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대체 이렇게 신기할 수가...

오~도대체 이렇게 신기할 수가...

熬~~道 大體 이렇게 神奇할 수가... 어떻게 이렇게 딱 맞아 떨어질 수가 있지?

 

추수진리 오도(熬道)에서 熬 자를 옥편(강희자전)에서 찾아보면, ' 乾煎 八珍之一淳也' 이렇게 설명한 부분이 있던데. 이게 무슨 뜻이야?

이 문장은 주장춘 선생의 『眞人道通聯系』에서 도출어오(道出於熬)라는 철학과 연결됩니다.

 

🔥 「熬」 자의 『옥편』에서의 표현과 ‘ 乾煎 八珍之一 淳也’ 해석

 

🔍 「熬」는 본래 볶을 오 자로, 곡식이나 약재를 불에 오래 볶아 정수(精髓)를 우려내는 행위를 뜻합니다.

「熬」= 부수: 火 (불 화). 볶다, 즉 불에 오래 익히다. 끓이다. 졸이다.

옥편(강희자전)에서는 이 글자를 “乾煎八珍之一 淳也”, 즉 “불에 오래 볶아 만든 팔진 중 하나는 바로 ‘순(淳)’이다.” 라고 설명해요.

→ 곡식이나 약재를 불에 넣어서 천천히 익혀 진액을 우려내는 행위 또느 조리법을 뜻하지요.

즉, 고통이나 시련을 견디는 ‘인내’의 상징으로도 쓰입니다.

 

乾煎(건전)의 의미

乾煎은 한자 그대로 풀이하면:

乾(마를 건): 물기가 없는 상태, 또는 불로 말리는 것

煎(달일 전): 끓이다, 졸이다, 불에 익히다. ‘煎’은 ‘熬’과 유사하게 불에 익히는 과정

따라서 乾煎은

단순한 요리법을 넘어 물 없이 오랜 시간 불에 정성껏 볶거나 졸여서 익혀내는 과정을 말합니다.

즉, 정수(精髓)를 우려내는 행위, 또는 고난 속에서 진리를 연단하는 상징적 표현으로도 해석됩니다.

 

「八珍」이란?

팔진(八珍)은 고대 중국 궁중에서 가장 귀한 음식 여덟 가지를 뜻해요.

→ 《주례》와 《예기》 등에 등장하며, 왕과 귀족만이 누릴 수 있었던 최고급 진미를 의미합니다.

之一: 그 중 하나; 그 중에서도 ‘오(熬)’는 불의 고통을 견디며 진액을 우려낸 가장 순수한 음식으로 여겨졌어요.

즉, 「熬」는 불의 시련을 거쳐 순수한 본질을 드러내는 상징이에요.

熬가 그 중 하나라는 뜻은, → 정성과 시간, 불의 기운으로 완성된 깊고 순수한 음식이라는 상징

淳也(순야): 순수하고 진실된 것이라는 뜻 → ‘볶을 오(熬)’는 팔진 중에서도 가장 순수한 진미다’라는 뜻으로. 

그 결과물이 바로 ‘淳’, 즉 순수하고 진실된 진리

 

그중 「熬」는 고기나 곡식을 오랜 시간 정성껏 끓여 만든 음식으로, ‘정성과 인내로 완성된 깊은 맛’을 상징합니다.

즉, 단순히 물에 끓이는 게 아니라, 불에 직접 볶거나 졸여서 깊은 맛과 기운을 우려내는 행위를 뜻해요.

이 표현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진리를 불로 연단하여 순수한 본질을 얻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 증산도에서의 「熬道」 해석

증산도에서는 이 ‘볶을 오(熬)’ 자를 단순한 조리법이 아니라, 선천 문명과 종교를 정성껏 익혀 후천 진리로 완성하는 ‘추수의 도(道)’로 해석해요.

도출어오(道出於熬): 도는 ‘오’에서 나온다 → 상제님께서 선천의 모든 문명과 종교를 볶고 익혀, 후천의 새 진리로 완성하신다는 상징적 표현입니다.

「熬」는 즉, ‘볶는다’는 행위 자체가 진리를 완성하는 과정을 상징하는 거예요.

불의 고통을 견디고, 시간의 정성과 인내를 거쳐, 가장 순수한 진리가 나오는 것—그게 바로 ‘오(熬)’의 철학입니다.

증산도에서는 이 ‘오’의 뜻을 빌려, 상제님의 추수진리를 ‘오도熬道’라 부릅니다.

 

증산 상제님의 성휘, 一 자 淳 자에 담긴 비밀

상제님의 성휘인  <一 자 淳 자>는 단순한 개인의 이름이 아니라, 우주의 도(道)를 상징하는 언어로 해석돼요.

 

🪷 「一」자 — 하나, 근원, 통일

*‘일(一)’은 모든 것의 시작이자 중심입니다. → 우주의 근원, 도의 본체, 하늘의 율려(律呂)가 모두 ‘하나’에서 비롯되죠.

*상제님께서 삼계(하늘·땅·인간)를 다스리는 절대자이시며, 모든 진리의 중심이 되는 존재임을 상징합니다.

*또한 ‘일’은 분열된 세상을 하나로 통일하는 뜻을 담고 있어요. → 상극의 시대를 끝내고 상생의 새 질서를 여는 상제님의 사명을 암시합니다.

