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상제님 인간으로 오시다-<4> 상제님 강세를 이치로 밝힌 김일부 대성사
4) 후천이 오는 것과 상제님 강세를 이치로 밝힌 김일부 대성사
근세에 상제님의 강세를 역(易)의 이치로 예고한 분이 또 있습니다.
그분은 동양의 6,000년 역(易) 철학사를 통틀어, 역(易)을 완성하신 조선말의 대철인 김일부(金一夫, 본명은 김항, 1826~1898) 대성사입니다. 음양오행원리의 고전인 주역(周易)의 모든 결론은, 김일부 대성사가 완성한 정역(正易)으로 귀결됩니다.
일부(一夫) 선생은 우주의 대개벽의 신비경을 파헤쳐 정역을 완성하면서 결론으로 우주 가을개벽의 이치를 전체적으로 드러내 밝혀 주었으며, 아울러 전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주의 주재자(상제님)가 직접 사람으로 오신다는 놀라운 사실과 가을개벽이 되면 하늘과 땅, 태양과 달이 모두 똑같이 정도수로 운행된다는 사실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설로만 전해오던 천지개벽이 일어나 지축이 정립되어
지금의 365(¼)일이 → 360일시대로 바뀐다.
지축정립 - 타원궤도에서→정원궤도로 전환
성철 김일부 대성사는 날아다니는 학(鶴)체와 같은 풍모를 지녔다고 합니다. 한평생 잠도 누워서 잔 적이 없다고 전해질 정도로, 평소의 생활태도가 엄격했으며 구도자다운 풍모를 갖고 있었습니다. 또한 진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역경과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는 불굴의 의지의 소유자였습니다.
충남 연산에서 태어난 김일부 대성사는 36세 때, 스승이신 연담 이운규 선생이 ‘공자의 도를 이어 천시를 받들 것’이라며 전해준 ‘영동천심월’(影動天心月)이라는 글귀에 크게 깨달은 바 있었습니다. 이에 아침저녁으로 반야산 기슭에 있는 관촉사를 찾아가 은진(恩津)미륵을 우러러 간절히 기도하며, 심법수련과 수행에 피나는 노력으로 역학 공부에 정진한지 18년만인 54세 되던 1879년 기묘년에 이르러서는, 눈을 뜨나 감으나 앞이 환하여지고 알 수 없는 괘획(卦劃)이 끊임없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일부 대성사는 그 후 3년의 정진 끝에 그것이 공자의 예시임을 깨닫고
마침내 실로 황홀하기 그지없는 우주대개벽의 신비경을 파헤친 정역팔괘도(正易八卦圖)를 그리고 1885년 을유년에 드디어 정역(正易)을 완성하였습니다.
이 정역의 핵심 내용은 '구원의 절대자이신 상제님께서 후천 가을개벽의 정역 시간대 기운을 타고 조선 땅에 강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정역팔괘도 - 1년 360일 후천시대를 상징하는 괘상임
김일부 대성사는 정역에서 상제님의 강세 소식을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천지의 맑고 밝음이여, 일월의 새 생명 빛나도다.
일월의 새 생명 빛남이여, 낙원세계 되는구나!
우주조화의 세계를 고요히 바라보니 하느님의 구원의 섭리는 상제님이 사람으로 오심으로서 성사되는 줄을 그 누가 알았으리오!
靜觀宇宙無中碧 誰識天工待人成
(정관우주무중벽 수식천공대인성)
상제님께서 성령의 눈부신 빛으로 친히 강세하시도다!
上帝照臨 (상제조림) 이로다.
正易 布圖詩 중에서
이 말씀의 핵심 요지는 용화낙원을 건설하시는 미륵불이 바로 상제님이시며,
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도 결국은 인간으로 반드시 오시게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오직 한 마음(一心)으로 돌고 도는 천지일월도, 지상에 강세 하시는 상제님을 기다려 그 공덕을 이루게 된다는 것이 정역이 제시하는 구원의 섭리입니다.
이 말씀에서와 같이, 정역이 제시하고 있는 구원의 메시아 강세 소식은 천지 개벽기에는 상제님이 지상에 친히 강림하신다는 것입니다.
지축이 정립하여 계절의 변화가 없어지고, 1년은 360일이 된다.
정역이 전하는 개벽 문제의 핵심은 지구 자전축의 정립과 공전궤도의 변화입니다.
서양의 숱한 예언가들이나 기성종교의 성자들이 전한 끔찍한 천재지변의 대환란은 모두 지구 자전축이 변동할 때 일어나는 지각변동을 말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지구 자전축의 변화와 더불어 지구의 공전궤도 역시 타원에서 정원으로 탈바꿈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서구 예언가들의 경우는 지축의 변화만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정역의 철학체계는 지축이 변동하는 각도까지 정확히 밝혀 주고 있다.)
이에 따르면 현재 23도 정도 기울어진 지구의 자전축은 똑바로 정립한다.
