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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식/지각변동,자연재해

밀양서 규모 3.5 지진 ‘올해 두 번째 강한 규모’…신고 잇따라

by 태을핵랑 2019. 12. 30.

밀양서 규모 3.5 지진 ‘올해 두 번째 강한 규모’…신고 잇따라 / KBS뉴스(News)

*영상출처: KBS뉴스(News) https://youtu.be/E2wTm842q8E 

 

[앵커]

오늘 새벽 0시 반쯤 경남 밀양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났고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아직 경남에 지진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차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30일) 새벽 0시 32분쯤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6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20km로, 최대 진도는 경남이 4, 부산이 3, 대구가 2로 계측됐습니다.

또 한 시간쯤 지난 새벽 1시 44분쯤 밀양에서 규모 2.1의 여진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40여 건 접수됐습니다.

지진 직후 KBS로도 "덤프트럭이 지나간 것 같았다"는 밀양 주민의 제보와, "아파트 베란다 유리창이 크게 흔들렸다"는 창원시 진해구 주민의 제보 등이 잇따랐습니다.

[여재민/밀양소방서 소방사 : "건물 전체에 크게 쿵! 소리가 났어요. 놀라서 뛰어나가야 하나 생각하다가 (동료들이) 많이 놀라서 지금 진정이 안 된다고 하세요. 아까 여진 오는 것 보고 좀 더 그런 생각 하셔서..."]

규모 3.5의 지진은 진앙 주변에서 창문과 전등이 흔들리고 탁자 위에 있는 물체가 떨어지는 정도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남한 지역에서 올해 발생한 지진 가운데 지난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난 규모 3.9 지진이 가장 강했고, 이번이 두 번째로 강한 규모입니다.

앞서 경남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창녕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KBS 기사제공  

 

♣도전 7편 17장 7절 천하에 지진이 자주 일어나면 일이 다 된 줄 알아라.

 

♣도전 5편 414장 8절 천지는 말이 없으되 오직 뇌성과 지진으로 표징하리라.” 하시고

 

세밑 영남지역 '흔들'...밀양, 규모 3.5 지진 / YTN

*영상출처: https://youtu.be/H7uFuM414LY 

 

게시일: 2019. 12. 29.

오늘 0시 32분, 경남 밀양에서 규모 3.5 지진
경남북 일부·울산서 진도 4의 흔들림 감지
진도 4:실내 진동 느끼고 그릇과 창문 흔들림

[앵커]
오늘 새벽 경남 밀양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지만, 영남 대부분 지역에서 흔들림이 감지되면서 신고 전화가 잇따랐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지진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진두 기자!

규모 3.5라면 어느 정도의 지진인가요?

[기자]
올해 한반도에서는 총 88번의 지진이 일어났는데요,

이 가운데 7위에 해당합니다.

내륙으로만 한정하면 3번째로 강한 지진이었고, 우리나라 내륙으로 범위를 더 좁히면 지난 7월, 규모 3.9의 상주 지진에 이어 2위에 해당합니다.

이번 지진은 자정을 조금 넘긴 오늘 0시 32분,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일어났습니다.

규모 3.5의 제법 강한 지진으로 경남과 경북 일부와 울산에서 진도 4, 부산은 진도 3, 대구는 진도 2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진도 4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진동입니다.

[앵커]
피해가 없었다니 다행이긴 한데, 더 강한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없는 건가요?

[기자]
이 지역에서는 지난 10월 4일 규모 2.6의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이어 오늘 규모 3.5의 더 큰 지진이 났고 이어 규모 1.6과 규모 2.0의 여진이 두 차례 발생했습니다.

따라서 같은 지역에서 더 큰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은 작아 보입니다.

물론 이번 지진이 밀양 단층대와 수 km 거리 내에서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경주 지진을 제외하면 주변 50km 내에서 강진이 발생한 사례가 없어 큰 단층대가 움직였다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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