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코로나19 2차 대유행 가능성 커.. 최악 시나리오 대비"
증산도 도전 5편 359장 2절에 보면, '천개어자'라는 말씀이 나오는데요~
안경전 종도사님께서는 4월 20일(도기150년 4/20 저녁)에 아래와 같은 말씀을 내려 주셨답니다~^
"올해는 천개어자天開於子 도수度數로 경자년이다. 천개어자天開於子, 이제 가을 천지기운인 서신西神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게(코로나19), 진짜 병란病亂의 시간대에서, 병란病亂의 서곡이 전 지구촌에 울려 퍼진 것이다.
무엇보다도 첫째는 개벽의 실제 상황에서 나와 우리 집안이 살아남고 이웃과 천하를 살리는... ㅇㅇㅇㅇㅇㅇ의 화신이 돼야 한다. ㅇㅇㅇㅇ에 도를 통해야 한다.
...모든 건 천지조화법이 나오는 때니까 이런 병란만 해도 약이 없다. 약을 개발할 시간보다도 새로운 병이 나오는 게 더 빠르다. 태을주 읽는 만큼 병란도 극복하고 천지의 무궁한 조화를 받아서 일이 잘 된다. ..." 라고 말씀이죠.
코로나 안정세인데 정은경은 왜 '최악 상황' 준비하나?
정재민 기자 입력 2020.04.23. 04:40
개학·최악의 시나리오 대비..합병증 위험 감염병 예방접종 독려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2차 팬데믹 준비 기간으로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눈에 띄게 주춤해지자 방역당국이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며 조용히 또 다른 준비에 나섰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2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 말미에 '예방 접종'이란 단어를 꺼냈다.
그는 "코로나19 통제에 대한 얘기뿐 아니라 또 한 가지 중요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당부드린다"며 "감염병 차단에 가장 비용 효과적이고 가장 강력한 방법이 예방접종이다.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예방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그가 꼽은 예방접종 감염병 대상은 어르신들의 폐렴, 패혈증, 어린이들의 수두 등이다. 이들 감염병은 코로나19뿐 아니라 위중한 합병증 일으킬 수 있는 감염병이다.
60대 이상의 치명률이 시간이 갈수록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폐렴, 패혈증 등은 코로나19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단 것이다.
그의 말대로 코로나19로 사망한 이들 중 상당수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의 확진자임을 고려하면, 선제 예방으로 추가 코로나19 확진과 치명률을 떨어뜨리겠다는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2월 말~3월 초 대구에서 겪었던 '의료 체계 붕괴'에 대한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외래와 경증환자 격리치료 체계, 입원환자 중증환자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자원과 병상을 확보하는 문제, 코로나19 (확진자) 외 일반진료를 적립하는 체계가 필요하다. 대구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최악의 상황에 대비한 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가장 큰 뇌관으로 꼽히는 개학 이후에 대한 대비도 세우고 있다. 이번 주, 다음 주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지표로 등교 개학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확진자 발생 동향 외에 위험도를 분석해 교육부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대본,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방역당국은 최근 확진자 수가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고 다음 달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이 기간을 긴장 속 선제 방역의 기회로 보고 있다.
정 본부장은 "2차 팬데믹(Pandemic·세계적 대유행)은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높이지 않으면 겨울과 가을에 2차 유행 가능성이 크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일상 생활로의 완전한 전환을 의미하지 않으며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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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코로나 2차 대유행 가능성 커.. 최악 시나리오 대비"
정석우 기자 입력 2020.04.22. 14:52 수정 2020.04.22. 16:42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 "백신으로 집단면역 안 생긴 채 가을, 겨울 맞으면 2차 대유행 가능성 커"
"일본, 유럽처럼 의료체계 붕괴되는 최악의 시나리오 대비하겠다"
예천군 무증상 비율 36% "집단발병 무증상 비율 상당히 높은 편"
방역당국이 “올해 가을이나 겨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2차 대유행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의료체계가 붕괴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차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높이지 않고 겨울철, 가을철을 맞게 되면 대부분의 국민들이 면역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2차 유행이 있을 가능성은 높다”고 했다.
그는 “현재 많은 나라에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항체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며 “대부분 3%부터 많게는 14% 정도의 항체 양성률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대부분 국가에서의 조사 결과가 지역사회 감염이 굉장히 광범위하게 일어났다고 생각했지만 항체 양성률이 매우 낮다고 보고하고 있다”며 “대구·경북 지역처럼 조금 광범위하게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난 지역을 대상으로는 항체 양성률에 대한 조사를 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했다.
정 본부장은 “집단발병 사례의 무증상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며 “의정부성모병원의 경우에는 30%, 예천군 지역사회 집단발병은 36% 정도가 진단 당시에 무증상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그는 “무증상기에 전파가 되느냐에 대한 우려들이 많이 제기되고 있어 모니터링중”이라고 했다.
정 본부장은 유럽이나 일본 같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대비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유럽이나 일본 등 국가의 다양한 대응에 따른 결과들을 보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어느 순간에 임계점을 넘어서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의료체계의 붕괴가 올 수 있는 상황이 있다. 분명히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한 대비는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2차 대폭발 가능성…왜 겨울이 가장 위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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