이러한 천체 이동에 따라 지구에는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년의 날수도 365일에서 360일로 바뀌고, 지축의 정립으로 인해 춘하추동의 계절 구분도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천지의 음양기운이 고르게 되어, 음력과 양력의 날짜가 일치하게 됩니다.
현재의 달력은 모두 폐기하고 새로운 달력을 사용하게 됩니다.
이 지상에는 새로운 생명의 주기가 시작되어 '신천신지(新天新地)의 새 우주질서가 열리는 것'입니다.
세계의 모든 종교가 하나로 통일된다.
도가 세 가지 이치로 갈라짐은 스스로 그러한 것이니, 곧 유교, 불교, 선교이니라.
道乃分三理自然이니 斯儒斯佛又斯仙이니라. (正易 無爲詩 중에서)
지금까지 인류 역사를 이끌어 온 유교, 불교, 선교(기독교는 서양의 선교)는
곧 하나의 뿌리 도(道)에서 나왔음을 일부 선생은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이 말씀의 더욱 깊은 뜻은, 이제 만물의 생명이 새로워지는 새 세계를 맞아, 유교, 불교, 선교, 기독교가 모두 본래의 진리 자리인 도(道)로 통일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불교계의 큰 스님 중의 한 분인 탄허(呑虛)스님은
정역으로 세계의 종교통일 문제를 논하며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종교는 과연 어떻게 변모할 것인가가 궁금스러운 일이지만, 모든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종교의 알몸이 세상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현재의 종교는 망해야 할 것입니다. 쓸어 없애 버려야 할 것입니다.
신앙인끼리 반목질시하고 네 종교, 내 종교가 옳다고 하며 원수시하고,
이방인(異邦人)이라 해서 동물처럼 취급하는 천박한 종교의 벽이 무너진다는 뜻입니다.
그 장벽이 허물어지면 '초종교(超宗敎)'가 될 것입니다.
김일부 선생도 유불선이 하나가 된다고 했습니다.
(김탄허, 부처님이 계신다면 중에서)
정역은 후천 가을개벽의 이치를 밝힌 천리(天理)의 해설서입니다.
이 정역은 우주의 개벽원리를 상수철학(象數哲學)으로 소상히 밝혔을 뿐,
인류역사의 구체적인 전환과정은 언급하지 못하였습니다.
즉, 가장 중요한 인류생명의 구원문제는 역학의 분야가 아니라,
우주를 주재하시는 상제님께서 지상에 강림하셔서 대도의 차원에서
현실 인사문제로 직접 집행하시는 것입니다.
후천 우주대개벽의 신비경을 담은 정역(正易)에는, 1년 365 1/4일을 기록하는 선천 윤역이 1년 360일로 들어가는 정역의 시간대에는 지축이 바로 선다는 사실과, 이 천지의 시운을 타고 사람으로 오시는 상제님이 계시니 천지도 상제님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완성된다는 깊은 구원의 섭리가 들어 있습니다.
한평생을 정역의 완성에 바친 김일부 대성사는 1897년 생전에,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을 논산 집에서 만나 뵙고서 이듬해인 1898년 에 영면하였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최수운은 내 세상이 올 것을 알렸고, 김일부는 내 세상이 오는 이치를 밝혔으며, 전명숙은 내 세상의 앞길을 열었느니라. 일부가 내 일 한 가지는 하였느니라.” (증산도 道典 2:31)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수운 대신사가 상제님 강세를 선포하고 순도한 지 8년 만인 1871(신미)년에 상제님께서 마침내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하여 따르리라.” (2:40:4)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강세’, 이는 태초의 천지개벽 이래 인류사에서 가장 큰 사건입니다. 진정한 구원자이신 ‘한 분’을 기다려 온 인류의 꿈이 마침내 실현된 것입니다.
따라서 인간으로 오신 인존 하나님이신 상제님을 우리 인생에 모시는 것, 이것이야말로 가을개벽을 앞둔 선천 말대에 가장 영광된 성공, 천지성공으로 가는 위대한 첫걸음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 및 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 |
'증산도메시지 > 1.상제님 아세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3. 상제님 인간으로 오시다-<6>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우주적인 이치 (0) | 2017.07.17 |
---|---|
3. 상제님 인간으로 오시다-<5> 상제님이 인간으로 오시는 지도의 원리-주장춘의 진인도통연계 (0) | 2017.07.17 |
3. 상제님 인간으로 오시다-<3> 상제님의 조선 땅 강세를 선포한 수운 최제우 (0) | 2017.07.14 |
3. 상제님 인간으로 오시다-<2> 상제님 강세를 탄원한, 이마두(마테오리치) 대성사 (0) | 2017.07.14 |
3. 상제님 인간으로 오시다-<1> 상제님(미륵불) 강세의 길을 연, 진표율사 (0) | 2017.0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