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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교] 차경석과 부친 차치구, 전봉준 장군과 마지막까지 생사를 같이하다

by 태을핵랑 2017. 11. 20.

[보천교] 차경석과 부친 차치구, 전봉준 장군과 마지막까지 생사를 같이하다

 

차경석과 부친 차치구, 전봉준 장군과 마지막까지 생사를 함께 해

보천교 교주 월곡 차경석(1880~1936)이 항일투쟁과 민족독립에 적극적인 것에는 그의 아버지인 차치구의 죽음이 큰 영향을 미쳤다. 

"월곡 차경석의 부친 차치구는 전봉준 장군과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습니다.

차치구는 동학접주로 정읍에서 기두하여 혁명에 가담했는데, 동학군이 일군에게 공주전투와 우금치에서 전멸당하고 전봉준 장군이 피노리에 숨었을 때 같이 동행을 했습니다. 차경석의 아버지가 밀고를 당해서 참혹하게 분살형을 당했는데, 차경석의 장녀 차봉수씨의 증언에 의하면 차치구의 몸이 다 타버려서 차경석이 몰래 아버지의 두상만 가지고 나왔다고 합니다.

존경하던 아버지를 따라 동학혁명에 종군했던 그가 아버지의 비참한 죽음을 눈앞에서 직접 목격하였으니 그의 가슴속에 동학군을 무수히 살해한 일제와 썩어빠진 조선왕조 말의 관료, 정치체제에 대한 증오심이 어떠했는지를 잘 알 수 있겠습니다."

 

(안경전 상생문화연구소 이사장, 근.현대사에서 보천교의 위상과 역할)

차경석은 1899년 동학혁명때 살아 남은 사람들이 조직한 영학당에 가담하여 봉기를 일으켰다가 관군에 잡혀 사형을 언도 받았으나 그의 인품과 학식에 매료된 관료의 도움으로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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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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