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산도甑山道/증산도가 뭐죠?

증산도의 역사-증산도의 연혁

by 태을핵랑 2018. 3. 19.

증산도의 역사-증산도의 연혁

 

증산 상제님의 탄강과 창도創道

 

증산도甑山道를 열어주신 도조道祖는 증산甑山 상제上帝님이시다.

증산도甑山道증산 상제님의 탄강, 나아가 당신께서 이 땅에 계시는 동안 행하신 말씀행적가르침에서 시작됐다.

 

증산 상제님은 1871(辛未)년 음력 9월 19일 전라북도 고부군(현 정읍시) 객망리客望里의 진주 강姜씨 집안으로 탄강해 일一 자, 순淳 자 존함으로 39년 생애를 보내셨다. 소년기부터 비범함을 보였고, 청년기 이후 천하를 주유하며 많은 가르침을 주시고 수많은 이적을 행하셨다. 세상 사람을 먹이고 살리고 고치고 도와주는 일에 헌신하셨지만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마련하신 적이 없었다.

 



1901년 음력 7월 7일, 그 전까지 막혀 있던 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지상 인간세계와 천상 신명세계 사이의 문)을 활짝 열어 인간과 신명을 소통하게 하셨다. 또 이때부터 9년 동안 하늘과 땅과 인간 세상의 질서를 새로 짜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여 장차 인류가 가을개벽을 극복할 구원의 길을 마련해 주셨다.



1909년 반려자이신 태모太母 고수부高首婦님에게 자신의 종통宗統을 잇게 하신 뒤, 인간으로의 생을 마감하고 전라북도 김제시 금산면에서 하늘 보좌로 돌아가셨다(이를 어천御天이라 한다).


이처럼 증산 상제님께서 세상에 계시는 동안 내려주신 모든 말씀과 보여주신 모든 행적, 나아가 상제님의 가르침으로 많은 사람을 새 세상으로 인도하라고 하신 천명天命에서 증산도는 시작됐다.

 

태모太母 고수부님高首婦님의 종통宗統 승계


증산 상제님은 자신이 펼치신 대도大道와 인류 구원의 천명天命을 당신의 반려자이신 태모 고수부님에게 잇게 하셨다. 증산 상제님에게서 태모님으로 이어지는 이 종통이 증산도의 선명한 정통맥이다.



가을개벽 뒤 후천 세상에서는 음양陰陽이 온전한 조화와 균형을 이루기 때문에(=陰陽合德)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두 분이 함께 우주와 인간사를 주재하신다. 증산 상제님이 여성인 태모님에게 종통을 잇게 하신 것은 이 같은 섭리에 따른 것이다.

나아가 이처럼 태모님에게 종통을 전하심으로써, 상제님은 오랫동안 남성에게 억눌려온 여성의 모든 원한을 풀어주시고 남녀가 동등한(=男女同權) 새 질서를 세우셨다.

 

태모太母 고수부님高首婦님의 도문道門 개창


증산 상제님을 따르던 신도들이 결집한 증산도 도문道門이 처음으로 우뚝 선 것은 증산 상제님이 어천하시고 2년 뒤인 1911(辛亥)년의 일이다.

증산 상제님의 종통宗統을 이어받은 태모 수부님이 신도들을 이끌어 전북 정읍 대흥리에 진리의 도장道場을 세움으로써 첫 도문을 여셨다. 이후 태모님은 세 차례에 걸쳐 도장을 옮기시며 증산 상제님의 대도大道와 천명天命을 세상에 펼치셨다.

증산 상제님이 내려주신 진리의 씨앗은 태모님을 통해 이 땅에 깊이 파종播種돼 그 뿌리를 내렸다.

 

시련 속에도 타오른 세 번의 불길

태모님이 도문道門을 여신 뒤, 태모님을 대신해 이를 이끌게 된 차경석車京錫  신도는, 도문의 이름을 보천교普天敎라 하고 포교에 나섰다. 보천교는, 일제의 감시가 엄중하던 어려운 상황에도 폭발적인 도세道勢 확산을 이루었다. 조선 인구가 2천만이 안 되던 당시 신도가 7백만에 달해, 거대한 신앙 결사체이자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이것이 첫 번째 부흥이다.
그러나 급격한 세력 확산과 독립운동 지원을 두려워한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이 가해지면서, 도문은 해체되고 신도들은 지하로 숨어야 했다.

 

 

어렵게 명맥을 잇던 도문은 8.15 해방 후, 집안 대대로 신앙의 불씨를 간직해 온 안운산安雲山 태상종도사님께서 증산도의 기치를 내걸고 포교에 나섰다.

태상종도사님의 혈심血心으로 다시 수십만 신도가 입도하면서 두 번째 신앙의 불길이 타올랐다. 그런데 이 또한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무산됐고, 결국 증산도는 기나긴 휴계기休契期를 거치게 됐다.

그러나 일찍이 “삼천三遷(세 번 바뀜)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고 하신 상제님 말씀 그대로, 1970년대 안운산 태상 종도사님과 안경전安耕田 종도사님께서 거듭 개척에 나섰고, 이로써 세 번째 부흥을 이루어 당당히 역사의 전면에서, 전 세계에 증산 상제님의 대도大道를 펼치는데 영일이 없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진리의 큰 열매, 증산도 『도전道典 발간

증산도의 『도전道典』은 인류가 오랫동안 꿈꾸어 온 새 세상의 희망이 담긴 진리의 성전聖典이요, 가을개벽 뒤 새로이 열리는 후천後天 문명의 교과서다.

증산도의 『도전』 발간은 상제님의 진리가 세상에 펼쳐져 나가는 증산도 도운사道運史에 한 획을 긋는 귀중한 결실인 동시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대개벽기에 인류에게 주어진 크나큰 선물이다.

증산도 『도전』이 발간됨으로써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이 비로소 세상에 그 진면목을 드러내게 되었고, 인류가 그동안 이루어온 동서 문명의 모든 진액津液이 집대성됐으며, 무엇보다 그동안 ‘증산甑山’이라는 이름 아래 어지럽게 일어났던 난법亂法들을 물리치고 상제님의 확연한 종통맥을 세상에 선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같은 결실이 있기까지 그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 증산 상제님께서 세상에 다녀가신 지 100여 년, 안운산 태상종도사님이 포덕에 나서신 지 60여 년, 그리고 안경전 종도사님이 편찬 작업에 몸을 던지신 지 30여 년 만인 1992년 『도전』 초판이 발간되고 그로부터 11년 뒤인 2003년 완결본(개정판)이 간행됐다. 관련된 기초자료 조사에만 20년이 걸렸다.

 


특히 안경전 종도사님이 이끄는 도전편찬위원회가 상제님과 태모님을 모셨던 성도들과 그들의 직계가족, 주변 인물 등 수백여 명의 증언을 채록하고, 상제님과 태모님의 행적을 따라 일일이 현장을 답사하여 인명, 지명, 연대年代까지 모든 것을 철저히 고증한 끝에 작업이 완결됐다. 그러한 필생의 작업을 거치고서야 비로소, 증산 상제님의 가르침과 생명의 진리 말씀을 마침내 누구든지 「손에 쥐고 대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여기서 나아가 『도전』은 영어, 일어, 독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세계 주요 언어로 번역돼 인류 구원의 교과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