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의 핵심 '시천주'와 '시천주 주문'의 뜻 완전 정리
18분으로 보는 동학 시천주 주문의 뜻 완전정리, 본주문과 강령주문
18분으로 보는 동학 시천주 주문의 뜻 완전정리, 본주문과 강령주문
“侍天主造化定 永世不忘萬事知 至氣今至願爲大降”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원위대강”
“시천주 주문에 동서 종교 구도자들이 추구해왔던 진리의 주제, 깨달음의 궁극의 도통주제가 다 들어있다.”-『수운과 화이트헤드』김상일-
천상의 아버지가 동방의 성경신이 지극한 한 구도자(최수운 대신사)에게 “너에게 무궁무궁한 도를 내리겠노라. 그 도를 표현한 글을 지어서 그 도의 법을 바르게 하여 내 덕을 펴면 너를 영원히 장생케 하리라.”(동경대전 논학문)
그 도의 법을 펴라는 것은 아버지의 도를 펴라는 거야. 이제 아들의 시대에서 아버지의 도를 직접 받는, 아버지의 도담을 직접 듣고 깨치는, 진정한 진리성숙의 새 세상을 맞이하였다. 이게 바로 ‘동학’의 출발점인데. 이 주문을 보면 본주문이라고 해가지고 진정한 새 세상의 새 역사 주제라는 것은 바로 열석자다.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그러고 이제 천주의 가을우주 생명을 받는 노래가 “지기금지 원위대강” 여덟 자인데, 천주의 성령을 받는 강령주문이라 그래요. 본 주문, 강령주문.
그러면 들어가서 간단히 정리해 보면, 자 “시천주, 조화정”. 얼마나 간단해요?
모실 시 자야. 천주를 모신다. 천주를 모셔라. 천주를 모시면 조화정이 된다.
주문은 이것은 노래이기 때문에 노래를 하다 보면 스스로 아는 거야. 스스로 각성이 돼가지고 주문의 뜻을 통해버려. 시천주 조화정. 그 시천주와 조화정이 인과법칙으로 구성돼 있어.
이것도 스스로 아는 거야. 천주님을 모시면 그 조화가 정해진다. 조화가 열린다, 터진다.
그러나 이런 원론적인 뜻을 넘어서서 어떤 뜻이 있냐.
“시천주 조화정”. 그럼 이 천주는 서양 기독교에서 말한 카톨릭에서 말한 천주하고는 다른 분이에요? 천주가 어디 다른 분이 있나? 하늘의 주인인데. 본래는 천주는 어떤 뜻이에요? 바로 천은 천지이거든. 바로 천지의 주인이거든. 천지의 주인. 그 천지의 주인을 뭐 하느님이다, 한울님이다, 천주님이다, 또는 뭐 천황이다, 옥황이다, 상제님이다. 별의별 얘기를 다 해요, 천신이다. 10가지도 호칭이 더 있어요. 그러나 우리 민족은 삼신상제님이다. 상제님을 내리 불러왔다 말이야. 그걸 유교하고 도교는 그대로 계승을 하고 있는 거야.
자 그러면 다함께 이 동학에서 이 주문을 인류에게 선언한 최수운 대신사가 하신 말씀, “열석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 무엇하며..”(용담유사)
열석 자 지극하면 만권시서 무엇 하리. 이 열석 자 지극하면, 그 근본을 통하면, 만권시서, 그동안 수 천 수 만 년 동안 인류문화의 역사, 문명, 깨달음, 경전 그것을 안 봐도 된다.
몰라도 된다, 왜? 새 세상이 오니까. 천주 세상이 온다 이거야.
스페인 우나무노가 그래서 기독교는 성부 아버지의 종교가 아니다 말이야. 아버지를 업고 있는 거야. 모든 건 다 성자 아들이 하는 거야. 인류 구원도 아들이 다시 재림을 한다는 거야. 기독교 문화의 구원의 절대 계율이다 이거여.
