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유노우] 백신 나와도 코로나19 종식 안된다
백신 개발이 끝이 아닌 이유
미국 정부가 새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12월 10일 이후 곧장 배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쏟아지는 백신 개발 소식.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게 되는데요. 그러나 백신 개발로 코로나19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이후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는데요.
우선 백신 대량생산입니다.
세계적 대유행을 멈추기 위해서는 78억 인구가 맞을 수 있는 양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기 백신 물량은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일부 국가가 선점한 상황입니다.
백신이 선진국에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이 되는 모양새인데요.
세계보건기구가 중·저소득 국가를 위해 백신을 확보하고는 있지만, 그 양은 2억 5천만 명분에 불과합니다.
자칫 백신 인종주의 등 이기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는데요.
이를 대비해 G20 정상들은 백신과 치료제를 공평하게 보급하자는 G20 정상 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백신 운반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수송하려면 ‘초저온 냉동체인’이 필요한데요.
아주 낮은 온도를 유지해야 백신이 변질되는 걸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상온 2~8도에 보관하면 되지만, 냉장시설이 필요하긴 마찬가지죠. 기술과 자본 등 여건이 갖춰진 선진국에서는 큰 문제가 아닙니다만, 저소득 국가가 이를 마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두 회사의 백신을 구매하기 어렵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가난한 나라들에 적합한 백신을 만들지 않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됐을 뿐 아니라 전염병을 막는데 근시안적”이라는 사설을 실었습니다.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다 한들, 백신 구매, 유통이 어려운 국가들이 있는 한, 전염병은 더 오래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백신의 정확한 효과를 알 수 없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네이처는 코로나19 백신이 질병을 막는지 감염을 막는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질병만 막는 경우, 백신을 맞은 사람은 바이러스에 노출돼도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바이러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습니다. 질병만 막는 백신이기 때문이죠.
백신 효과가 얼마나 지속되는지도 중요합니다.
현재 알려진 임상시험 결과들은 백신접종 후 단기간에 약 95% 효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6개월, 12개월 뒤에는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변이가 생기면 백신 효과가 감소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입니다.
코로나19 백신이 빠르게 개발된 점은 아주 기쁜 일입니다.
하지만 풀어야 할 난관은 남아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을 살아가야겠습니다.
구성/제작 = 양문선 기자
*영상출처: 두유노우[Do you know] https://youtu.be/WkTWMjO8lJo
남아공 변종 코로나 영국보다 더 무서워...전파력과 백신 내성 커
▶변이에 변이..더 무서운 변종 코로나 남아공서 출현
기사입력 2020.12.24. 오전 6:39 최종수정 2020.12.24. 오전 9:31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나타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501Y.V2)가 영국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하고, 백신에 대해서도 내성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 조사를 담당하는 리처드 러셀스 박사는 남아공에서 발견된 바이러스가 영국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저항력이 클 수 있다는 주장을 내놨다. 다만 심각한 증상을 유발하거나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레셀스 박사는 "영국 데이터와 우리 자료를 종합해 보면 남아공 변이가 사람 간 확산에 좀 더 효과적이고 재감염 우려도 있다“며 ”현재 연구실에서 모든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신중하고 체계적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보다 인체에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변이 바이러스는 현지 연구진의 정기 코로나19 감시를 통해 발견됐다. 당초 남아공 해안 지역에서만 보고되다가 현재 내륙을 넘어 영국까지 퍼진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아공의 확진자 수는 이달 초부터 급격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다수 확진자는 15~25세 사이 젊은 층이다. 남아공 정부는 국내에서 발견된 변이 바이러스가 가파른 확산세의 원인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아공 정부 자문위원장인 살림 압둘 카림 교수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예비 조사 결과, 2차 확산을 지배하는 바이러스가 1차 확산 때보다 훨씬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견해를 밝혔다.
#영국 #남아공 #코로나 #변종 코로나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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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남아공 변종이 영국보다 전파력과 백신 내성 커" 2020.12.24.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12099959
영국 일간 가디언은 23일(현지시간) 남아공 과학자들을 인용해 남아공의 코로나19 변종은 전파력이 강할 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 더 타격을 주고 백신 내성도 약간 더 강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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