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취재파일에서도 이야기한 우주1년 그리고 하루 최소 수면시간 5시간 30분
SBS 취재파일에서는 우주1년을 거론하며, 인간이 하루에 수면을 취하는 시간을 최소한 5시간 30분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취재파일] 최소 5시간 30분을 자야 하는 이유
권종오 기자 입력 2014.12.19. 08:12 수정 2014.12.19. 08:12
지구에 4계절이 있듯이 우주에도 4계절이 있습니다. 빙하기는 우주의 겨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겨울은 만물이 성장을 멈추고 쉬는 기간입니다. 우주의 1년과 빙하기를 둘러싼 학설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14만년설입니다.
100만년에 모두 7번의 빙하기가 있었다는 주장에 근거합니다. 즉 우주는 14만년을 주기로 되풀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겨울이 3만년, 비율로 따지면 21.4%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12만4천년설입니다. 1999년 과학잡지인 <Nature>에서, 헝가리의 푸라 분화구 호수에 쌓여 있는 꽃가루 침전물을 스펙트럼으로 분석한 결과, 12만4천년을 주기로 하는 큰 기후변화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가운데 3만년이 빙하기로 그 비율은 24.2%가 됩니다.
세 번째는 동양철학에서 말하는 129,600년 설입니다.
중국 송나라 철학자 소옹은 '원회운세'라는 원리를 내세워 우주 1년이 12만9천6백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12만9천6백이란 숫자는 인간이 1년 동안 뛰는 맥박과 호흡수를 합친 것과 같습니다. 전통 동양의학에서 인간의 정상적인 호흡은 1분에 18회입니다. 하루 동안의 호흡을 합치면 25,920회입니다. 맥박은 호흡의 4배인 72회라고 봅니다. 하루 맥박 수는 총 103,680회. 이 둘을 합치면 129,600회가 됩니다.
소우주인 인간의 생명단위가 대우주의 1년과 숫자에서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우주의 봄여름이 5만년, 가을이 5만년, 즉 인간이 살 수 있는 기간이 10만년이고 인간이 살 수 없는 겨울이 2만9천6백년이라고 말합니다.
비율로 따지면 77.2%인 10만년이 인간 활동기가 되고 22.8%인 29,600년이 빙하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위 3가지 학설의 평균을 내면 만물이 쉬는 우주의 겨울은 22.8%가 됩니다. 우주도 1년에 22.8%는 쉰다는 것입니다.
그럼 시각을 우리 인생과 생활로 돌려볼까요.
지난 2007년 한국인들의 연간 근로시간은 2,261시간으로 OECD 국가 중 일을 가장 많이 했습니다. 근로자들이 보통 하루 8시간씩 365일을 하루도 쉬지 않고 꼬박 일했다면 근무시간은 2,920시간이 됩니다.
2,261시간은 2,920시간의 77.4%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뒤집어 생각하면 최대 근로시간에서 22.6%는 쉬었다는 말이 됩니다.
2013년에는 2,163시간을 일해 6년전부다 휴식 시간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세계 각국의 직장인 근무 제도는 대개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 주5일 근무제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주요 선진국은 주5일 근무를 합니다. 즉 1주일 7일 중에 5일은 일하고 토-일요일 이틀은 쉬니다.
둘째 주6일 근무제입니다. 대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고 토요일에는 정오쯤 퇴근합니다. 토요일 오후와 일요일은 쉽니다.
토요일 저녁까지 일하는 즉, 1주일에 6일을 온전히 다 일해야 하는 나라는 별로 없습니다. 여기서 재밌는 수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주일을 기준으로 이른바 '23%룰'을 적용하면 최소한 1.61일을 쉬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정오까지 근무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1.67일을 쉬게 됩니다. 주5일 근무제를 하는 나라는 말할 것도 없고 주6일 근무제를 실시하는 나라의 근로자들도 최대 근로시간의 23% 이상은 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평균적인 직장인의 하루 일과를 살펴봅시다.
직장인들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9시간을 회사에서 보냅니다.
저는 회사 직원들이 실제 얼마를 근무하고 휴식하는지 여러 차례 관찰했습니다.
공식적인 점심시간은 낮12시부터 오후1시까지 60분.
하지만 실제로는 11시50분쯤이면 자리에서 일어나 식당으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근무를 재개하는 실제 시간은 오후 1시10분. 즉 점심시간은 80분이 됩니다. 화장실 3번 정도 갔다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20분. 흡연이나 티타임을 갖는 시간은 평균 20분. 모두 합치면 120분 즉 2시간입니다.
회사에 있는 시간은 총 9시간. 이 가운데 실제 일하는 시간은 7시간입니다.
나머지 2시간은 점심이나 휴식에 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즉 9시간 중에 2시간은 비율로 하면 22.2%입니다.
자녀들의 학교 캘린더를 봐도 놀라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제 자식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방학기간이 가장 짧았던 해가 2007년이었습니다. 2007년 3월1일부터 2008년 2월29일까지 366일 가운데 방학이 86일이고 방학이 아닌 기간이 280일이었습니다. 비율로 치면 방학 기간이 23.5%였습니다.
호주 초등학교는 1년 52주 가운데 40주를 수업하고 12주를 쉽니다.
방학기간이 12주인 것입니다. 방학 기간은 23.1%에 해당합니다.