그런데 지금 동방헤 서학의 꿈과 천국의 이상을 완성하는 ‘동학’이 지금 그 하나님 아버지의 명을 받아가지고 시천주를 선언하고 있어요. 侍天主, 모실 시 자거든요. 모실 시 자.
누구를 모셔? 이제는 천주를 모신다 이거여. “시천주 조화정”.
그런데 이 조화세계를 알아야 이제 문명개벽이 이해가 되기 시작해요.
앞으로 오는 인류 미래문명의 기본 성격을 이해할 수가 있어요.
이 조화라는 것은 거의 쓰질 않았어요. 동방은 개벽, 서양은 창조. 동방은 화생 또는 조화 이걸 얘기하는데, 하모니의 조화가 아니다 이거야. 지을 조 자, 화할 화 자인데, 모든 변화를 조정을 하는 거. 고통을 선의 세계로, 어둠을 밝은 세계로 그리고 분열상을 모두 하나로 조화롭게 될 수 있는 그 신적 권능을 얘기한다 말이야, 조화. 시천주 조화정. 가을우주 노래니까, 주문이니까 이것은 많이 불러보면 돼. 세속의 일반적인 노래는 사람들에게 슬픔을 안겨주기도 하고 또는 기쁨을 주기도 하고 여러 가지 정서적 감동을 주는데. 긍게 정서가 대부분 이렇게 기울어지거든. 신명나서 막 걸그룹 처럼 춤을 춘다, 흥이 나잖아. 또 너무 깊은 감동을 해가지고 눈물을 짓기도 한다 이거야. 정서가 무너지거든.
근데 이 우주의 영원한 생명의 중심에 들어가려면 이 정서가 전체적으로 조화가 되어가지고 이 진리의식, 생명의식으로 들어가야 된다 이거야. 그래야 생명을 받고, 크게 깨닫고, 삶에 대한 진정한 기쁨을 느끼게 된다 이거야. 이게 수행이고, 주문 공부인데요.
자 크게 보면,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두 개의 댓구로 이루어졌어.
侍天主, 천주님을 모시면, 이제 천지의 원 주인을 모시는 때가 되었다. 造化定, 인간 내면의 모든 우주적 영성이 개발되고 실현되는 조화법이 열린다는 거야. 시천주조화정.
이것을 많이 읽다보면 무궁한 뜻이 머릿속에서 샘솟듯 글자로 이렇게 나타나. 천주님을 모신다는 것은 뭐여? 천주가 앞으로 동방 땅에서 직접 오신다, 이 땅에서 천주님이 직접 오신다. 그 천주님을 모신다는 것은, 모시면 어떻게 되는 거야?
불교를 믿던 사람, 기독교를 믿던 사람, 유교를 믿던 사람, 무신론자, 돈만 아는 사람, 세상을 즐기려고만 하는 사람, 쾌락주의자, 현실주의자, 이 모든 사람이 하나가 된다 이거여.
진정으로 이 세상이 어느 때에 와 있는지, 인간 역사의 목적지가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이 모실 시 자, 이 한 글자에서 이 속에서 우리가 모두가 새롭게 깨어나고 하나로 만나게 된다. 하나로 만난다는 시 자야. 하나같이 새롭게 깨진다는 시 자야. 시천주 조화정.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천주님, 천지의 주인이 이제 직접 오셔서 인간 세상일을 근본적으로 바로잡는 개벽기다. 우리는 이제 천주를 모셔야 된다. 천지의 주인 아버지를 모셔야 된다. 이제 인류문화는 성자시대에서 아버지 성부님의 세상으로 전환한다는 거야.
이 여름철 문화, 선천말에서 바로 다시개벽, 이 후천개벽으로 넘어설 때, 선천 성자들의 그 가르침과 그분들의 위대한 인류구원의 사역에서 해결될 수 없는 이 가을우주가 열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주의 지배자, 이 우주의 통치자 천주님이 직접 우리 조선 땅에 강세를 하신다. 이것이 참동학의 위대한 새 시대 선언인데요.
