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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소식/코로나19(COVID-19)

[핵심] 8월 23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대국민 담화ㅣ정부브리핑

by 태을핵랑 2020. 8. 23.

[핵심] 8월 23일부터 전국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대국민 담화ㅣ정부브리핑


지금 우리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될 수도 있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지난 15일, 국내 발생 환자가 1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불과 일주일 만에 1일 30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오늘도 315명이 확진되어, 환자 증가는 점점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10명 내외였던 수도권 이외의 지역도 어제부터 환자 발생이 1일 70명을 넘어섰고, 지역도 넓어지고 확산세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에서 비롯된 2차, 3차의 연쇄 감염이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확산될 것이며, 자칫하면 지난 3월의 대구, 경북과 같은 대규모 확산이 전개될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힘을 모아 위기에 대응해야 할 때입니다.

지금의 확산세를 조기에 통제하지 못한다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에게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를 통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위기를 극복할 것입니다.

정부는 방역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합니다.

내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전국적으로 2단계로 격상합니다.

기존에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되던 수도권 이외의 모든 시도에 대해서도

2단계 거리두기가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조치는 현재 수도권에서 실시되고 있는 조치와 동일합니다.

다중이용시설 중 위험도가 높은 클럽,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등 12종의 고위험시설은 집합금지 조치가 실시됩니다.

이외 음식점, 목욕탕, 결혼식장 등 사람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마스크 착용과 전자출입 명부 운영 등의핵심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합니다.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이 모이는 집합, 행사, 모임에 대해서도 집합금지가 실시됩니다.

학교는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지역은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그 외 지역도 밀집도를 낮추도록 권고합니다.

실내 국공립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모든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 경기로 전환됩니다.

다만,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사례가 작아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일부 지자체의 경우

2단계 거리두기의 조치를 강제보다는 권고 수준으로 완화하여 시행할 것입니다.

전국적으로 강화된 조치에 따라, 국민 여러분의 일상과 생업 모두 큰 불편이 있을 것임을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확산세를 막지 못한다면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더 큰 위기일뿐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정부가 인식하는 상황의 엄중함을 이해해주시고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번 조치는 내일 8월 23일 0시부터 시행되며, 각 조치별로 행정적 조치와 현장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을 유예기간으로 설정하게 됩니다.

상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각 지자체는 거리 두기 2단계 상향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지역별 상황에 따라 필요한 방역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와 함께, 모든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상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중증 환자의 치료병상과 일반 입원 병상,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신속하게 확충하고 있습니다.

먼저, 어제부터 수도권 긴급대응반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였습니다.

서울과 경기, 인천의 환자들에 대해서는 각 시도가 병상을 배정하지 않고,

중앙에서 중증도에 따라 적절한 병상을 총괄적으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중환자 치료 병상은 현재 75개가 가용하며, 전국의 위중, 중증 환자가 25명인데 반해,

병상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1주일 내로 30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고 신속하게 중환자병상을 더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증, 무증상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확충하여, 내일 개소하는 경기도 교육연수원을 비롯하여, 다음 주까지 총 4개소를 추가 개소할 것입니다.

정부는 치료가 필요한 국민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안정적인 치료체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의료인 여러분!

지금은 일촉즉발의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을 막기 위해 의료계와 정부가 더욱 협력할 때입니다.

정부는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적인 임무라고 생각하며, 코로나19 위기를 안정화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의사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는 수도권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된 이후의료계와 논의를 하며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의료인 여러분!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의 결단에 뜻을 함께 하고,

국민을 위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진료 현장을 지켜주십시오.

병원에서, 응급실에서, 중환자실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는 의료인 본연의 역할로 복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의료인들이 진료현장을 지키지 않을 경우에는 정부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실행할 것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민이 정부에 부여한 최우선적인 의무이며, 정부는 이를 엄격하게 이행할 것입니다.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국민들께도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지난 2월과 3월 대구, 경북에서의 확산, 그리고 5월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유행에 이어

다시금 심각한 위기 상황에 마주했습니다.

지금과 같이 다양한 경로에서 여러 곳으로 전파되고 있는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의 협력과 실천이 그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에 간절히 호소드립니다.

지금은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든 국민들께서는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 가족과 이웃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당분간은 꼭 필요한 외출 외에는 안전한 집에만 머물러 주십시오.

불가피하게 외출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은 방문하지 않기를 부탁드립니다.

지금은 비상한 위기 상황입니다.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력하여 주십시오.

진단검사를 거부하거나, 정해진 격리 장소를 무단 이탈하고, 방역 요원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등

방역을 방해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필수적인 방역 조치에 불응하거나, 방해하는 행위는 법에 따라 무관용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국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지 여부는

지금부터 우리 모두가 어떻게 합심하여 대처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스스로가 방역의 최전선에 자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하여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의료인 여러분들께서도 본인의 자리에서 소명을 다하여 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정부 역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보건복지부 https://youtu.be/-PQQ24pOilU 


[08월 23일 08시 03] 코로나19 전국 대유행 조짐..오늘부터 전국서 거리두기 2단계

김윤희 입력 2020.08.23. 07:55


수도권발 감염, 지방으로 빠르게 번져..'깜깜이' 비율 20% 돌파


[뉴스 스크립트]

수도권발 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비수도권으로까지 번져 전국적 '2차 대유행'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으로 확대했는데요.

