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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자금 출처2

[특집병란 개벽문화 북콘서트 2차] 1부 세 벌 개벽과 천주님의 천지공사 [특집병란 개벽문화 북콘서트 2차] 1부 세 벌 개벽과 천주님의 천지공사 병란특집 개벽문화 북콘서트 들어가는 말 병란의 대세와 생존의 길! 1860년 음력 4월 5일. 세상을 구하겠다는 간절함으로 기도하던, 경주 사람 수운 최제우에게, 문득 거룩하신 상제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네가 어찌 상제를 모르느냐.” -동경대전 포덕문- 상제님의 천명과 도통을 받은 수운은 외쳤습니다. “십이제국 괴질운수 다시개벽 아닐런가!” -용담유사 몽중노소문답가- ‘병란 개벽이 온다!’ 인간으로 오신 천주 아버지, ‘천주님을 모셔라!’ 그것은 우리 인류에게 처음 ‘개벽’을 알린 대 사건이자, 천주 아버지요 미륵불이신 상제님의 지상 강세를 알리는 북소리였습니다. 그러나 제국주의의 잔혹한 탄압은 동학 300만 구도자들의 꿈과 .. 2020. 11. 25.
[종교宗敎]라는 용어는 일제가 만들어낸 개념일뿐 [종교宗敎]라는 용어는 일제가 만들어낸 개념일뿐 종교라는 용어는 기껏해야 1883년 정도에 우리사회에 나타난 개념이다. 그것도 religion이라는 다분히 기독교적 개념을 접했던 일본 학계가 만들어낸 용어로, 이후 조선사회로 유입된 개념일 뿐이다. 그 용어로 민족종교를 재단하는 것, 그래서 근대라는 이름으로 미신(사이비)으로 몰아버리는 것은 다분히 제국주의적 시선이다. 곧 '근대=문명=기독교↔보천교=미신=전근대'라는 틀이다. 이러한 제국주의적 시선은 식민주의적 시선과 연합되면서, 식민권력은 1915년 「포교규칙」을 제정해 보천교를 '종교 유사단체' 곧 '유사종교'로 분류해 버렸다. 당시 기독교, 천도교 등 기득권 종교계는 민족종교와의 분리를 통해 제도화된 근대종교로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 2020.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