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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위기5

코로나에 가려진 기후위기의 심각성 코로나에 가려진 기후위기의 심각성이민선 기자 승인 2021.01.16 00:10 인류에게는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까. 남은 시간을 되돌리기 위해 세계 각국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 이하로 제한하도록 노력하자고 협의했다. 그게 파리협약의 요지다. (픽사베이 제공)/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민선 기자] “2020년은 위기의 한 해였다. 코로나19 대유행, 경제 혼란, 사회적 격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통한 것은 기후 변화” 미국 뉴욕타임즈는 지난해 기후 이슈를 정리한 인터랙티브 기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잠시 멈추며 자연이 숨통이 트였던 것 같지만 동시에 누적된 환경파괴가 산불, 홍수 극지방까지 덮친 고온현상으로 드러났다. 지구촌 전체가 이상 기후 몸살을 앓고 있는.. 2021. 1. 17.
지구 기온 100년 내 최대 4.8도 오른다? 지구온난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지구 기온 100년 내 최대 4.8도 오른다? 지구온난화의 끝은 어디일까요? 100년 내 최대 4.8도가 오른다 지구온난화의 끝은? 게시일: 2020. 3. 22. 세계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작년, 호주 연구팀은 “2050년쯤이면 기후변화는 핵전쟁에 버금가는 위험 요인이다. 전시 체제에 준하는 자원 및 인원 동원 체제를 갖춰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유엔 산하 정부 간 협의체,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2007년 보고서에서 지금과 같이 화석연료에 의존한 활동을 계속하면 21세기 말까지 100년 이내 지구 평균 온도가 6.4도가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13년 보고서에는 최대 4.8도가 오를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2018년 10월 8일, 인천 송도에서 기후.. 2020. 4. 25.
기후위기와 ‘깨어나는’ 바이러스 [세상읽기] 기후위기와 ‘깨어나는’ 바이러스 /오기출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입력 : 2020-03-31 18:59:04 코로나19로 지구촌 전체는 지금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것은 단지 바이러스 때문일까? 나는 기후위기와 바이러스 문제는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엔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기후보고서에서 지구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1도 올랐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 우리나라의 1.2배에 달하는 12만 ㎢ 면적이 해마다 사막화된다. 유엔은 160개 나라 21억 명이 사막화로 위험하다고 한다. 2025년에는 더욱 악화되어 56억 명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 한다.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를 볼 때 기후위기와 사막화는 지구생명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와 같다. 그런.. 2020. 4. 5.
지구온난화 비상사태? 지금당장 행동할때 지구 온난화 비상 사태 선포해야 할까 일부 과학자들, “티핑 포인트 넘었다” 주장 약 20년 전 과학자들은 기후변화가 급격히 악화되어 지구 환경이 위험해질 순간을 말하는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개념을 도입한 적이 있다. 티핑 포인트는 어떤 환경이 일정 기준을 넘어 악화되면 되돌리기 어려운 임계지점을 말한다. 1988년 출범한 정부간 기후변화위원회(IPCC)는 바로 이 ‘티핑 포인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입했다. 당시에는 기후 시스템의 ‘대규모 불연속’은 지구 온난화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5°C 이상 높은 경우에만 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두 개의 IPCC 특별 보고서(2018년과 올해 9월 발표)에 요약된 정보는 지구 기온이 1~2°C 만 높아져도 티핑 포인트를.. 2019.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