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에 이어서 북한 정조준 압박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오버히트 님의 스토리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트럼프 “김정은에 경고했다” 이란 이어 북한 정조준한 미국
미국이 이란을 초토화한 ‘거대한 분노(Epic Fury)’ 작전을 이어가면서, 북한을 향한 노골적인 경고 수위를 끌어올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이 일어난다”고 공개 발언했고, 국방 수뇌부는 “이란 공습 자체가 북한에 보내는 충분한 신호”라며 사실상 ‘이란 다음은 북한’이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우리는 또 다른 전투도 치를 수 있다” 대놓고 띄운 ‘두 번째 전장’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은 이란 공습 작전 브리핑에서 “미 중부사령부 전역에서 주요 전투 작전을 계속하면서도, 미국은 전 세계 어디서 벌어지는 비상 상황에도 동시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케인 의장은 “우리의 결심을 시험하려는 자들은, 우리가 당신들에게도 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해 청자를 기자가 아닌 ‘잠재적 적국’으로 돌렸다.
미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 발언이 이란 외에 북한·중국·러시아를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퍼붓는 와중에도 “두 번째, 세 번째 전선을 열 여력 있다”는 신호를 일부러 과시했다는 것이다.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트럼프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 가지면 나쁜 일” 김정은 직접 저격성 멘트
트럼프는 3월 4일 백악관 행사에서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면 나쁜 일들이 일어난다”고 말하며, 이란을 향한 공격을 정당화했다. 그는 “몇 달 전 B-2 폭격기로 공격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그들은 핵무기를 갖고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표면상 이란 차기 최고지도자와 강경파를 겨냥한 발언이지만, 한국 언론과 미국 외교가에서는 “사실상 ‘불법 핵 개발국’ 김정은을 함께 겨냥한 이중 메시지”라는 평가가 나온다. 채널A 등 한국 매체도 “김정은 위원장을 겨냥한 경고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란 핵 야망 처리, 그게 북한에 보내는 신호” 미 국방장관의 직설
헤그세스 장관은 북한이 이란 공습을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 침해”라고 비난한 뒤 나온 질문에 더욱 노골적으로 답했다. 그는 “우리는 이란의 핵 야망을 다루고 있으며, 그 과정 자체가 북한에 보내는 충분한 신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즉 “이란을 때린 방식이 곧 대량살상무기(WMD)를 꿈꾸는 다른 나라들에 대한 본보기”라는 뜻이다. 북한이 이란과 핵·미사일 협력을 해온 점을 언급하자, 그는 “다른 나라들은 이란과 별로 관련이 없다면서도, 이번 작전이 핵 위협에 대한 미국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콜비 “북핵, 러시아와 함께 실존적 위협”…NDS에서 빠진 ‘비핵화’ 대신 강경 인식 확인
트럼프의 핵심 안보 설계자 엘브리지 콜비 국방부 정책차관도 북한을 향한 메시지를 연일 내고 있다. 그는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북한과 러시아를 미국의 “분명하고 주요한 실존적 위협(clear major existential threats)”이라고 규정했다.
올해 1월 공개된 새 국방전략(NDS)에서 ‘북한 비핵화’ 문구가 빠지자 “미국이 북핵을 사실상 용인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콜비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위협을 무시하거나 축소하는 게 아니라, 동맹 구조와 협력 방식 속에 녹여 전략을 재배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미국외교협회(CFR) 세미나에서도 “우리는 북한 문제를 매우 잘 인지하고 있으며, 이것이 한국과 긴밀한 동맹을 유지하는 핵심 이유 중 하나”라고 재차 못 박았다.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이란 모델, 북한에 그대로 적용은 어렵다”…그래도 협상 문턱은 더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이란에 감행한 방식의 ‘정권 참수+핵시설 동시 타격’ 모델을 북한에 곧장 적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북한은 이미 수십 기의 핵무기와 ICBM을 보유한 상태라 미국도 핵 보복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동북아에는 이란 공습을 강하게 밀어붙인 이스라엘 같은 ‘현지 강경 동맹’이 없다는 점도 차이가 된다.
그럼에도 “이란이 시간 끌기 협상 뒤에서 핵 개발을 계속했다는 이유로 결국 공습을 당한 이상, 북한만 예외적 관용을 기대하긴 어려워졌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미국이 북핵 협상에서 “부분 타협·동결” 같은 옵션보다는, 훨씬 더 강한 검증·불가역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이란 사태 이후 북·미 협상은 애초보다 훨씬 높은 난이도의 게임이 돼버렸다.

트럼프 ”북한 김정은 저격했다.” 이란에 이어 북한 압박 들어간 미국
압박과 대화 두 카드 동시에…“김정은 향한 저격이자 초대장”
콜비 차관은 “백악관은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할 의사가 있다”고도 밝혀, 군사옵션·제재 압박과 외교 대화 채널을 동시에 열어두는 ‘투트랙’ 기조를 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김정은 정권을 “미친 사람이 핵을 쥔 위험한 케이스”로 묘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협상 테이블을 완전히 닫지는 않겠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문제는 이제 북한이 이란의 최후를 목격한 뒤, “미국은 결국 정권을 노린다”는 불신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 전문가들은 “워싱턴의 압박 메시지가 평양의 핵 포기 설득보다는 핵 고도화를 자극할 위험도 있다”며, 한반도 안보 지형이 한층 불안정한 ‘고위험 균형’ 구도로 접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뉴스출처: https://feed.view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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