에 자손이 살아남는 문제는 선령의 사활이 함께 걸려있는 가장 중차대한 일이 아닐 수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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