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因緣, 우연, 필연에 대한 명언
<이선희의 인연>
인연因緣
서로에게 기가 막힌 타이밍에 서로의 인생에 자연스레 등장해 주는 것. 그것이 “인연”.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과 함께 했다는 것은, 단 하나의 기적.
어리석은 사람은 인연을 만나도 몰라보고
보통사람은 인연인 줄 알면서도 놓치고
현명한 사람은 옷깃만 스쳐도 인연을 살려낸다.
-피천득-
좋은 인연은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 놓아주면 다시 잡히기 마련이다.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난다.
이 줄은 세상인데
이 세상 아무 곳에다 작은 바늘 하나를 세우고
하늘에서 아주 작은 밀씨 하나를 뿌렸을 때
그게 그 바늘에 꽂힐 확률...
그, 계산도 안 되는 확률로 만나는 게 인연이다.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니에요.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여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진답니다.
너무 힘들게 하는 인연은 그냥 놓아주세요.
내가 별로라는 사람에게 집착해서 어떻게든 그 사람이 마음을 바꾸어 보겠다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어요. 놓아주세요.
그러면 또 다른 인연이 어느 순간 만들어집니다.
사실, 어떤 사람이 원래부터 나쁘거나 좋거나 하는 건 없습니다.
그 사람과 나와의 인연이 나쁘거나 좋거나 할 뿐입니다.
악한 사람도 나를 구해주는 은인으로 만나면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선한 사람도 길을 가다 내 어깨를 치고 가면 나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좋은 인연이란 시작이 좋은 인연이 아닌 끝이 좋은 인연입니다.
시작은 나와 관계없이 시작되었어도 인연을 어떻게 마무리하는 가는 나 자신에게 달렸기 때문입니다. -혜민 스님-
우연을 필연으로
기원전 고대, 아르키메데스(Archimedes)는 왕의 명령으로 은이 섞인 왕관인지 순금의 왕관인지 구분해야만 했다. 많은 연구를 했지만 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들어서는 순간, 부력의 원리를 알아내고 ‘유레카’를 외쳤다.
1666년, 아이작 뉴턴(Isaac Newton)은 한적한 시골에서 과학과 철학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았다.
어느 날, 사과나무 옆에서 쉬고 있던 뉴턴은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사과가 왜 떨어지는 지에 대한 생각으로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만들 수 있었다.
1825년, 장 밥티스트 졸리(Jean Baptiste Jolly)는 램프를 옮기려다 실수로 놓치고 말았다. 램프의 기름이 떨어진 자리에, 기존에 있던 식탁보의 얼룩이 사라지는 것을 알아냈다.
드라이클리닝의 시초가 되었다.
아르키메데스는 그전에 물이 넘치는 것을 보았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알 수 없었다.
아이작 뉴턴도 그전에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았지만,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에 알 수 없었다.
장 밥티스트 졸리도 그전에 기름을 흘린 뒤 관심을 가졌기에 알 수 있었다.
우리에게도 수많은 우연이 있습니다. 우연에 관심을 기울이면 필연으로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멋진 작품은 우연히 나옵니다.
우연을 계속하면 필연이 됩니다.
필연을 계속하다 보면 시대에 남을 작품이 나옵니다.
계속하는 사람은 걸작을 만듭니다.
Keep going! 계속해!
기타
* 어떠한 과정도 이유 없는 것이 없다. 모든 생성은 그 원인을 가지며 그러기 때문에 필연이다. -레우키포스; 단편-
* 전쟁은 전쟁을 낳고, 복수는 복수를 가져온다. 반하여 호의는 호의를 낳고 선행은 선행을 가져온다. -에라스무스; 평화의 호수-
* 금요일에 웃는 자는 토요일에 울 것이다. -라신느-
* 삼라만상 중에 인과관계가 가장 긴밀한 상태는 행복과 덕성과의 관계다. 덕성이 있는 곳에 가장 자연적 행복이 있고 행복이 있는 곳에 가장 필연적으로 덕성을 예상한다. -세네카-
* 나쁜 과일이 아직 익지 않은 동안은 악인도 더러 행운을 만난다. 나쁜 과일이 익을 때에 이르면 악을 만난다. -법구경-
* 너에게서 나오는 것은 너에게로 되돌아간다. -맹자-
* 한 생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하여 한 생명이 사라진다니 업원이 아니고 무엇이랴. 불가에서 말하는 인과였다. -장덕조; 광풍-
* 불가에서는 길거리에 오고가는 사람끼리 잠깐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는데 어두운 밤거리 무서운 빗줄기 속에서 10분 동안은 착실히 호흡을 맞추어 걸어왔으니 그것이 인연이 아니고 무엇이랴. -박화성; 고개를 넘으면
* 인간이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은 별이 하늘에 있는 것과 같은 것이예요. 별들은 저마다 신에 의하여 규정된 궤도에서 서로 만나고 헤어져야만 하는 존재예요.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전연 무모한 것이든가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모든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지요.
-M.뮐러; 독일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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