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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10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신(神)이라 하면 서양의 유일신 사상의 영향을 받아서, 우주와 인간을 빚어낸 초월적인 창조신(God)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천지간에는 형형색색의 수많은 神들(spirits)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다면 神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상제님은 인류 문명사상 처음으로 신에 대한 근원적이고 종합적인 가르침을 내려 주셨습니다. 천지간에 가득 찬 것이 신神이니 풀잎 하나라도 신이 떠나면 마르고 흙 바른 벽이라도 신이 떠나면 무너지고, 손톱 밑에 가시 하나 드는 것도 신이 들어서 되느니라. 신이 없는 곳이 없고, 신이 하지 않는 일이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 4편62장 4~6장) 참하나님이신 증산 상제님께서는 신을 있는 그대로 모두 인정해 주셨습니다. 천지만물에는.. 2017. 11. 3.
신神의 세계(천지의 여러 신명님들) 신神의 세계(천지의 여러 신명님들) *천상신명계(天上神明界) 옥황상제 (玉皇上帝=하나님=天帝=天主=우주의 주재자=한울님) 상제님, 천제님, 천신님, 하나님, 하느님, 천주님, 한울님 등의 칭호로 불리어지며 일만 년 전부터 동양에서 받들어 온 대우주 최상의 신으로 절대지존이시다. 천상의 수도인 도솔천 옥경(玉京)에서 우주만물을 통치하시는데 하늘과 땅, 물의 모든 신들로 하여금 우주만상을 맡아 다스리도록 통제하고 계신다. 상제님은 우주만유 만령萬靈의 아버지로 천계天界, 지계地界, 인계人界를 다스리시는 온 우주의 통치자 하느님이시다. 일월성신(日月星辰) 해와 달의 순환과 뭇 별들의 주기적인 운동을 주관한다. 많은 별들의 신들 중 여기에서 갈라져 나오는 신령이 많다. 해를 다스리는 日아지씨 달을 다스리는 月아지.. 2017. 8. 29.
[천지공사] 3. 신명 해원공사를 보심 [천지공사] 3. 신명 해원공사를 보심 천지공사는 세운(世運)과 도운(道運) 두 가지로 대분(大分)이 된다. 세운공사는 외적으로 이 세상의 운로(運路)가 둥글어가는 틀을 짜신 것이고, 도운공사는 세운과 더불어 내적으로 상제님의 도정(道政)이 전개되어지는 틀을 짜신 것이다. 그런데 상제님이 역사적인 원신(寃神)과 역신(逆神)을 묶어서, 이 세상 둥글어갈 천지공사의 틀을 짜셨다. 원신은 세운에 갖다 붙이고, 역신은 도운에 갖다 붙이셨다. 이 원신과 역신이 바로 천지공사를 보신 재료이자 바탕이다. 상제님의 천지공사는 역사적인 신명들을 다 모아서 해원의 역사(役事)를 시키신것이다. 해원의 역사란 만고의 뭇 신명들이 살아생전에 타의에 의해서 못다 이룬 것을 상제님 천지공사의 틀 속에서 성취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2017. 8. 26.
[천지공사] 2. 천지공사란 무엇인가? [천지공사] 2. 천지공사란 무엇인가? 인류 역사 최대의 사건, 천지공사(天地公事) 나의 일은 천지를 개벽함이니 곧 천지공사니라. (증산도 도전 5:3:6) ‘천지공사(天地公事)’란 무엇일까요? 아마 이 말을 처음 듣는 독자들이 많을 것입니다. 천지공사는 인간으로 강세하신 우주의 통치자, 증산 상제님께서 처음 쓰신 언어입니다. 여기에는 인류의 운명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원래 공사公事는 옛날에 관헌이 백성의 송사를 듣고 뜻을 모아 공정하게 판결을 내리던 일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천지공사는 천지의 일을 판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천지공사는 상제님께서 ‘천상신명과 인간 역사를 심판하는 판관’이 되셔서 천지 부모의 뜻이 가을철에 성취될 수 있도록, 선천 상극 세상의 틀을 뜯어고쳐 새 세상의.. 2017.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