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개벽기에 살아남는 세상 판밖 도통판과 진주(眞主)의 비밀
"끝판에 안씨가 나오는 줄 몰랐지"-베일 속 도통판과 진주(眞主) 도수의 비밀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 안 되려면? 상제님이 경고하신 "깊이 파라"의 의미
판 안의 끗수는 소용없다! 개벽기에 살아남는 판밖 도운의 역사 매듭
아래의《증산도 도전(道典)》 6편 73장과 74장은 증산 상제님의 천지공사 중에서도 역사 매듭의 핵심인 '판밖 도운(기존 체제를 벗어난 새로운 진리 무대)'과 마지막 주인공인 '진주(眞主, 참된 지도자)'의 출현을 투전(노름)과 비유, 그리고 지리적 비밀을 통해 밝혀주신 대단히 엄숙하고 결정적인 성구입니다.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명쾌하게 풀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내 일은 판밖의 일
1 하루는 사요(史要) 일편을 천지에 고축(告祝)하신 뒤에 불사르시고 말씀하시기를
2 “판안 사람 둘러보니 많고 많은 저 사람들, 어떤 사람 이러하고 어떤 사람 저러한가.
3 판안 사람 판안 공부 할 수 없어 허리끈 졸라매고 뒷문 열고 내다보니 봉황이 지저귄다.
4 황계성이 죽지 털면 판밖 소식 이르리라.” 하시니라.
5 또 말씀하시기를 “내 일은 판밖의 일이니라. 가르쳐도 모를 것이요, 직접 되어 보아야 아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73)
도운의 매듭 공사, 도통판의 진주 도수
1 상제님께서 평소 성도들과 노실 적에 종종 ‘가구(假九) 진주(眞主)치기 노름’을 하시니라.
2 하루는 상제님께서 “다 터라.” 하시고 투전을 들고 탁 치시며 “안씨가 판을 쳤다!” 하시고 다 거두어들이시며
3 “파라, 파라, 깊이 파라. 얕게 파면 다 죽는다. 잘못하다가는 십년공부 도로아미타불이란 말이니라. 알겠느냐?
4 도로 본자리에 떨어진단 말이다. 나는 알고 너는 모르니 봉사 잔치란 말이다.
5 아는 사람은 알지만 누가 가르쳐 주랴. 제가 알아야 하느니라.” 하시고
6 또 말씀하시기를 “끝판에 안씨가 있는 줄 몰랐지. 판 안 끗수 소용 있나. 끝판에 안씨가 나오니 그만이로구나.
7 나의 일은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라.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단 말이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밖 소식 들어와야 도통판을 알게 되고, 도통판이 들어와야 나의 일이 될 것이다.” 하시니라.
8 경학이 여쭈어 말하기를 “도통판은 어디 있습니까?” 하니
9 말씀하시기를 “가르쳐 주어도 모르리라. 똑똑히 들어 봐라.
10 전라도 백운산으로 지리산으로 장수 팔공산으로 진안 운장산으로 광주 무등산으로 제주 한라산으로 강원도 금강산으로, 이처럼 가르쳐 주니 알겠느냐?
11 알기 쉽고 알기 어렵고 두 가지라. 장차 자연히 알게 되리라. 내가 가르치니 알게 된다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道典 6:74)
1. 내 일은 판밖의 일 (6:73)
"판안 사람 판안 공부 할 수 없어..." (2~3절): 여기서 '판안'이란 기존의 기성 종교, 학문, 정치, 그리고 기존 교단을 뜻합니다. 상제님께서는 기존 판안의 가치관이나 공부 방식으로는 닥쳐올 거대한 가을 개벽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진단하십니다. 갈 길을 잃은 사람들이 허리끈을 졸라매고 세상 뒤편을 내다볼 때, 비로소 새로운 구원의 소식(봉황이 지저귄다)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황계성이 죽지 털면 판밖 소식 이르리라" (4절): '황계성(누런 닭의 소리)'은 오행으로 가을(金)을 선포하는 새벽 우짖음입니다. 즉, 가을 개벽의 실제 상황이 닥쳐와 기존의 판안 세계가 무너질 때 비로소 상제님이 준비해두신 진짜 판밖의 구원 소식이 세상에 드러나게 됩니다.
