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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6

벙자호란을 끝낸 것은, "천연두(시두)"였다 벙자호란을 끝낸 것은, "천연두(시두)"였다 *천연두=시두, 두창, 마마 등으로 불린다. "병자호란을 끝낸 건 천연두였다" 박지훈 기자 입력 2019.02.21. 11:11 [책과 길]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구범진 지음/까치/403쪽/2만5000원 2017년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의 한 장면. 영화는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서 고립무원의 처지에 빠진 조선 위정자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남한산성’(2017)은 수작이었다. 김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삼은 이 작품은 병자호란 당시 조선의 위정자들이 벌인 허무한 말(言)의 전쟁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몇몇 평론가는 그해 연말 ‘올해의 영화’ 리스트를 공개하며 이 작품을 첫손에 꼽았다. .. 2019. 2. 26.
한국의 성씨 / 옥천玉川(순창淳昌) 옹씨邕氏 한국의 성씨 / 옥천玉川(순창淳昌) 옹씨邕氏 옹씨는 단일 본本 옹邕 자는 ‘막다’, ‘화락和樂하다’ 등의 뜻이 있다. 우리나라 옹씨는 옥천玉川 옹씨와 순창淳昌 옹씨의 두 본관이 있다. 옹씨 본래의 본관은 옥천이다. 그러나 1930년 조선총독부의 국세 조사에서 본관을 기록할 때, 일족 중의 일부가 옥천에서 바뀐 지명인 순창으로 본관을 등록함으로써, 순창 옹씨가 생겨났다고 한다. 결국 옥천, 순창 두 본관은 동일한 본관이며, 족보에서도 두 본관을 구분하지 않고 함께 기재하고 있다. 한편 거창居昌 옹씨로 알려진 사람들도 1930년의 조사에서 당시의 거주지를 본관으로 신고함으로써 나타났다고 한다. 순창은 전라북도 남쪽 중앙에 위치하는 지명으로 고려 때에는 순창현淳昌縣이 되어 남원부南原府에 속하였다가, 1314년.. 2018. 7. 2.
미륵부처님은 어떤 부처인가? 미륵부처님은 어떤 부처인가? 미륵(彌勒)의 뜻 : 가득할 미, 굴레 륵, 테두리 륵. 미륵불은 무궁한 조화도법으로 새 세상의 기틀을 짜시고 말법시대에 지상에 강세하시어 중생들을 성숙시켜 구원하시는 분이다. 미륵 부처님이 서 있는 까닭 미륵불을 석가불과는 달리 입불(立佛)로 모셔놓는다는 사실에는 미륵부처의 도법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깊은 섭리가 깃들어 있다. 지구상에 현존하는 거의 모든 미륵불상은 서 있는 입상(立像)이다. 석가불은 한 자리에 가만히 앉아 3천 년 동안 좌선만 하고 있는 좌불인데 반해 미륵불은 온 인류의 생명을 구원하러 적극적으로 돌아다니는 유불(遊佛)인 것이다 미륵불은 우주 가을개벽기 때 인간으로 강세 하시어 절멸(絶滅)의 위기에 처한 천,지,인 삼계의 뭇 생명들을 구원하시는 분이.. 2017. 12. 21.
한국인의 성씨/ 안동安東 김씨 한국인의 성씨/ 안동安東 김씨 안동安東 김씨 현재 안동安東 김씨에는 뿌리가 다른 두 개의 성관이 존재한다. 선先(또는 구舊) 안동 김씨와 후後(또는 신新) 안동 김씨가 그것이다. 선 안동 김씨는 경순왕의 손자인 김숙승金叔承을 시조로 하고, 삼별초의 난과 왜구를 토평하여 상락군 개국공신에 봉해진 김방경金方慶을 중시조로 하는 성관이다. 반면 후 안동 김씨는 안동의 성주로서 견훤의 후백제군을 물리치고 태조 왕건에게 귀부하여 개국공신 삼광태사에 오른 김선평金宣平을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두 안동 김씨는 2015년 통계청 조사에서 519,719명으로 조사되었다 선(구)·후(신) 안동 김씨로의 분파와 인구 선(구) 안동 김씨의 중시조 김방경金方慶의 아들과 손자들이 고려 말에 크게 이름을 떨쳤으며, 조선 전기에는 김.. 2017.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