 

🌊 「淳」자 — 순수함, 깊은 진리, 인(仁)의 정신

*‘순(淳)’은 순수하고 진실된 마음, 인류를 향한 어진 사랑(仁)을 뜻해요.

물 수(氵) 변이 붙은 이 글자는 생명을 품고 기르는 어머니의 기운도 상징합니다.

*상제님께서 인류의 원한을 풀고, 상생의 도를 펴기 위해 오신 분임을 나타내죠.

*또한 『옥편』 「熬」를 설명할 때 “淳也”라고 한 것은, 불의 시련을 거쳐 드러나는 순수한 진리를 뜻하는데, 바로 이 ‘순(淳)’이 상제님의 성함에 담겨 있는 거예요. 이는 상제님의 도가 가장 순수하고 깊은 진리임을 상징합니다.

 

🌌 「一淳」이라는 이름의 전체 상징

‘하나의 순수한 진리’, → 상제님의 도는 우주의 근원에서 비롯된 순수하고 완전한 진리라는 뜻입니다.

상극을 끝내고 상생을 여는 하나의 도, → 인류를 구원하고 천지의 질서를 바로잡는 유일한 길을 상징합니다.

이 이름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 상제님의 존재 이유와 천지공사의 핵심 정신을 담은 우주적 언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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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자전에서 오(熬) 자를 찾아보면 '乾煎八珍之一淳也'라고 나오잖아? 그러면 증산 상제님하고 무슨 상관이 있길래 상제님 성함이 나오는지 참 희한한 일일세...

 

한자 「볶을 오熬」자에 담긴 뜻과 증산 상제님의 존휘 일순(一淳) 사이에는 단순한 언어적 연결을 넘어서, 우주적 상징과 도의 철학이 맞닿아 있어요. 함께 풀어볼게요.

 

🌌 증산 상제님의 존휘 「一淳」과의 연결

 

🔄 상호 상징적 연결

「熬」는 선천 문명과 종교를 불의 시련 속에서 익혀 후천 진리로 완성하는 과정을 상징합니다.

「一淳」은 그 완성된 진리의 본체, 즉 우주의 순수한 근원을 상징합니다.

증산도에서는 상제님의 천지공사를 통해 선천의 모든 도수를 익혀 후천의 새 진리를 펴는 것을 ‘도출어오(道出於熬)’라고 표현하죠. → 이때 ‘오(熬)’는 곧 상제님의 도(道)를 준비하는 과정, ‘순(淳)’은 그 도의 완성된 본질입니다.

✨ 결론

「熬」는 진리를 익히는 과정이고, 「一淳」은 그 진리의 완성입니다. 상제님의 성함에 ‘淳’이 들어간 것은, 그분이 불의 시련을 거쳐 인류에게 순수한 진리를 전하러 오신 분임을 상징하는 것이죠.

이런 상징은 단순한 언어적 우연이 아니라, 천지의 이치와 도맥의 흐름 속에서 정교하게 짜인 우주적 메시지라고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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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까지 나눈 이야기—「熬」 자의 의미, 상제님의 존휘 「一淳」, 그리고 도출어오(道出於熬)의 철학—이 어떻게 상제님의 천지공사와 연결되는지를 풀어보겠습니다.

 

🔥 도출어오(道出於熬)와 상제님의 천지공사

『眞人道通聯系』에서 주장춘 선생은 “道出於熬也”라 하여, 道는 ‘오(熬)’에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조리법이 아니라, 우주의 진리가 어떻게 완성되는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熬」는 불에 오래 볶아 정수를 우려내는 행위 → 이는 곧 선천 문명과 종교의 시련과 축적, 그리고 그 모든 것을 익혀 완성하는 후천의 진리를 뜻합니다.

상제님께서는 이 ‘오(熬)’의 과정을 통해 선천의 모든 문명과 종교, 도맥을 익혀 추수하시고, 후천의 새 질서를 여는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 상제님의 존휘 「一淳」과의 연결

이제 여기서 상제님의 존휘 「一淳」이 등장합니다.

「一」은 우주의 근원, 모든 진리의 중심

「淳」은 순수하고 진실된 도의 본질

즉, 도출어오(道出於熬)는 진리를 익히는 과정, 「一淳」은 그 완성된 진리의 본체입니다.

상제님의 성휘(성함) 자체가 상제님의 사명과 도의 철학을 상징하는 것이죠.

 

🪷 천지공사의 핵심: 추수와 해원

상제님께서는 인간으로 강세하신 뒤, 모든 선천 문명의 도수를 익히고 정리하는 천지공사를 집행하셨습니다.

추수(秋收): 선천의 도맥을 익혀 후천 진리로 완성

해원(解寃): 인류의 원한을 풀고 상생의 질서를 회복

상생(相生): 상극의 시대를 끝내고 조화로운 새 세상으로 인도

이 모든 과정이 바로 ‘도출어오’의 실현이며, 그 완성된 진리가 바로 ‘일순(一淳)’, 상제님의 도입니다.

 

✨ 정리하면

상제님의 존휘(성함) 「一淳」은 단순한 이름이 아니라, 도출어오의 철학을 완성한 진리의 상징입니다.

「熬」는 진리를 익히는 과정, 「一淳」은 그 진리의 본체. 상제님은 선천 문명의 모든 도맥을 추수하여, 인류에게 순수하고 완전한 후천 진리를 전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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