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일본2

한국의 성씨 / 감씨甘氏 한국의 성씨 / 감씨甘氏 회산檜山(창원) 감甘씨 시조 감규甘揆 감씨는 중국 주나라 무왕의 셋째 아들 숙대叔帶가 감후甘侯에 봉해지고 그 곳을 식읍으로 하사받은 후, 그 땅 이름을 성으로 삼은 데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 감씨의 시조는 감규甘揆이다. 감규는 원나라 한림원翰林院 태학사太學士로서 1351년(충정왕 3년) 원나라에 와 있었던 공민왕과 노국대장공주魯國大長公主를 배종陪從(지체 높은 사람을 모심)하고 고려에 들어와 우리나라에 정착하였다고 하며, 고려조에서 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부총리 급)에 올랐다. 후에 연릉군延陵君(황해도 개풍군 지역)에 봉해졌으며 15세 후손인 감수화甘受和에 이르기까지 연릉을 본관으로 삼았다. 그런데 16세손 감철甘喆이 북벌을 간諫하여 중지하게 한 공으로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에.. 2018. 7. 2.
한국의 성씨 / 옥천玉川(순창淳昌) 옹씨邕氏 한국의 성씨 / 옥천玉川(순창淳昌) 옹씨邕氏 옹씨는 단일 본本 옹邕 자는 ‘막다’, ‘화락和樂하다’ 등의 뜻이 있다. 우리나라 옹씨는 옥천玉川 옹씨와 순창淳昌 옹씨의 두 본관이 있다. 옹씨 본래의 본관은 옥천이다. 그러나 1930년 조선총독부의 국세 조사에서 본관을 기록할 때, 일족 중의 일부가 옥천에서 바뀐 지명인 순창으로 본관을 등록함으로써, 순창 옹씨가 생겨났다고 한다. 결국 옥천, 순창 두 본관은 동일한 본관이며, 족보에서도 두 본관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기재하고 있다. 한편 거창居昌 옹씨로 알려진 사람들도 1930년의 조사에서 당시의 거주지를 본관으로 신고함으로써 나타났다고 한다. 순창은 전라북도 남쪽 중앙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고려 때에는 순창현淳昌縣이 되어 남원부南原府에 속하였다가, 1314년.. 2018.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