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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메시지/3.인간관人間觀29

[도전산책] 연어와 인간의 회귀본능, 원시반본原始返本 [도전산책] 연어와 인간의 회귀본능, 원시반본原始返本 “오늘날 현대인을 정체성과 소속감이 없는 길 잃은 방랑자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근본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방황이 아닐까요?” 원시반본, 그곳을 향한 여정 언젠가 TV를 통해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 연어가 돌아오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연어의 회귀본능에 대해 잘 알고 있죠. 연어는 원래 민물에서 태어나 자랍니다. 얼마쯤 자란 다음에는 바다로 내려가 삽니다. 바다에서 짜디짠 물을 먹고 그들의 뼈가 자라고 살이 자랍니다. 3-4년을 이렇게 살고 나면 산란할 때가 되어 반드시 본능적으로 자기의 본향인 민물가가 생각납니다. 연어 떼들이 강기슭으로 향하는 회귀본능처럼 인간에게도 회귀본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 합니다. 연어의 회.. 2021. 1. 28.
인생 성공의 총결론-상제님 대도를 만나서 천지사업에 참여하는 것 ★인생 성공의 총결론-상제님 대도를 만나서 천지사업에 참여하는 것 ▣지금은 천지에서 사람을 크게 쓰는 때 지금은 인류역사 이래 가장 원대한 천지의 꿈을 이루는 시간대입니다. 인류 역사의 위대한 성자와 깨달은 자들도 천지의 궁극적 이상을 실현해 보고자 노력하였으나 선천의 상극 질서의 한계에 갇혀서 제대로 된 가르침과 깨달음을 얻지 했습니다. 다만, 서교에서는 아버지의 천국의 복음을, 유교에서는 상제님의 강세와 대동세계를, 불교에서는 미륵님의 용화낙원을 기원해왔습니다. 그들은 궁극적 이상낙원의 건설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의 사명은 천주 아버지의 세상에 오는 소식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선경세계는 내가 처음 건설하나니, 나는 옛 성인의 도나 옛 가르침으로 하지 않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낡은 삶을 버리고 새.. 2020. 4. 7.
증산도의 구원관: 선천 상극相克에서 후천 상생相生으로 ▣증산도의 구원관: 선천 상극相克에서 후천 상생相生으로. 모든 종교는 인류의 구원을 외쳐 왔다. 그러나 어느 종교도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고통과 죄의 근원을 속시원하게 설명해 주지 못했다. 수 천 년이 흘러도 풀리지 않는 의문들. '하나님은 태초에 인간의 영혼 속에 영원한 생명과 사랑을 주신 것일까?’ 아니면 ‘시기와 교만의 타락한 마음을 심어 놓으신 것일까?‘ '인간의 죄는 과연 전적으로 인간만의 책임인 것일까?’ 증산도에서는 이에 대한 해답을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내려 준다. ●이제 예로부터 쌓여 온 원寃을 풀어 그로부터 생긴 모든 불상사를 소멸하여야 영원한 화평을 이루리로다. 선천에는 상극의 이치가 인간 사물을 맡았으므로, 모든 인사가 도의道義에 어그러져서 원한이 맺히고 쌓여 삼계에 넘치매 마침내.. 2018. 6. 20.
우주의 꿈을 실현하는 인간 ▣우주의 꿈을 실현하는 인간 ●삼천三遷이라야 내 일이 이루어지느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6편64장) 천지의 변화는 대국적으로 볼 때 삼변성도三變成道의 과정이다. 대우주는 ‘봄→여름→가을’로 시간 질서를 세 번 옮겨가며 창조의 궁극 이상인 인간의 성숙에 도달하게 된다. 증산 상제님은 우주가 이러한 변화 과정을 거치는 궁극적인 목적을 간단명료하게 밝혀주셨다. ●천존天尊과 지존地尊보다 인존人尊이 크니 이제는 인존시대人尊時代니라. (증산도 『도전道典』 2편22장) 기성종교가 설파한 인간에 대한 가르침의 극치는 ‘인간이 곧 신神’이라는 명제다. 그러나 이것은 선천 상극의 생장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에게는 거의 적용할 수 없는 공허한 외침일 뿐이었다. 인간이 처음 생겨나 문명의 씨를 뿌린 천존(신존神尊)시대는 삼신.. 2018.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