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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甑山道/증산도 커뮤니티

태을주 만트라 대축제와 2021 신축년 맞이 경자년 동지 대천제 온라인행사에 초대합니다!

by 태을핵랑 2020. 12. 19.

태을주 만트라 대축제와 2021 신축년 맞이 경자년 동지 대천제 온라인행사에 초대합니다!

증산도는 올해 연말을 맞이하여 동지를 하루 앞둔 전야(12월 20일 일요일)에, 아주 중요한 온라인 행사 두가지를 개최하게 됩니다. 

저녁 8시에는 '우주음악 태을주 만트라 챈팅' 대축제 행사와 이후 밤 11시부터는 2021년 신축년을 여는 '동지 대천제'를 봉행하게 됩니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길 소망합니다.


동지는, 새해의 한 점 양기운이 발동하는 '일양이 시생'하는 날


태을주는 우주의 음악으로 읽으면 읽을 수록 나의 몸이 더욱더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고, 내 몸에 있는 모든 병을 물리치고 치유할 수 있는 천지의 약주문이며, 나와 내가족을 코고 작은 위험으로부터 지켜주고 목숨을 지켜주는 생명의 주문입니다. 


태을주는 우주의 백신이라고 안경전 종도사님께서 말씀해 주셨고, 상제님께서는 "내가 이 세상의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태을주는 약주문이니라. 만병통치 태을주, 구축병마 태을주, 만사무기 태을주, 만사여의 태을주, 태을주는 여의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올해(경자년)는 음력 11월 7일(애동지)이 동지군요.

동지는 항상 음력 11월 중에 들지만, 대개 양력 12월 22일경이죠. 그런데 올해 경자년 동지는 양력 12월 21일 월요일이 됩니다.


옛날부터 동지는 ‘아세亞歲, 작은설(홍석모가 지은 동국세시기)’이라고 해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풍습이 오늘날까지 전하고 있지요. 

참고로 동지가 초승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께 들면 노동지라고 하는데요. 올해는 애동지라서 팥죽을 끓여 먹으면 아이들한테 좋지 않다고해서 팥죽을 끓여 먹지 않고, 대신 팥시루떡을 해먹는 해입니다. 


동지섣달 기나긴 밤에... 뭐 그런 노래도 있듯이 동지는 일 년 중에 밤이 제일 길고 낮이 가장 짧다고 하죠? 천문학적으로 보면, 태양의 황경이 270°위치에 있을 때라고 합니다.

*황경[黃經]-[천문] 춘분점으로부터 황도(黃道)를 따라 동쪽으로 잰 천체의 각거리(角距離).

*황도좌표계 참조하세요.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B%8F%84%EC%A2%8C%ED%91%9C%EA%B3%84

아래의 24절기는 증산도에서 읽는 절후주節侯呪입니다.

“동지, 소한, 대한, 입춘, 우수, 경칩, 춘분, 청명, 곡우, 입하, 소만, 망종, 하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한로, 상강, 입동, 소설, 대설.”


이걸로 보면, 동지는 24절기 중에서 첫 번째로 시작하는 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백과사전을 검색해 보면, 동지는 스물 두 번 째 절기라고 하죠. 이건 24절기가 입춘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믿기 때문이죠.



이와 같이 동지는 ‘일양一陽이 시생始生’하는 즉 양기운이 처음으로 태동한다는, 태양이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날로 생각하고 고대인들은 축제를 벌여 태양신에 대한 제사를 올렸습니다.


한편, 동지때는 왜 붉은 팥으로 만든 팥죽과 시루떡을 해 먹는지 궁금하죠? 


붉은 색은 양색(陽色)이므로 음귀(陰鬼)를 쫓는 데에 효과가 있으며, 전염병이 유행할 때에 우물에 팥을 넣으면 물이 맑아지고 질병이 없어진다고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팥죽에는 축귀(逐鬼=귀신을 쫓는)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으니, 집안의 여러 곳에 놓는 것은 집안에 있는 악귀를 모조리 쫓아내기 위한 것이고, 사당에 놓는 것은 천신(薦新)의 뜻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이 죽으면 팥죽을 쑤어 상가에 보내는 관습이 있는데 이것 역시 상가에서 악귀를 쫓기 위한 것이었죠.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서 사람이 드나드는 대문이나 문 근처의 벽에 뿌리는 것도 악귀를 쫓는 축귀 주술행위의 일종이지요.

