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역사문화코드/인류역사문화

▣ 기독교는 아버지 하나님의 진리 시대를 예비한 종교

by 태을핵랑 2018. 4. 25.

▣ 기독교는 아버지 하나님의 진리 시대를 예비한 종교

 

지금부터 기독교 정신의 핵심인 신관과 구원관, 기독교의 도맥 등을 간단히 정리하기로 한다.


첫째, 기독교는 한 하느님 (대우주 자연의 본체신)을 근원으로 하여,우주의 창조원리(理)를 주재하는 여러 하나님(인격신, 엘로힘)이 존재함을 밝혀낸 철저한 일원一元적 다신多神의 종교이다. 이러한 신도神道의 비밀을 기독교는 ‘1위 (1수 )-3위 (3수 )-7위 (7수 )-10수’ 의 전개 원리로써 우리에게 전해 주고 있다.

또한 기독교 정신의 기본틀은 3수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신•구약에서 살펴보면,‘유대인의 시조 아담-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유대족의 정신적인 태조太祖)- 후後 아담으로서 예수’ 로 계승되는 혈통사의 맥과, ‘선악나무- 생명나무- 십자가 나무(선악을 초월하여 생명으로 인도하는 중보자로서의 도목道木)’로 통하는 정신사의 맥이 그러하다.

 

그리고 아직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삼위일체 신관(성부-성자-성신)이 문제점을 살펴보면 이러하다.

 

삼위의 하나님 신위神位는 본체의 관점에서 볼 때 비록 그 본질은 동일 하며 일체의 관계에 있지만, 현실 역사에서 작용하는 삼위신 각자의 주체적 입장에서 보면 우주의 통치자이신 아버지(성부)와 아들(성자)과 성신(인격신)은 엄연히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이 성삼위신聖三位神에 대한 내 용은 다섯 차례에 걸친 종교회의에서, 삼위의 독자성을 무시한 채 일신一神적 관점만 고집하는 그릇된 유일신관으로 해석되고 왜곡되어 오늘에 이른 것이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본래 미트라Mitra(고대 페르시아의 태양신으로 당시 로마 제국에 널리 퍼져 있었다)를 숭배하다가 임종을 앞두고 병상에서 영세를 받았다는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기독교 교리에 문외한이었다. 그런데 자신이 선발한 318명의 주교를 소집한 제 1차 니케아 종교회의 (CE 325년)를 주재하여 “예수는 하나님과 같다”고 의결해 버렸다.

그 후 본체적인 일체의 면만 으로 삼위일체의 신관이 정립된 것은, 폭군 테오도시우스 1세(CE 347〜395년)가 소집한 제 2차 콘스탄티노플 종교회의에서였다.

그리하여 오늘날 기독교도들은 이에 대한 문제점을 전혀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고 그저 단순하게,“삼위일체에 의해 하나님과 예수는 한 분이잖아요”라고 너무도 쉽게 말해 버린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버지와 아들(예수)은 각기 다른 사명을 갖고 있으며 서로 독립된 인격으로 존재한다. 세계적 신학자인 차영배 박사의 신앙 고백에는 삼위일체 신관의 핵심이 담겨 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참 하나님(요17:3, 요일5:20, 마12:31, 행5:3〜4)으로서 그 신성이 단일單一하고 동질同質이시며(요5:17〜18,요 10:30), 그 영광과 권능이 동등하신(마28:19) 삼위三位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 성부 하나님이 성자나 성령이 될 수 없고, 성자 하나님이 성부나 성령이 될 수 없고, 성령 하나님이 성부나 성자가 될 수 없음을 믿습니다. … 나와 아버지, 우리들은 하나’이다.(요 10:30)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일체’는 한 몸’이 아니고 하나’이므로, ‘삼위일체’를 우리말로 ‘세 분의 하나’, 또는 줄여서 ‘한 세분’ 이라 함이. 적절하다는 것을 믿습니다.

(「삼위일체론과 성령론」 10쪽,14쪽)

 

둘째, 기독교는 10무극 시대를 예고한 7수 종교이다.

이 7수에 담겨 있는 신의 조화 원리(천지의 상수象數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기독교 정신의 정수에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된다.