이것을 제가 끊임없이 반복하는 것은, 우리가 이 동학이 전한 진리선언에 대해서 우리의 혼백이 죽어있었다 말이야.
그래서 이 열 석자에 대해서 간단히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보면.
시천주는 결론은,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을 모셔야 된다.
이게 근대 역사의 첫 문을 연 바로 개벽의 중심 주제인데, 이것이 파괴된 거야.
이것이 변색이 된 거야. 바로 시천주가 오늘 대한민국의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모든 전문가들 문화역사, 윤리 책에 ‘사람이 곧 하늘이다.’ 이렇게 바뀌었어요.
손병희 선생이 1905년에 이렇게 선언을 한거야. 동학이 천도교로 바뀌고. 그리고 侍天主가 인내천으로 바뀐 거야. 人乃天은,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을 모신다’는 우주의 개별적 인격자로서 그 분을 모시는 한도 내에서, ‘사람은 하늘이다’. 그런 의미를 가질 수 있는 거야.
‘사람은 하늘과 같다’, 어버이가 아들 교육상 회초리를 들고 때리니까 옆에서 잘못된 진리 해석에 물든 사람이 ‘아이 하늘을 때리면 어떻하냐, 하늘을 때린다’고. 어떻게 사람이 그런 의미의 하늘이 될 수 있나. 어떻게 하늘을 때릴 수 있나. 천지와 만생명의 근원인데 말이여.
어떻게 하늘을 때려? 성립이 안 된다 말이야, 그게. 잘못된 가르침이다 말이야.
시천주, 천주님을 모신다. 지구촌의 모든 인류는 일상생활에서 이제 인간 세상에 오시는, 역사속에 한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님의 도를 받아서 그 분의 도의 가르침으로 새 세상을 열어나간다. 성부하느님을 만나는 사건이 시천주인데. 물론 이건 삼생의 인연이 있어서 다 다른 거야. 나는 불교를 떠날 수 없다, 기독교를 떠날 수 없다, 뭐 그런 사람도 많이 있을 수가 있잖아. 그러니까 이게 개벽의 문제인데요.
인류 창세문화 황금시절 환국·배달·조선 이후 9천 년 동안에 이런 제천문화, 우주통치자 삼신상제님을 섬기는 이런 천제문화가 다 무너졌기 때문에 인간으로 오시는 천주, 아버지 강세의 도가 송두리째 무너져 버린 것이다.
그 다음에 이 造化定이라는 것은, 정할 정 자, 결정짓는다, 아주 강렬한 언사인데요.
조화정이라는 것은 천주님의 조화법을 체득한다. 천주님의 무궁한 신권을 인식을 한다, 그 기운을 받기를 시작한다. 아주 편안한 정서 언어로 말하면, 이 천주님의 마음과 성령과 내가 하나가 되어서 천주님의 무궁한 생명의 조화세계에 안주한다, 영원히 머문다, 이런 뜻.
그 다음에 永世不忘萬事知. 영세불망, 영원토록 잊지를 못한다. 이 不忘之恩. 우주에는 아버지가 계신다, 천주가 계신다고 하는 새 진리 선언과 그 천주의 존재.
동학의 경전 동경대전을 보면 첫 페이지가 뭐냐, 천주 선언이야.
비가오고 이슬오고 자연이 사계절 변하는 것이 내 이 천주의 은혜인 것을 모르고 살고 있다. 자연의 무위이화로 변화로만 알고 있다 이거야. 이 천주님의 말할 수 없는 그 은혜.
영세불망만사지. 근데 천주님을 만나면 궁극으로는 어떤 깨달음, 도통에 이르느냐, 만사지라는 거야. 이 우주 안에 일어나는 과거·현재·미래를 통한다, 만사지.
긍게 인류가 이런 도통문화의 보편화, 누구도 다 도통을 한다. 그 도통을 동서철인들이 얘기한 인식론의 경계를 넘어서가지고 만사지 도통세계의 영원한 개벽의 인간으로 태어난 은혜를 영원히 잊지 못하옵니다. 물론 이걸 해석은 여러 가지 방식이 있는데, 시천주조화정을 우리가 제대로 해석을 하면 앞으로 오는 새 세상의 주제가 5만년 운수 받는 조화문명이기 때문에 영세불망만사지를 그렇게 해석을 하는 것도 진리 대의에 잘 어울린다고 봅니다.