이외에 민간에서는 동짓날 부적으로 악귀를 쫓고, 뱀 ‘蛇(사)’자를 써서 벽이나 기둥에 거꾸로 붙여 뱀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풍습이 있으며,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해에 질병이 많아 사람이 죽는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들 징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짓날에는 동지팥죽 또는 동지두죽(冬至豆粥)·동지시식(冬至時食)이라는 오랜 관습이 있는데, 팥을 고아 죽을 만들고 여기에 찹쌀로 단자(團子)를 만들어 넣어 끓인다. 

단자는 새알만한 크기로 하기 때문에 ‘새알심’이라 부른다. 팥죽을 다 만들면 먼저 사당(祀堂)에 올리고 각 방과 장독·헛간 등 집안의 여러 곳에 담아 놓았다가 식은 다음에 식구들이 모여서 먹는다. 


고려 시대까지는 동지를 새해의 첫날인 설날로 삼았으며, 이 전통은 고려 말까지 이어지다가 원나라의 수시력(授時曆)을 받아들인 충선왕(1309) 때에 지금의 설날로 바뀐 것으로 추정됩니다.



동지는 새해를 맞는 진정한 설날 


거룩하신 천지부모님의 일 년 농사의 첫날이 바로 동짓날입니다. 

휴식의 시간대 겨울은 몸의 생명력을 축장蓄藏하는 소중한 계절인데요. 

원천적으로 모든 병을 이겨낼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 내 몸을 진정으로 새롭게 만들 수 있는 결정적 분기점은 겨울철입니다. 

겨울철에 몸을 따뜻하게 잘 관리하고, 섭생을 잘하고, 과로를 하지 않으면 몸의 병근病根을 뿌리 뽑을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12월과 1~2월은 하늘이 주는 때입니다. 


이 동지는 어떤 날인가? 


다 함께 ‘동지는 일양一陽이 시생始生이라.’(복창) 상제님께서는 “동지가 후천 설이니라.”(道典 2:138)라고 하셨어요.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진정한 설날은 그해의 마지막 시간대, 양력 12월 22일쯤 바로 동짓날입니다. 그래서 동지 전야부터 너무도 소중한데요. 동짓날1년 동안 좋지 않았던 것을 씻어내고, 떨어내고, 내가 진정으로 새롭게 될 수 있는, 우리 가정이 새로운 희망으로 새 걸음걸이를 할 수 있는 출발점입니다.

월간개벽 2019년 2월호
(1481222 종도사님 도훈)



★2021년 신축년 새해맞이 증산도 동지대천제 예고편★


신축년辛丑年을 여는 ‘동지冬至 대천제 봉행’

도기150년 12월 20일,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에서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동지대천제를 봉행합니다. 새해 첫 기운이 시작되는 일양시생一陽始生의 성스런 동지를 맞아 한해의 서원을 세우며, 태을궁에서 천제를 올리고 종도사님의 도훈 말씀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일시 : 2020년 12월 20일(일) 밤 11시 30분 

 장소 : 증산도 교육문화회관 태을궁

 문의 : 1577-1691


※ 이번 동지대천제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됩니다.
※ 정부의 방역 지침에 따라 현장참여는 제한됩니다.


일양이 시생하는 동지는 기도하고 각성하는 날


"동지는 ‘일양이 시생始生하는 날’. 천지 창조 그 순간의 대 생명력인 일양一陽이 우리의 몸과 마음속에서 다시 태동하는 첫날이다. 


동지는 이 천지 생명의 절대적 근원, 그 조화의 한 기운이 저 어머니 땅 속 깊은 곳에서 새롭게 태동하기 시작하는 거룩한 날이다. 


이것을 주역에서는 지뢰복괘地雷復卦로 나타낸다. 이 괘는 전체적으로는 본래 어머니의 몸인데, 그 아래 저 깊은 곳에서 일양이 태동해서 올라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상象을 잘 보고 느끼면 바로 오늘이 기적의 날, 천지의 기적의 순간임을 알 수 있다.


몸이 아프고 절망과 좌절에 빠지고 평생 무엇을 해도 제대로 되는 일이 없는 삶을 살아 온 이들도 이제 일양시생의 동지절에 깃든 그 깊고 깊은 뜻을 깨치면, 몸으로 느끼면 정말로 희망의 새 날이 될 수가 있다.


일양시생! 시생이란 ‘비로소 처음으로 탄생한다, 생성되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 몸에서 어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역전, 그리고 새로운 창조가 가능하다. 그리하여 내 인생은 오늘부터 진정으로 새롭게 시작한다.


