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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지구공화국이라는 하나의 통합체 출현

by 태을핵랑 2017. 7. 27.

[미래학] 지구공화국이라는 하나의 통합체 출현

 

세속적 현대 서구 문명의 세계적 규모의 팽창이 멀지 않은 장래에 정치형태로 변하여 자연적 국경이 없는 하나의 나라 안에 지구의 표면 전체를 포옹함으로써 세계국가의 정치적 이상을 드디어 실현시킬 정치조직이 성립될 것이다.(아놀드토인비,『 역사의연구2』, 146쪽)


과학 기술의 발전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던 지구를 하나의 단일 사회로 만들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아무리 떨어져 있어도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고 지구촌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된다. 제롬 글랜은 이를 통해 세계는 지구공화국이라는 하나의 국가로 탄생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미래는 20세기의 국가 단위의 국경 구분이 힘을 잃으며 인류는 지구공화국이라는 하나의 통합체로 뭉치게 될 것이다. 첨단 기술은 국가 간의 공동 연구가 필요하며 환경, 식량, 테러 등의 문제는 해결을 위해 협조 체제를 요구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경을 초월한 국제기구들이 신설되고 그 영향력은 개별적인 국가들을능가할것이다.(신지은외『, 세계적미래학자 10인이말하는미래혁명』, 63쪽)


이른바 세계가 하나 되는 지구공화국, 지구촌이 하나의 문화권으로 합쳐지는 통합 세상이 출현한다. 그리하여 앞으로 거대한 국제기구가 새로운 정치 형태로 미래 사회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한다. 변화의 움직임은 시작되었다. 21세기 초의 경제 위기와 환경 위기를 거치면서 인류는 더 이상 한 국가만의 힘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했고, 국가 단위를 초월한 새롭고 강력한 국제기구의 출현이 인류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수단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그 조짐으로 2009년에는 유럽이 경제 공동체에서 정치 공동체로 하나가 되었다. 앞으로 유럽을 넘어서 지구 전체가 서서히 하나의 단일 국가로 변모할 것이다. 


오늘날까지 사회는 국가를 단위로 정의되어 왔다. 지구공화국이 되면 이제 지금의 국가는 낡은 개념이 된다. 지구공화국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희망이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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