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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근원3

[도전산책] 연어와 인간의 회귀본능, 원시반본原始返本 [도전산책] 연어와 인간의 회귀본능, 원시반본原始返本 “오늘날 현대인을 정체성과 소속감이 없는 길 잃은 방랑자라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근본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방황이 아닐까요?” 원시반본, 그곳을 향한 여정 언젠가 TV를 통해 강원도 양양 남대천에 연어가 돌아오는 장면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는 연어의 회귀본능에 대해 잘 알고 있죠. 연어는 원래 민물에서 태어나 자랍니다. 얼마쯤 자란 다음에는 바다로 내려가 삽니다. 바다에서 짜디짠 물을 먹고 그들의 뼈가 자라고 살이 자랍니다. 3-4년을 이렇게 살고 나면 산란할 때가 되어 반드시 본능적으로 자기의 본향인 민물가가 생각납니다. 연어 떼들이 강기슭으로 향하는 회귀본능처럼 인간에게도 회귀본능이 있습니다. 이것을 ‘원시반본原始返本’이라 합니다. 연어의 회.. 2021. 1. 28.
[증산도 신관] 저승 사자를 아시나요? 낫을 든 서양 저승사자 [증산도 신관] 저승 사자를 아시나요? 낫을 든 서양 저승사자 서양 저승사자는 왜 낫을 들고 있을까? 저승사자를 아시나요? 죽은 사람의 영혼을 인도하기위해 나타나는 저승사자는 '명부(冥府)에서 보낸 사자(使者)'를 뜻합니다. 따라서, 육신을 떠난 영혼은 저승사자의 인도를 받아서 명부에 도착하고, 49일간 머물면서 공덕과 악행을 심판 받고 천상의 신명계로 가게 됩니다. (49재의 유래) 현실에서 비유하면, 대학교를 졸업하면 취업시험을 보는데 1,2,3차 면접과 부서배치를 받는 평가과정이 명부와 같습니다. 명부의 심판이 끝나면, 1천에서 9천까지 신명계에 가서 육신이 없는 사람, 신명(神明)으로서의 삶을 살게 됩니다. 명부에서 심판받는 장면(영화 ) 우리 한국의 명부에서 파견된 저승사자는 검은 갓과 검은 두.. 2020. 3. 26.
인간관8- 증산도 근본사상 3-보은報恩 인간관8- 증산도 근본사상 3-보은報恩 척을 짓지 말라 "대군(大軍)을 거느리고 적진을 쳐부수는 일이 영화롭고 장쾌하다 할지라도 인명을 잔멸케 하는 일이므로 악척(惡隻)이 되어 앞을 가로막느니라. 다른 사람이 만일 나를 칠지라도 그의 손을 어루만져 위로할지어다. 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는 설혹 그릇된 점이 있을지라도 일에 낭패만 없으면 반박하지 말라. 그도 또한 척이 되느니라. 이웃 사람이 정 붙여 주는 음식이 비록 맛이 없거나 먹고 병들지라도 사색(辭色)을 내지 말라. 오는 정이 꺾이어 이 또한 척이 되느니라.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기어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도전』2편 104장 반 그릇 밥의 은혜라도 반드시 갚으라 "우리.. 2017.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