예로부터 이 '동짓날을 잘 보내면 액땜을 하고 1년 내내 재수가 좋다'고 한다. 이 일양시생을 제대로 깨치지 못하면, 절감하지 못하면 그냥 팥죽만 먹고 마는 날이 된다." 

-STB상생방송 안경전 이사장님 말씀-



병란(病亂) 치유 우주음악 《태을주太乙呪 만트라 챈팅》

지구촌 온택트 만남! 초대합니다.

https://youtu.be/EPnCCqkyIVI


12월 20일(일) 밤, 동지(冬至,12.21)를 맞아 우리 모두의 삶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침내 지구촌 한류 팬들이 모든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동방 한국의 영성문화(K-spirit)를 만납니다.


▷일시 : 2020.12. 20(日) 오후8시


📺 실시간 당일 유튜브 생방송

아래 주소 "클릭"해서 시청하세요. https://youtu.be/2zDFZh4vuSY


진정한 치유와 생명문화의 정수가 담긴 동방 원형문화 수행법으로 모든 병란을 극복할수 있습니다.


○증산도 태을주(太乙呪) 수행

https://youtu.be/LS4K8HfIgl4


○태을주 힐링 체험 참가 신청

https://forms.gle/TJU81ioqjxJWP6H17


영성靈性을 회복하고 만병萬病을 물리치는 "태을주 힐링체험"  많은 시청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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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Winter Solstice)의 어원은 “해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라는 뜻의 라틴어 ‘솔스티움(Solstium)’에서 유래되었다. 관련 축제일로는 크리스마스와 하누카, 그리고 중국의 ‘동지’, 인도의 ‘마카르 산크란티(Makar Sankranti)’가 있다.

‘동지’는 북반구에서 12월 20일에서 23일경이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시기로, 이날은 점차 짧아지던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햇빛의 양과 온화한 기운이 점점 더 늘어날 것임을 예고하는 날.


동지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문화적, 종교적 전통


고대 로마시대

12월에 농신제. 1주일 동안 먹고 마시고 떠들면서 요란한 향연을 즐겼으며,

이 기간에 그들은 농업의 신인 새턴(Saturn)에 감사의 기도를 올리면서 더불어 동지제도 지냈습니다. 동지가 지난 후, 동지에 태어난 페르시아의 ‘빛의 신’인 미트라(Mithras)에 경의를 표하면서 빛의 귀환을 축하함.

고대 그리스인

고대 로마시대와 유사하게 디오니소스신을 섬기는 ‘브루말리아(brumalia)’라고 하는 동지제가 있었음.

이후 기독교가 번성해지면서 농신제는 사라지고, 크리스마스가 차지.

예수님의 탄신일이 겨울이 아니었는데도, 사람들은 미트라와 마찬가지로 예수도 어둠의 힘을 물리치고 세상에 빛을 가져온 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4세기 중반 이후부터 로마의 달력에 동지 근처인 12월 25일로 크리스마스가 표시되어 정해지게 되었음.

유대인들의 빛의 축제인 하누카도 12월.

8일 동안 행해지는 이 축제는 기원전 165년경 유대인들이 시리아의 왕인 안티오쿠스를 물리치고 성전의 등에 불을 밝혔는데, 이때를 기원으로 함.


영어 ‘solstice’는 라틴어로 “해가 움직이지 않고 서 있다.”라는 뜻. 

지구의 축은 자전 궤도에서 23.5도 기울어져 있다. 정확한 동지시점이 되면 북반구는 태양으로부터 멀어지며 기울어지는 것을 멈추고 다시 태양 가까운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한다. 이런 현상을 고대의 천문학자들은 태양이 며칠 간 하늘에서 움직이던 것을 멈춘 것으로 생각했다.

결국 동지 축제는 신께 태양이 다시 움직이기를 비는, 혹은 사라진 빛을 다시 되돌려 주기를 비는 의식에서 비롯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


*글 출처: 1% 위한 상식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2XXXXX00072


주역 64괘를 보면 '일양시생'에 관련된 24번째 지뢰복괘가 있습니다. 


먼저 12달을 괘별로 살펴보면 <12벽괘>가 있는데, 1월은 지천태, 2월은 뇌천대장, 3월은 택천괘, 4월은 건위천괘, 5월은 천풍구괘, 6월은 천산둔괘, 7월은 천지비괘, 8월은 풍지관괘, 9월에는 산지박괘, 10월은 목위지괘입니다.