프랑스는 7주를 수업하고 방학은 2주입니다. 방학 기간은 22.2%. 세나라 초등학교 방학기간을 평균하면 22.9%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시간을 더 세분해 생각해도 '23%룰'이 확인됩니다.
한국에서는 초등학생의 경우 40분을 수업하면 10분을 쉽니다. 중학교에서는 45분 수업에 10분 휴식이고 고등학교에서는 50분 수업에 10분을 쉽니다.
초중고의 중간인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번 계산해보죠.
수업 시작종이 울리면 교사는 교무실에서 나와 자기가 가르칠 반을 향해 걸어갑니다. 실제 교사가 교실에 들어오는 시간은 수업 시작종이 울린 뒤 대개 2-3분 뒤입니다.
즉 교사가 교실에서 실제로 수업을 시작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2.5분으로 치면 중학생은 12.5분을 쉬고 42.5분을 수업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수업과 휴식을 합치면 55분입니다. 55분에서 12.5분을 쉬면 그 비율은 22.7%입니다.
스포츠에서도 이 마법의 숫자는 예외 없이 맞아떨어집니다.
2007년 한국 프로야구의 평균 경기 시간은 3시간 20분이었습니다.
2013년도 3시간20분이었고 2014년엔 '비디오 판독제' 도입으로 3시간27분이 됐습니다. 3시간20분을 기준으로 중계 화면을 살펴보면 공수 교대시간을 비롯해 실제로 야구를 하지 않는 휴식 시간이 1게임 평균 40분이었습니다.
3시간20분 가운데 40분은 20%에 해당합니다.
야구보다 활동량이 더 많은 축구 선수들을 살펴봅시다.
축구는 전후반 45분씩 합니다. 45분간의 전반전이 끝나면 15분간 쉬고 후반전을 시작합니다. 후반전이 끝나면 소속팀이나 집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쉬는 시간이 얼마라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즉 축구에서 휴식 시간을 따질 때는 전반과 전반이 끝난 뒤 15분을 가지고 논의해야 합니다. 전반전은 규정상 45분이지만 인저리 타임이 평균적으로 3분 주어지기 때문에 실제 플레이하는 시간은 48분입니다. 48분 뒤에 15분 쉬니까 전체적으로 보면 63분 동안에 48분을 뛰고 15분을 쉰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휴식시간 15분은 23.8%에 해당한다. 축구보다 더 격렬한 복싱은 3분 동안의 1회전이 끝나면 1분을 쉽니다. 쉬는 비율은 25%입니다. 야구와 축구, 복싱 이 3종목 평균을 내면 휴식시간은 평균 22.9%라는 수치가 나옵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1라운드의 골프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5시간입니다.
비교적 한가한 주중에는 4시간 30분이고 사람들이 붐비는 주말에는 5시간 30분이 걸립니다. 다음은 필자가 주중 5번, 주말 5번 등 10차례의 라운드를 했을 때 나온 수치입니다. 1라운드 평균 라운드 시간은 5시간 2분. 전반 9홀과 후반 9홀에서 쉬는 시간은 각각 27분이었습니다. 여기서 쉬는 시간이라는 것은 홀과 홀 사이에 이동할 때 걸리는 시간과 앞 조 때문에 플레이를 할 수 없어 기다리는 시간을 합친 것입니다.
그리고 전반 9홀이 끝나고 후반 9홀이 시작할 때 까지 쉬는 시간은 평균 13분 30초였습니다. 결국 쉬는 시간을 다 합치면 67.5분.
전체 5시간 2분을 100%로 쳤을 때 비율로 22.4%에 해당합니다.
최소 수면 시간에서도 이 비율은 거의 비슷하게 적용됩니다.
사람이 하루에 최소한 어느 정도 자야 건강을 유지하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학설이 있습니다. 수면시간은 개인차가 많기 때문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인생에서 4시간 이상 자는 것은 사치"라고 말했습니다.
프랑스의 나폴레옹도 4시간 안팎을 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듯이 어떤 사람은 4시간만 자도 문제가 없지만 어떤 사람은 8시간도 부족하게 느끼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의사나 학자의 주장은 5시간 아니면 6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중간인 5시간30분은 공교롭게도 하루 24시간의 22.9%에 해당하는 시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잠을 적게 잔다는 한국 고등학생의 평균 수면 시간은 2013년의 경우 5시간 27분이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잠 안에서도 쉬는 시간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즉 꿈을 꾸는 뇌파의 활동이 활발한 시간을 '렘 수면 시간'이라 합니다.
'렘 수면'은 잠을 자면서도 자는 것 같지 않은 시간, 즉 잠의 입장에서 보면 잠을 자지 않고 쉬는 시간입니다. 이 비율은 20-25%. 평균을 내면 22.5%에 해당합니다.
'4당5락'이란 말이 있습니다. 수험생이 4시간 자면 붙고 5시간 자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새해를 앞두고 어떤 직장인은 '잠을 최대한 줄이고 그 시간에 다른 능력을 키우겠다'고 벼르기도 합니다. 인생의 목표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만한 가치는 없습니다. 제가 위에서 여러 사례를 통해 제시했듯이 하루 24시간 중에 최소 23%를 자야 하는 것은 우리도 모르게 작용하는 시간의 법칙일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자신이 특이 체질이 아니라면 최소 5시간 30분의 수면은 반드시 취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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