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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세기9

한민족 정신문화의 핵심과 한민족의 사명 한민족 정신문화의 핵심과 한민족의 사명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저 단순히 역사적인 사실만을 알고자 한다면 그것은 수능시험 공부하는 것하고 다를 게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동서 2만리, 남북 5만리...”. 환단고기에 보면 환국이 통치했던 영역에 대해서 나오는데요. 이렇게 광활한 영역을 통치하려면 그에 합당하는 정신문화가 필요했을 것이란 말씀이죠. 그렇다면 한민족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정신문화와 사상, 철학, 즉 한민족의 혼(얼)은 과연 무엇일까요? 이것은 바로 아주 오랜 옛날부터 장구한 세월동안 우리 한민족의 생활 속에서 함께 전해져 내려온 “신교(神敎)”라는 것입니다. 삼신상제님을 모시는 신교 문화 한민족은 환국-배달국-단군조선 이래 상제님을 섬기고 .. 2020. 6. 7.
신교神敎란 무엇인가? 신교神敎란 무엇인가? 조화와 상생의 평화주의 신관, 신교 신앙관 신교神敎의 신앙관은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을 중심으로 하는 절대자(유일신) 신앙과, 천지간에 가득 찬 신명神明들을 함께 섬기는 다신숭배 사상이 조화된 일원적 다신관이라는 점이다. 모든 개별적 신들과 인간, 만물까지도 신성은 동일한 하나(삼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안에서 각개 신들이 존중된다. ‘유일신과 주재신관’이 조화·통일된 신교는 한마디로 조화와 상생의 평화주의 신관인 것이다. 『( 개벽실제상황』, 248쪽) 세시풍속에서 10월에 행해졌던 상달고사는 고대 동이계 국가들의 제천의식에 민간신앙이 합쳐져서 가정의 제사의례로 변모하였으며, 이는 오늘날 에도 ‘고사告祀’라는 이름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 전역에 남아 있는 .. 2018. 6. 21.
[신교문화1] 삼성조시대(환국,배달,조선)의 천제문화天祭文化> [신교문화1] 삼성조시대(환국,배달,조선)의 천제문화天祭文化> *환국桓國 시대의 천제문화 『조대기朝代記』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옛날에 환인이 계셨다. 천산天山에 내려와 거처하시며, 천신께 지내는 제사를 주관하셨다. (『태백일사』「 환국본기」) *배달 시대의 천제문화 (환인께서 환웅에게 명하여 말씀하시기를)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 부권父權을 세우라. (『태백일사』「 신시본기」) 신시 개천神市開天 이래로 매년 하늘에 제사를 지낼 때 나라에 큰 축제를 열어 모두 삼신상제님의 덕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며 화합하였다. (『환단고기』 「단군세기」) 신시 시대에 칠회제신력七回祭神曆이 있었다. 첫째 날에 천신(삼신 상제님)께, 둘째 날에 월신月神께, 셋째 날에 수신水神께, 넷째 날에 화신火神께, 다섯째 날에 목신木神.. 2018. 6. 15.
[신교문화2] 웅상雄常문화 [신교문화2] 웅상雄常문화 동북아 시원문화를 찾는 첫 관문, 웅상雄常 웅상문화는 성스러운 ‘국선소도’의 가장 큰 나무를 환웅상으로 모심에서 시작되었다. 동서양 성상聖像문화의 근원은 웅상이다. 내 몸과 마음이 웅상이 내려오는 우주의 생명나무 신단수가 될 때 잃어버린 역사문화를 찾는 주인공, 새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다. 한국 문헌에 나오는 ‘웅상’ 문화 큰 나무를 봉하여 환웅신상으로 삼아 여기에 배례를 올렸다. 이러한 신수神樹를 세속에서 웅상雄常이라 불렀는데, 상常이란 ‘항상 임하여 계신다’는 뜻이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삼신오제본기」) ◉ 국선소도國仙蘇塗 삼신상제님께 천제를 지내는 곳으로 ‘소도’ 또는 ‘수두’라 한다. 삼신 신앙의 대표적인 성소이다. 큰 나무에 방울과 북을 매달고 주위에 금줄을.. 2018.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