亥월괘 곤위지(坤爲地: ䷁)가 子월괘 지뢰복(地雷復: ䷗)으로 넘어가면서 양효가 하나 새로 생긴 것을 보고 “일양이 시생한다.”라고 표현했던 것이죠.



여기서 4월 건위천괘는 하늘을 상징하는 건()괘로 양을 상징하는 이어진 마디가 6개 쌓여 있는 순양괘(純陽卦)입니. 또 10월 곤위지괘는 땅을 상징하는 () 을 나타내는 끊어진 마디가 6개 쌓여 있는 순음괘(純陰卦)이다. 음을 대표하는 곤괘가 양을 대표하는 건괘와 관계할 때 생명이 창조되는데요. 


마지막으로 11월 지뢰복괘를 보면, 하늘과 땅 천지 생명의 기운이 어머니 대지 속에서 꿈틀거리는 형상을 표현하는 괘가 있는데, 5개의  밑에 을 나타내는 마디가 놓여 있는 1 5음의 <지뢰복(地雷復)> 괘가 바로 그것입니다. 

지뢰복은 땅(地) 밑에 우레(雷)가 있는 형상으로, 땅 밑에 에너지가 도사리고 있어서  파릇한 새싹을 튀어 낼 씨앗의 기운이 느껴지는 괘입니다.


소통의 인문학 주역 53강 지뢰복괘① 김재홍 박사

https://youtu.be/G4pMG9kztjM


소통의 인문학 주역 54강 지뢰복괘②

https://youtu.be/dg3MIeFW4vQ


<지뢰복地雷復괘 정리>
하늘이 열리고 마음이 열리고 새로운 길이 열리다

복은 양이 땅 밑에서 생겨 땅속에서 우레가 울리는 상이다. 우레는 움직이고 땅은 순하기 때문에 서서히 움직여 동순(動順)하는 기능이 있어 들고 남이 편하다. 아직은 양의 기운이 미미하므로 어려움이 많아 뜻을 같이하는 벗들이 찾아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다섯 음 밑에 양이 처음 시작되니 선한 본성이 회복되고 사회질서가 회복된다. 깎여 떨어진 씨앗이 땅속에 들어가 다시 뿌리를 내려 나오기 때문이다. 양 하나가 새로 생기는 달을 동짓달이라고 하며 시간으로는 자시이다[復亨 剛反 動而以順行 出入无疾 朋來无咎].
 
천개어자(天開於子)라고 하듯이 하늘은 자시(子時)에 열린다. 한 밤중 열두 시[子半]에 하늘이 열리면 거기서 천심(天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천지의 마음을 복에서 본다[復 其見天地之心乎]고 했다. 천심은 변함없이 열릴 때가 되면 열리고 회복할 때가 되면 반드시 회복한다.
 
소강절 선생이 복괘를 놓고 시를 지었다.
 
冬至 子之半 天心无改移
一陽初動處 萬物未生時
玄酒 味方淡 大音 聲正希
 
동지는 자시 반이요 하늘의 마음은 고치거나 옮김이 없다
양 하나가 처음 움직이는 곳에 만물은 아직 나오지 못하고
현주는 그 맛이 싱겁고 큰 소리는 정작 희미하다
 
한 양이 땅속에서 꿈틀거릴 뿐이고 하늘이 훤히 열리기는 하지만 아직은 만물이 나오지 않는 때가 지뢰 복괘이다. 현주는 북방자수(北方子水)의 물이고 술이 아직 익지 않아 물맛 그대로 담담한 상태이다. 땅속의 우레 소리는 참으로 크지만 사람의 귀에는 정작 희미하다는 것이다. 밝은 양의 기운이 아직 미미하므로 음습하고 사악한 기운으로부터 이를 잘 보호하고 길러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해야할 것이다.
 
천지지심(天地之心)
 
천지에는 마음이 있고 천지의 기운이 있다. 천지의 기운은 천지의 마음속에서 생겨 나온다. 천지 마음이 바르고 떳떳하면 그 속에서 나오는 기도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생기를 발휘하여 만물을 생육하지만 만약 사기(邪氣)가 운행하여 살기를 발휘하면[天發殺氣] 하늘의 별들이 그 위치를 잃게 되고 땅에서는 여러 형태의 재앙이 일어난다.
 
천지의 마음을 깨치고 기의 진정한 의미를 파악함과 동시에 내 마음을 천지 마음과 같이 안정하고 수양하여 내 기운을 천지 기운에 부응하면 천인합일이 되어 자연히 기도가 하나로 합치된다[合氣道].
 
