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VOD] 생장염장과 우주1년의 목적은 인간농사

[증산도VOD] 생장염장生長斂藏과 우주1년의 목적은 인간농사

 

지구1년은 초목농사 우주1년은 인간농사

*영상출처: 상생방송STB / https://youtu.be/r8ItHmmZRXI

 

생장염장의 질서가 시간 순서대로 봄→여름→가을→겨울에 대응해서 자리를 잡고 있는데요. 1년뿐만 아니라 모든 시간이 생장염장의 질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자 예를 들어볼까요? 시간의 변화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것이 뭐죠?

예. 바로 낮과 밤이죠. 그래서 하루는 인생의 기본 단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가 뜨면 양의 시간이 됩니다. 낮에는 하루를 시작하고 또 활발히 움직이죠.

그리고 해가 집니다. 음의 시간대인데요. 이 때는 시간이 흐를수록 활동이 줄어들고 하루를 정리하게 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하루는 다시 네 마디로 나눌 수 있습니다.

바로 아침과 점심 그리고 저녁과 밤, 네 마디가 됩니다.

아침이 되면 하루를 시작하게 되는데요. 생장염장으로 보면 生하는 시간대입니다. 그리고 점심이 되면 일을 가장 활발히 하는 시간대가 되는데요. 이 시간은 長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하루 일과를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오죠. 하루를 정리하는 이 시간은 수렴하는, 斂하는 시간입니다.

마지막으로 밤은 하루일을 정리하고 깊은 잠에 빠져들죠. 그래서 이 시간은 저장하고 휴식한다는 뜻의 藏하는 시간대입니다. 하루의 시간이 생장염장이라는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순환한다는 것을 알아 보았는데요.

 

하루가 서른 번 쌓이면 한 달이 되고, 한 달이 열두 번 쌓이면 1년이 되죠. 1년도 하루처럼 시간의 규모만 더 클 뿐 봄·여름·가을·겨울의 네 마디 생·장·염·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날이 따뜻해지면서 새싹이 탄생합니다. 그리고 여름이 되면 식물이 최대한으로 성장을 하고요. 그런데 무한정 성장만 할 수가 없죠.

식물이 봄·여름에 자라는 목적은 가을에 열매를 맺는 거잖아요. 그래서 식물은 성장을 멈추고 봄·여름에 뻗어나갔던 기운을 수렴해서 열매를 맺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씨앗을 저장하고 쉬면서 다음 해를 준비하게 됩니다.

 

또 한 해 한 해가 모여 한 사람의 일생이 되죠.

우리 일생도 마찬가지로 네 마디입니다.

태어나서 유년기를 보내죠? 무럭무럭 자라나는 청년기가 있고요.

인생을 결실하는 황혼의 장년기가 있습니다.

마침내는 인생을 돌아보고 생의 마감을 준비하는 노년기가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은 한 80년 쯤 됩니다.

이렇게 단지 시간의 크기가 다를 뿐 시간이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는 일정한 주기로 순환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천지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자 이렇게 하루나 1년과 마찬가지로 더 큰 네 마디 시간 주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한평생 살아가는 시간으로는 전혀 느낄 수 없는 훨씬 큰 시간의 주기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이 도표에서 보시는 우주1년 사계절의 시간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주1년은 어떤 시간일까요?

*우주1년: 우주가 1년 사계절로 순환하는 시간의 큰 주기=129,600년

이것을 알기 위해서는 생장염장으로 돌아가는 사계절 변화법칙의 목적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해마다 경험하고 있는 지구의 1년 사계절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예. 그것은 바로 농부가 봄에 씨 뿌려서 가을에 결실을 하는 곡식 농사(지구1년의 목적은 초목농사). 즉, 초목을 농사짓는 한 주기가 되죠. 그렇죠?

그렇다면 그것보다 훨씬 더 방대한 이 천지의, 이 우주의 사계절의 목적은 과연 무엇일까요? 태상종도사님께서는 지구1년의 초목농사를 짓는 것과 똑같은 이치로 우주1년에서는 무슨 농사를 짓는다?

예. ‘인간농사를 짓는 것이다.’하고 정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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