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때문에 난리네. 가상화폐 규제 논란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 청와대 베스트 등극..."정부는 국민이 행복한 꿈 꾸게 한 적 있나?"
국제신문 이승륜 기자 thinkboy7@kookje.co.kr /입력 : 2018-01-12 07:15:17
12일 오전 가상화폐 규제 반대를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 게시판 글이 7만 명의 서명을 받으면서 베스트 청원에 이름을 올렸다.
‘<가상화폐규제반대> 정부는 국민들에게 단 한번이라도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 있습니까?’라는 청원은 현재 입소문을 타면서 빠른 속도로 서명 인원을 늘리는 중이다. 20만명 이상의 서명을 받을 경우 정부의 책임있는 관련 부처 관계자에게 직접 답변을 받을 수 있다.
글쓴이는 “저는 정부에게 묻고 싶습니다. 정부는 단 한번이라도 우리 국민들에게 행복한 꿈을 꾸게 해본적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하며 가상화폐의 긍정적인 측면을 언급했다. 특히 “투자라는건 개인이 성공하던 실패하던 개인이 책임을 지는게 맞습니다. 무리한 투자로 인해 피해를 보는것은 가상화폐 뿐만이 아니라 주식이든 그 어느 항목에도 해당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 국민들은 가상화폐로 인해서 여태껏 대한민국에서 가져보지 못한 행복한 꿈을 꿀 수 있었습니다. 내집하나 사기도 힘든 대한민국에서 어쩌면 집을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가 하고싶은것을 하면서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 생활에 조금 보템이 되어서 숨좀 돌릴 수 있을지 모른다..”라며 서민들이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불법 도박을 하나요? 국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시대의 흐름상 가상화폐는 4차혁명이 맞다고 판단되기에 투자를 하는것이며 그냥 마구잡이로 투자하는것이 아닌 주식과 똑같이 가상화폐를 발급하는 회사들을 꼼꼼하게 알아보며, 자기가 가진돈의 무리하지 않을 정도에서 현명하게 투자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마지막으로 “부디 대한민국에서 처음 가져본 행복과 꿈을 뺏지 말아주십쇼”라며 문재인 정부에 대한 간곡한 부탁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1일 오전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발언이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시장에는 혼란이 발생했다. 이에 청와대가 “정부 공식 방침이 아니다”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화폐 가격 하락세는 계속되고 있다. 이승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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