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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종교3

[종교宗敎]라는 용어는 일제가 만들어낸 개념일뿐 [종교宗敎]라는 용어는 일제가 만들어낸 개념일뿐 종교라는 용어는 기껏해야 1883년 정도에 우리사회에 나타난 개념이다. 그것도 religion이라는 다분히 기독교적 개념을 접했던 일본 학계가 만들어낸 용어로, 이후 조선사회로 유입된 개념일 뿐이다. 그 용어로 민족종교를 재단하는 것, 그래서 근대라는 이름으로 미신(사이비)으로 몰아버리는 것은 다분히 제국주의적 시선이다. 곧 '근대=문명=기독교↔보천교=미신=전근대'라는 틀이다. 이러한 제국주의적 시선은 식민주의적 시선과 연합되면서, 식민권력은 1915년 「포교규칙」을 제정해 보천교를 '종교 유사단체' 곧 '유사종교'로 분류해 버렸다. 당시 기독교, 천도교 등 기득권 종교계는 민족종교와의 분리를 통해 제도화된 근대종교로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 2020. 5. 17.
민족종교의 항일운동 재조명해야 민족종교의 항일운동 재조명해야 민족종교를 사이비종교로... 일제의 치밀한 전략이었다 https://blog.naver.com/lyon4338/221144767443 1920년대 항일운동 ‘민족종교’가 이끌어 2008.06.29 | 경향신문 | 다음뉴스 정읍 민족종교, 항일역사 재조명 필요 2018.12.06 | LG헬로비전 [기고]민족종교의 항일 운동 재조명해야 정원식 | 연원(燕園)연구원 책임연구원 입력 2020.04.05. 20:48 [경향신문] 101년 전인 1919년 4월11일은 대한민국 건국의 초석을 쌓은 상해임시정부 수립일이다. 상해임정은 해방될 때까지 26년4개월간 외교활동과 일제 암살·파괴활동, 광복군 조직 등 국내외 항일운동의 구심적 역할을 했다. 그런데 1920년대 국내에서 유입되는 군.. 2020. 4. 8.
김좌진 장군에게 항일운동 자금 지원한 [보천교] 김좌진 장군에게 항일운동 자금 지원한 [보천교] 김좌진 장군 항일운동 자금지원한 '보천교'의 재발견 조우성 입력 2017.11.11. 17:48 수정 2017.11.12. 12:06 국회에서 '일제강점기 민족운동의 산실, 보천교 재발견' 학술대회 열어 [오마이뉴스 조우성 기자] ▲ 북로군정서 백야 김좌진 사령관은 보천교 교주 차경석이 제공한 2만여 엔의 자금으로 옛 부하들을 소집하여 무장대를 재조직하여 무장독립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 상생문화연구소 일제의 관동청경무국(關東廳警務局)은 1924년 11월 26일 일본외무성 아세아국과 조선경무국 등에 '김좌진金佐鎭 군자금 확보' 건을 보고한다.(秘 關機高授 제32743호) "최근 김좌진은 자금이 부족하여 부하를 해산하고 모든 활동이 불능한 상태가 되었으나 금.. 2020.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