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동지대천제의 중요성과 후기

★2019 동지대천제의 중요성과 후기

 

12월22(토)일 낮 1시에 대전 상생방송 본관에서 개최된, 후천 5만년 천지대운이 열려가는 경자년 새해맞이 동지대천제의 날 행사 후기를 간략하게 적어보면요...

태을궁 1층에도 2층에도, 복도에도, 2교육장 3교육장에도, 지하주차장에도 뭐 발디딜 틈이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동지대천제를 아주 아주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답니다.^~^

 

♣동지冬至의 의미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동짓날부터 새해를 맞이하는 첫 일양一陽기운이 솟구칩니다.

동지는 천지의 眞一之氣가 솟구치는 날입니다 이것을 일양시생(一陽始生)이라고 합니다. 양기운이 다시 솟는 날로 부활을 상징합니다.

동방 한민족은 동지날, 하늘의 순양지기(三神의 一光明)가 발동하는 날로 이날 부정이 타면 한해가 부정이 든다하여 정성스럽게 상제님께 천제를 올렸습니다.

주역에서는 지뢰복괘에 해당하는데 이날은 고대 중동의 종교에서는 미트라신(태양신)이 탄생한 날입니다. 이날부터 낮의 길이가 길어지는 첫 날이기 때문입니다.

 

★2020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한 동지의 중요성

증산도의 도전 말씀을 살펴보면, 경자년의 동지가 왜 중요한지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한 번 보실까요?

 

이 공사가 천지의 대공사니라

1 무신년 섣달에 상제님께서 대흥리에 계시며 천지대신문을 열고 대공사를 행하시는데

2 밤과 낮을 쉬지 않고 여러 날 동안 글을 쓰시니 그 종이가 산더미같이 쌓이니라.

3 공사를 마치고 말씀하시기를 “이번 공사는 무신납월 공사(戊申臘月公事)니 무신납월 공사가 천지의 대공사니라.” 하시되 자세히 말씀치 않으시니라.

 

천·지·인 삼계의 틀이 바뀌는 대개벽기

4 이어 경석에게 글을 써 주시니 이러하니라.

5 北玄武북현무는 謝亥去사해거하고 東靑龍동청룡은 自子來자자래라

북방의 현무는 해(亥)에서 물러가고, 동방의 청룡은 자(子)로부터 오는구나.

黙然坐묵연좌하여 通古今통고금하니 天地人천지인이 進退時진퇴시라

고요히 앉아 고금을 꿰뚫어 보니, 하늘과 땅과 사람이 나아가고 물러가는 때로다.

片片雪편편설은 棋一局기일국이요 家家燈가가등은 天下花천하화라

흩날리는 눈은 한 판의 바둑이요, 집집마다 밝힌 등불 천하에 핀 꽃이라.

去歲去거세거하고 來歲來내세래하리니 有限時유한시하여 萬方春만방춘이라

선천세상 가고 후천세상 들어오리니, 정한 그 때 이르면 온 누리에 봄이 찾아오리라.

(증산도 도전道典 5:344)

*靑龍皇道大開年청룡황도대개년에 왕기부래태을선王氣浮來太乙船이라

청룡의 황도가 크게 열리는 해에, 왕도(王道)의 운기 태을선을 띄워 오네.

(도전 7:62:2)

 

상제님께서는 어둡고 부정적인 난법 기운이 해亥에서 물러가고 밝은 새 희망의 동방의 청룡 기운이 자子로부터 열려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천간의 경庚은 혁신과 변혁을 주관합니다.

 

경자년(2020년) 한 해는 많은 변화와 혁신이 일어나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경금庚金은 강력한 숙살肅殺을 주관하기에 동방 간인목艮寅木에 해당하는 한국에는 전운戰運이 형성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숙살(肅殺)-경신신유(庚辛申酉)의 서방금(西方金)의 방위이다. 추기(秋氣)가 강하다. 이 때에는 만물이 성숙하고 곡식을 거두어들이게 된다. 쌀쌀한 가을 기운. 가을 기운이 초목(草木)을 말라 죽게 함. 몹시 잔해(殘害)함.

☞서방금운(西方金運)

-대운의 지지가 순행운에서는 신유술(申酉戌)로 되고 역행운의 것은 술유신(戌酉申)이 되는 것이다. 서방금운은 금기(金氣)가 가장 왕하게 되며 때는 가을에 해당하여 만물이 결실을 맺고 곡물을 거두는 계절로 이것을 숙살(肅殺)의 지지라고 한다. 곧 서방금운에 순행하여 금기(金氣)는 왕하고 수세(水勢)가 왕하게 되며 목(木)은 쇠하고 화(火)는 약해지는 것을 뜻한다.

 

동짓날을 기점으로 기해己亥년을 보내고, 드디어 경자庚子년을 맞이했습니다.

동짓달은 자子월인데, 12지지에서 자子월은 실제로 새해의 시작인 것입니다.

동짓날에 태양은 남회귀선의 극점을 찍고 다시 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북반구의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시작 합니다.

경자년을 맞이하는 2019년 기해년 동지는 그런 면에서 동지의 동지라 말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동지입니다. 하루에서도 해시亥時에서 자시子時로 넘어가는 시간대는 전날에서 다음날로 바뀌는 분기점이 됩니다. 따라서 상제님께서 천지공사에서 질정하신대로 이 경자庚子년으로부터 동방 청룡의 기운이 열려오기 시작합니다.

 

청룡靑龍은 새 역사를 여는 동방 청룡기운이 동動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역사적인 경자庚子년을 맞이한 동지대천제, 천지의 진일지기眞一之氣가 발동하는 날.

이 원원한 천지대운을 타고 동방한민족의 천지광명 역사를 부활시킬 주인공 그 누구인가.

 

♣2019 동지대천제 후기 사진 모음 

 

STB상생방송국 앞마당에 경자년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동지등불을 밝히다!

2019 동지대천제 전야제 등불달기에 물론 서울동대문도장도 함께했지여....

저도 사랑하는 가족들의 간지와 이름을 새겨 넣고, 밝아오는 대망의 2020 경자년 새해 소망을 빌어보았답니다^^

 

1층로비에서 행사 진행전 접수하며 방문자들로 인해 붐비고 있는 모습입니다.

 

태을궁2층 좌측편인데 꽉 찼네요~ 쩌업. 앉을 자리가 없더라구요~

 

태을궁2층 들어가서 우측편 역시 자리가 없었어요~

 

태을궁1층에서 한참 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군요~

물론 1층에 좌석이 없어서, 태을궁2층으로 갔었던 거거든요...

 

그럼 태을궁의 1층, 2층 로비는 어땠을까요?

역시 자리가 없어서 서 계신분이 많군요~

 

태을궁 1층 우측편 로비 모습

태을궁 1층 좌측편 로비 모습

 

태을궁 2층 좌측편 로비 모습

 

그래서 상생문화 교육센터 본 건물 1층  3교육장도 꽉 찼고, 2교육장을 갔더니, 방석 자리 딱 하나 보이길래 거기 앉아서 사부님 말씀 받들었답니다~~^

주차장은 안 가봤지만 거기 가신 분 얘길 들어보니 거기도 사람들이 꽉 찼다고 하더군요~^^

 

내년 동지에는 꼭 만나서 함께 참석하실 것을 약속하면서 이만 동지대천제 후기를 마침니다.

 

▶간지연령대조표(2019년부터 2022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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