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헉!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이 되다니...충격!!!

뜨헉!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이 되다니...충격!!! 

어저께 저녁에 바람좀 쐬러 동네 시장통 먹자골목 식당들의 안을 들여다 보니,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집을 찾아 식욕을 충족시키는 사람들도 있었고, 삼삼오오 모임을 갖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여느때와 다름없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면서 음식을 맛나게들 즐기고 있더군요. 

혼자 마음으로 참으로 걱정스럽다는 생각이 머릿속 가득히 차올랐답니다. 

지금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게 되는 원인은 뭘까요? 

일각에서 정부의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마음이 느슨해져서 방심하다가 이렇게 된 거 아닌가... 

고삐를 조일때 바짝 조여서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는 없겠지만, 일일 확진자 수를 최소화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경제 생활 전반에 이로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2보] 코로나19 어제 1천30명 신규확진, 첫 1천명대..역대 최다

신재우 입력 2020.12.13. 09:31

국내 유행 시작된 1월 후 첫 네 자릿수..이틀 연속 최다 기록 경신

신규 확진자 발생한 학교서 코로나19 검사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12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초등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한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날 이 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학생과 교직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이뤄졌다. 2020.12.12 yongta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결국 1천명 선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30명 늘어 누적 4만2천76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950명)보다 80명 늘어나면서 국내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근 11개월만, 정확히 328일 만에 처음으로 1천명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사례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정점을 찍었던 2월 29일의 909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천2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도 역대 최다 규모로 전날(928명)보다 74명 늘어나며 1천명을 넘었다.

지난달 초순까지만 해도 100명 안팎을 유지했던 신규 확진자는 계단식 증가 추세를 보이며 한 달 새 1천명 선까지 넘었다.

신규 확진자는 이달 들어 지난 11일까지 일별로 451명→511명→540명→628명→577명→631명→615명→592명→671명→680명→689명을 기록하며 400∼600명대를 이어갔으나, 전날 950명으로 급증한 뒤 이날 1천명대로 올라섰다.

withw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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