처음 얻은 양효 “머지않아 돌아온다”
 
이 효의 자리는 나무의 밑둥처럼 근본이 되는 곳이고 근본을 되찾는 복괘이기 때문에 회복함이 멀지 않다고 했다. 돌아오기를 가장 먼저 했다는 말이다. 잘못을 빨리 고치고 자기를 수양하여 자기의 본성을 회복했다. 학문의 도는 다른 것이 아니다. 불선을 알면 빨리 고쳐 선을 따를 뿐이다[不遠復 无祗悔 元吉].
❋祗이를 지/공경할 지, 悔뉘우칠 회
 
둘째 음효 “아름답게 돌아온다”
 

유순하고 바른 이 효는 처음 효와 가까이 있어 주저하지 않고 따른다. 예절 바른 처음 효의 인덕(仁德)에 감화되어 자신의 몸을 낮추어 선으로 돌아온다. 훌륭한 사람에게 몸을 낮출 줄 알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休復之吉 以下仁也].
❋休아름다울 휴
 
셋째 음효 “자주 자주 돌아온다”
 
위 아래로 의지할 상대가 없고 마음이 자주 바뀌는 상태이다. 회복의 시기에 선을 행하기는 하나 그 마음이 견고하지 못하여 자주 바뀐다. 자주 회복하고 자주 잃기도 하여 위태한 상황이다. 그러나 회복하는 과정이라 허물은 아니다[頻復 厲 无咎].
❋頻빈번할 빈
 
넷째 음효 “그 안에서 홀로 돌아온다”
 
여러 음들과 어울려 다니다가 처음 효가 그래도 좋은 상대이기 때문에 홀로 돌아온다. 처음 효는 아직 힘이 약하여 큰 도움을 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음을 다잡고 자기 자리를 지키므로 스스로 도를 따르는 자이다. 의리상 잘못은 없다[中行獨復 以從道也].
 
중심 음효 “돈독한 마음으로 돌아온다”
 

선으로 돌아오기를 돈독히 하는 자이다. 자신을 살피는 지혜와 덕이 있어 후덕한 마음으로 돌아온다. 남에게 후하게 베풀고 여한 없이 돌아온 자이다[敦復 无悔].
❋敦도타울 돈
 
위 음효 “아득하게 헤매다가 돌아온다”
 

회복의 길이 아득하다. 중심 효인 인군의 도에도 어긋나고 반대가 된다. 마찬가지로 처음 효와도 거리가 멀고 서로 등 돌리는 관계이다. 자신이 움직였다 하면 실수가 되고 재앙을 자초한다. 군사를 출동하면 대패하게 되고 나라 정치에 끼어들면 인군에게까지 재앙이 미친다. 흉하다[迷復之凶 反君道也].
❋迷미혹할 미/헤맬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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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은 양이 돌아와 회복하여 선으로 돌아온다는 뜻이다. 주역은 음을 악이고 소인이며, 양을 선이고 군자라고 규정한다. 사람이 타고난 본성을 다시 회복한다든지 군자가 빼앗긴 권리를 다시 회복하는 것도 복이다. 그래서 복괘는 잃었던 재물을 되찾기도 하며 나갔던 사람이 돌아오는 좋은 괘이다.
 
복은 부활의 뜻이 있다. 만물이 태극에서 태어날 때 태극의 생명체인 핵(核)을 받아서 나온다. 예를 들면 나무 열매가 땅에 떨어져도 썩지 않고 살아서 싹터 나오는 것은 바로 태극의 핵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생물은 태극의 핵[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은 영생불멸하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영성(靈性)이 되어 육체는 죽어도 영(靈)은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초구의 효사에 불원복(不遠復)이 부활의 의미이고 영은 끝없이 돌고 돌아 생사윤회(生死輪廻)한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처음 효는 머지않아 돌아온다. 그것도 수양을 쌓고 힘을 길러서 회복한다. 둘째 효는 어진 사람에게 몸을 낮출 수 있어 아름답게 돌아온다. 셋째 효는 돌아오기를 자주하는 것은 견고하지 못해서이다. 큰 허물은 아니다. 넷째 효는 여럿이서 함께 지내던 무리를 등지고 홀로 돌아와 정도를 따른다. 걸어온 길이 바른 길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중심 효는 돈독하게 돌아와 후회없다. 위 효는 아득히 헤매다가 돌아와도 흉하고 뉘우침만 남는다.


*출처: 매일종교신문 이시헌 주역 읽기 http://www.dailywrn.com/4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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