그 다음에 천주님의 성령을 받는 게 지기금지원위대강인데. 지기금지원위대강.
이건 노래니까, 가을우주의 노래인데. 지기금지, 여기서 至氣란 뭐냐.
이것을 제대로 정리해 준 게 환단고기 책 한권 밖에 없다고 보는데. 그리고 상제님이 ‘추지기는 신야다’, 가을의 기운은 신이다. 아주 간명한 한 글자로 정의를 해주신 거야.
가을의 천지 생명은 뭐냐. 앞으로 오는 인류의 삶, 우리들의 몸가짐, 인간 몸뚱아리, 우리가 바라보는 풀잎 하나, 산천, 지구 생명, 온 우주, 이게 다 신이라는 거야.
이제 그렇게 본래의 신성의 경계가 다 드러나는데.
여기 지기금지에서 보면, 이 至氣가 今至, 이제 願爲大降, 저에게 크게 내려주시기를, 퍼부어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지기금지 원위대강.
그런데 이 지기라는 것은, 이 온 우주에 충만해 있는 우주의 생명, 그 속에 신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우주의 주권자 조물주 삼신, 삼신 상제님이 그 중심에 또는 그 우주의 생명을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신과 기라는 것은 일체, 한 몸이다. 결론은 이 우주의 생명의 바다, 지기는 바로 신의 생명이고 신의 몸이고 그리고 신의 외현이다 이거여. 이 신들이 현상세계에 드러난 것이 우주에 충만해 있는 우주의 지기, 생명의 바다다.
이 우주의 신의 생명, 신의 성령, 몸체를 받는 것.
우리가 지기를 잘못 해석하면, 응 저거 기 사상이다, 이렇게 무지막지한 얘기를 하는데 신과 기의 일체관계를 모른다, 몰라서 그런 말을 하는 거야.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금지원위대강.
이 노래이니까 시조타령으로 또 판소리 양식으로 현대 음악 양식으로 부를 수 있는데, 중이 염불하는 듯 읽어라, 상제님의 그런 계명이 있단 말이여.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
이 지기가 이제 깨어있는 바로 이 순간에 내 몸에 이른다, 지기금지.
원컨대 크게 내려 주옵소서. 지기금지 원위대강.
이건 서원문이고 또 실제 천주님에게 기도를 하는 거여. 당신의 천주님 생명을 우주 생명을 크게 내려 주옵소서. 그래서 앞에 열석 자와 뒤에 여덟 자 합쳐서 스물 한 자인데요.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지기금지 원위대강.
이것이 가을우주의 노래다, 가을우주의 노래.
그래서 이 가을우주의 노래를 제대로 부를 줄 알아야 가을철 천지의 새 세상을 맞이할 수 있는 진정한 새 역사의 주인공, 진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자랑스러운 진리의식으로 한 번 이 땅에서 150여 년 전에 선언된 시천주 주문을 늘 생활 속에서 읽어보세요. 시천주조화정 영세불망만사지. 이게 천주와 천주님의 우주의 성령의 생명, 지기의 그런 관계가 있고 그리고 천주님을 어떻게 모시느냐, 모실 시 자 공부가 있다 말이야. 그러니까 진리공부, 구도공부, 기도공부 그 다음에 종교·신앙의 최종 결론이 뭐냐. 한 마디로 한 글자로 모실 시 자다. 누구를 모실 거냐.
어디에 줄을 서야 되냐 이거야. 지금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대개벽기 이기 때문에 이제 성자의 시대에서 이제 가을의 천주님이 친정을 하시는 아버지 성부님의 그 도를 찾아야 된다.
*영상출처: 개벽문화북콘서트STB상생방송 https://youtu.be/Qgu3OT13X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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