최초로 우주와 인간 화생化生 을 주재했던 일곱 성신을 비롯하여 창조의 한 역사 시대(선천 세계)를 끝맺는 7년 대환란만 보아도, 기독교는 역사의 시종始終을 7수로 상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노아의 홍수 때에는 천상에 있는 일곱 개의 수문과 일곱 개의 입을 가진 샘문을 열었다고 하는(신도神道에서 행해진 비밀) 기록이 구약 외경 「요벨서」5장 24 절에 남아 있다.

 

 

역시 구약 외경의 하나인 슬라브어 「에녹서」를 보면, 기독교 최초의 신선인 에녹이 침상에서 선잠을 자다가 천상으로 올라가서 첫째 하늘부터 일곱(7)째 하늘까지 차례로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시간과 공간이 풀어져서 새로운 시공으로 ‘질적인 대변화’ 를 한다는 천지개벽 운동의 동력이 되는 우주 조화의 타오르는 불[7午火](「베드로 후서」), 마지막 날 개벽 심판의 대환란을 주재하는 「요한계시록」의 일곱(7) 재앙 천사, 그리고 예수의 유지遺志로 베드로가 이룩한 최초의 일곱(7) 교회 등등,이러한 모든 것이 기독교 7수 정신의 중요한 예들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기독교는 우주의 ‘남방 7화[七午火]’의 창조 정신을 맡아 가지고 출현한 7수의 여름 종교이다.

그래서 기독교가 세계 4대 종교 가운데 가장 번성하게 된 것이다. 대저 이 7수는 우주의 완성(十數 무극 시대)을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기본수이다.

그리하여 성聖 말라키의 예언 중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해당하는 태양의 신고辛苦(고통)’ 라는 말도,바로 선천 우주의 완성을 향한 마지막 준비 [7火] 시대의 종결을 의미한다. 이것이 옛사람이 그토록 외쳤던 ‘일곱 번째 큰 수’에 담겨 있는 심오한 의미이다.

 

셋째,기독교는 십수[十無極, 十天] 지향의 종교라는 점이다.

이는 하나님이 존재하시는 조화의 바탕자리가 10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는 '하나님은 십(10)수’ 라 하였다.

 

넷째, 기독교 구원의 맥은 선맥이다. 기독교는 서양의 선도仙道이다.

아즈한(혹은 아프산)에서 승천한 에녹을 필두로 하여 몸을 그대로 가지 고 하늘로 올라가는 천선天仙과, 무덤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살아나서 변화된 몸으로 시해선尸解仙이 되어 승천하는 지선地仙이라는 2대 선맥仙脈이 성서에 굽이쳐 흐르고 있다.

(김현룡 ,「신선과국문학」)

기독교가 선도라고 하는 데에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담의 7세 손인 에녹과 선지자 엘리야가 육신을 그대로 가지고 하늘로 선화仙化하였다는 이야기가 구약에 나온다. 모세와 예수도 부활한 육신을 가지고 하늘로 승천하였다.

 

●군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그의 옷을 취하여 네 깃에 나눠 각각 한 깃 씩 얻고 속옷도 취하니 이 옷은 호지 않고 위에서부터 통으로 짠 것이라.

(「요한복음」19:23)

 

예수는 인간으로서 육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영원한 음생명의 몸으로 화하여 ‘바느질을 하지 않고 만든 천의’ [天依無縫]를 입고 있었다는 것이다.

또 예수는 여러 제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감람산 정상에서 빛의 날개를 타고, 꽃다발에 둘러싸여 하늘로 선화하였다고 전한다.

 

예수가 천명(하나님의 명령)으로 펼친 구원의 도맥이 선도仙道인 것을 확고하게 알 수 있는 가장 명백한 내용은 '하나님은 십十이다, 곧 하나님은 10수의 차원에 계신다’고 한 것이다. 왜 그러한가? 선도가 궁극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조화의 근본자리는 십무극(성부 하느님, 본체신本體神)인데, '하느님을 10수로 상징한 것’은 선도가 지향하는 이 무극자리를 준엄한 법력으로 암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동양의 정신 세계에 비추어 보면 기독교는 근본적으로 10무극자리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의 도맥이 선맥이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것이 개벽이다 상』-34-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서적, 자료 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