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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무히카 (우루과이)대통령 명언

by 태을핵랑 2018. 7. 3.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대통령 명언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 호세 무히카José Mujica

 

나는 가난한 대통령이다. 하지만 내 마음은 절대 가난하지 않다.

삶에는 가격표가 없다.

 

*사진출처: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Jos%C3%A9_Mujica / Mujica and his wife

프로필

2010년 취임한 제40대 우루과이 대통령. 2015년 후임자 타바레 바스케스Tabare Vazquez에게 정권을 이양하고 퇴임하였다. 본명은 호세 알베르토 무히카 코르다노Jose Alberto Mujica Cordano이며, 게릴라 전사 출신이다. 1970년대 군사정권이 들어선 후 14년간 수감된 적이 있으며 1985년 석방된 후 민중참여운동MPP(Movimiento de Participación Popular) 대표로 정치 활동을 시작하였다. 전 세계에서 가장 검소한 생활을 하는, 비리 없는 정치인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고향인 몬테비데오에서 오래된 비틀 자동차를 타고 농사지으며 살고 있다.

출생 1935년 5월 20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경력 2010.3 ~ 2015.2 우루과이 대통령
2005 ~ 2008 우루과이 농목축수산부 장관
1999 우루과이 상원 의원
1994 우루과이 하원 의원
1960 투파마로 민족해방운동 임원

 


*사진출처=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wiki/Jos%C3%A9_Mujica/ Mujica with the President of Brazil, Luiz Inácio Lula da Silva, in 2010


명언


- 세상 사람들이 왜 그렇게 호들갑인지 모르겠다. 내가 작은 집에 살고, 보잘것없는 살림살이에 낡은 자동차를 몰아서? 이것이 어떻게 뉴스거리가 되는가? 그렇다면 세상이 이상한 것이다. 왜냐하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을 놀라워하고 있으니까.
- 진정한 자유는 적게 소비하는 것이다.
- 사랑은 가끔 도피처가 되기도 하지만, 꼭 필요한 행위다. 나는 아주 많이 사랑했다. 그리고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다.
-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는 거리가 없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통령을 지나치게 받들어 모시는 풍조를 없애야 한다.
- 정치가에게 가장 이상적인 삶의 방식은 그들이 봉사하고자 하는, 또 대표하고자 하는 다수의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다.
- 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은 위험해진다. 자신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 때문이다. 사람들과 팀을 꾸리는 것과 아첨꾼들과 간신들로 둘러싸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 정치에서 첫 번째로 요구되는 것은 ‘정직’이다. 정직하지 않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 우리는 밀림을 파괴하고 시멘트로 된 익명의 밀림을 만들어 냈다. 그 결과 앉아서 하는 단조로운 노동, 알약으로 해소되는 불면증, 전자 기기로 견디는 외로움에 직면해 있다.
- 어떤 나라도 기후 변화를 혼자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전 지구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세계의 힘 있는 지도자들은 어떻게 하면 다음 선거에서 이길까만을 걱정하고 있다.
- 세계의 군비 지출이 분당 200만 달러에 이른다. 과거에는 명예로운 전쟁도 있었지만 더는 아니다. 유일한 해결책은 협상이다. 최악의 협상도 최선의 전쟁보다는 낫다. 평화를 깨뜨리지 않으려면 인내심을 키워야 한다.
- 나는 가난하지 않다. 나는 인생을 간소하게 살기로 결심하였다. 나는 많은 것을 소유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 나는 단순하게 살 뿐이다. 사람이 사는 데는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다.
- 우리는 발전하기 위해서 태어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 지구에 온 것이다. 인생은 짧으며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친근한 할아버지 페페


전직 우루과이 대통령이었던 그의 월급은 한화로 1,300만 원. 하지만 90%는 극빈층의 주택 사업에 기부를 하고 130만 원 정도의 생활비로 살아간다. 1999년 상원 의원 시절, 가난에 힘겨워하는 국민들을 보며 가슴 아파했던 그는 2010년 52%의 지지로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 그 후 그의 행동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대통령궁을 노숙자의 쉼터로 개방하고 정작 본인은 원래 살던 허름한 농가에서 농사를 지으며 지냈다. 물론 수행원과 도우미는 없이 아내와 단 둘이 생활했다. 세금을 더 내기를 반대한 재벌들에게 부의 재분배만이 답이라며 본인의 월급 90%를 기부했다. 그의 전 재산은 출퇴근에 사용한 낡은 자동차와 허름한 농가가 전부였고,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린다. 친근한 할아버지라는 뜻의 ‘페페Pepe’로 불린 호세 무히카는 퇴임 시 지지율이 65%였고 그의 퇴임을 아쉬워한 국민들이 퇴임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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