일일 신규 확진자가 연이틀 300명대를 기록하고, 최근 2주간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도 20.2%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제 클럽과 노래연습장 등 12개 고위험시설은 문을 닫아야 하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대면 모임은 금지됩니다.

또 프로스포츠는 관중 없이 치러지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학교는 원격수업을 해야 합니다.

yhikim90@yna.co.kr


[기사 전문]

코로나19 전국 대유행 조짐…오늘부터 전국서 거리두기 2단계

수도권발 감염, 지방으로 빠르게 번져…'깜깜이' 비율 20% 돌파

강원-경북 이외 지역 클럽-PC방-뷔페 등 '고위험시설' 운영 중단

실내 50명-실외 100명 이상 모임 금지…프로스포츠는 무관중으로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수도권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발병 사태가 비수도권으로까지 본격 확산하면서 전국적 '2차 대유행'의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수도권에 이어 비수도권으로 확대했다.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의 '고위험시설', 즉 클럽과 노래연습장, 뷔페, PC방, 대형학원 등도 앞으로 2주간 문을 닫는다.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모이는 행사·모임도 금지되고, 프로스포츠는 관중 없이 치러지며,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역의 학교는 원격수업을 한다.

다만 환자 발생 수와 집단감염 사례가 작아 상대적으로 방역적 필요성이 떨어지는 강원·경북지역의 경우 핵심 조치를 강제하지 않고 일단 권고 상태에서 2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 '일촉즉발' 상황에 2단계 전국 확대 결정…2주간 시행

정부가 전날 거리두기 2단계 조치의 전국 확대를 전격적으로 결정한 것은 지금의 확산세를 조속히 꺾지 못하면 미국·유럽이 겪은 것과 같은 대유행에 직면할 것이라는 절박한 상황인식 때문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21∼22일 연이틀 300명대를 기록하고, 최근 9일간 누적 확진자가 2천232명에 달하는 등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그야말로 '일촉즉발'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정부도 전문가도 인구 이동량이 많은 이번 주말과 휴일을 대유행을 막을 수 있는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다.

여러 객관적인 지표는 현 상황의 심각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전날 신규 확진자 332명 중 비수도권 주민이 87명(26%)에 달해 수도권발(發) 감염이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2주간 감염 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이른바 '깜깜이 환자' 비율은 20.2%로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증·위중 환자는 연이틀 7명씩 늘어나 누적 25명이 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환자 발생 추세를 어떻게든 안정시켜야 향후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거리두리를 철저히 이행하면서 다음 주에 수도권에서 시작한 거리두기 2단계의 효과가 나타나야 방역당국의 추적조사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 고위험시설 '집합금지'…"위반시 300만원 이하 벌금·구상권 청구도"

2단계 하에서의 조치를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12개 고위험시설은 문을 닫아야 한다.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격렬한 GX류), 뷔페, PC방,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정부는 이들 시설·업종에는 '집합금지' 조치를 내려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추후 확진자가 나왔을 때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대형 음식점, 워터파크, 실내 결혼식장, 목욕탕·사우나 등 10여개의 다중이용시설은 출입자명부 작성,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을 따라야 한다.

정부와 각 지자체, 교육청 등에서 운영하는 실내 국공립 시설은 운영을 중단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은 휴관이 권고되는 만큼 문을 닫을 가능성이 크다.


◇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프로스포츠 다시 '무관중'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인원이 대면으로 모이는 사적·공적 모임·행사는 할 수 없다.

전시회·박람회·집회와 같은 행사는 물론 결혼식·동창회·장례식·돌잔치, 채용 및 자격증 관련 시험도 규제 대상이다.

다만, 이용자가 분할된 공간에 머무르면서 이동을 하지 않는다면 행사를 개최해도 된다.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 등의 필수적 활동 역시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프로스포츠 경기는 다시 '무관중'으로 돌아간다.

프로야구, 프로축구 등은 한동안 무관중으로 치러지다 최근 들어 관중석의 30%까지 관중 입장이 허용됐지만, 이날부터는 수도권은 물론 비수도권에서도 다시 관중 없이 치러야 한다.


◇ 집단감염 발생 지역 학교는 원격수업…회사도 출근 인원 최소화

학교도 2단계 체제에서 영향을 받는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해 접촉자 조사나 일제 검사가 진행 중인 시·군·구에서는 선제적으로 원격 수업으로 수업 형태를 전환하고, 그 외 지역은 등교 수업과 원격 수업을 병행하되 학생들의 밀집도를 낮춰야 한다.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서도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교차제, 유연·재택근무 등을 활용해 근무 밀집도를 최대한 낮춰야 한다.


withwit@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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