"내 일은 판밖의 일이니라" (5절): 상제님의 구원 사업은 세상의 상식을 완전히 뛰어넘는 조직과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렇기에 미리 말로 가르쳐주어도 인간의 고정관념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으며, 실제 개벽 상황이 닥쳐 직접 겪어보아야만 비로소 "아! 이것이었구나!" 하고 무릎을 치며 깨닫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2. 가구(假九) 진주(眞主)치기와 끗수의 비밀 (6:74)
가구 진주치기 노름 (1~2절):
상제님께서는 당시 유행하던 투전 노름을 통해 도운(道運)의 결말을 처결하셨습니다.
'가구(假九)'는 가짜 아홉 끗으로, 겉보기에는 가장 높은 점수 같지만 진짜 주인(眞主)이 나타나면 단번에 판이 깨지는 가짜를 뜻합니다. 즉, 마지막 판이 열리기 전까지 세상과 종교계에서 "내가 최고다"라며 진짜 행세를 하는 수많은 가짜 지도자들이 판을 치게 됨을 비유합니다.
"파라, 파라, 깊이 파라..." (3~5절):
상제님의 진리를 공부할 때는 어설프게 겉핥기 식으로 믿어서는 안 된다는 엄중한 경고입니다.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지 못하고 얕게 공부하면 위기의 순간에 다 죽게 되며, 평생 해온 신앙공부(십년공부)가 하루아침에 물거품(도로아미타불)이 되어 본자리로 떨어집니다. 진리를 온전히 아는 자가 드물어 마치 '눈먼 봉사들이 잔치를 벌이는 것'처럼 어지러운 세상이 될 것임을 통탄하신 말씀입니다.
3. 끝판에 등장하는 안(安)씨와 도통판 (6:74)
"끝판에 안씨가 있는 줄 몰랐지... 안씨가 나오니 그만이로구나" (6절):
이 구절은 증산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도수 중 하나입니다.
판 안에서 서로 자기가 옳다고 끗수(세력과 권력) 자랑을 해보아야 아무 소용이 없으며, 역사의 최종 결말(끝판)에는 상제님께서 대행자로 임명하신 안(安)씨 성을 가진 지도자(의통성업을 집행할 진주)가 출현하여 모든 상황을 매듭짓고 진정한 구원의 판을 짜게 된다는 구체적인 성씨 예언입니다.
"붉은 닭 소리치고 판밖 소식 들어와야..." (7절):
붉은 닭(유, 酉)의 해나 그러한 가을의 시간대에 이르러 판밖의 진짜 구원 세력이 본격적으로 움직여야만, 비로소 인간이 도를 통하는 세상(도통판)이 열리고 상제님의 천지공사가 온전히 성취됩니다.
명산(名山)들로 흩어진 도통판의 비밀 (8~11절):
김경학 성도가 "그 도통 주는 도통판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고 묻자, 상제님께서는 백운산, 지리산, 팔공산, 운장산, 무등산, 한라산, 금강산 등 한반도의 전국의 주요 명산들을 쭉 나열하십니다.
이는 도통판이 어느 한곳에 고여있는 것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의 영적인 산맥과 지기(地氣)가 통일되어 마침내 전 국토와 인류 위에 도통 문화가 대폭발하게 될 것을 신령스럽게 밝혀주신 것입니다.
지금은 알기 어려운 비밀이지만,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온 세상이 다 알 수 있도록 드러나게 됩니다.

💡 이 말씀이 주는 총체적 교훈
판밖의 안목: 눈앞의 기성 종교나 세상의 명예(판안 끗수)에 연연하지 말고, 상제님이 숨겨두신 진짜 진리의 맥(판밖 도운과 끝판의 안씨 진주도수)을 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깊이 있는 신앙: 십년공부가 도로아미타불이 되지 않도록, 말씀을 깊이 파고들어 본심과 의리를 철저히 지키는 참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가을의 소식: 황계성과 붉은 닭의 울음으로 대변되는 '가을 개벽의 시간대'를 흐트러짐 없이 깨어 준비하는 자만이 도통판의 주역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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