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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보륵2

『환단고기』 속 가림토와 한글의 기원 『환단고기』 속 가림토와 한글의 기원 고대문명의 또 하나의 중요한 조건이 문자의 사용이다. 한반도와 만주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의 고대사회에서 일찍이 문자가 있었음이 확인되었다(BCE 2000~1500년경의 도화문자圖畵文字). 동아시아지역에서 문자가 창제되기 전에는 주로 결승문자結繩文字(노끈문자)가 사용되고 있었다. 이것은 남미 인디언, 잉카제국에서도 통용되었다. 고조선이 개국되기 훨씬 전인 신시배달 건국 때부터 우리 민족은 이미 문자생활을 영위하였고 그 종류도 다양했다. 『환단고기』 「태백일사」 소도경전본훈 기록에 보면 "환웅천황께서 신지 혁덕에게 명하여 녹도(사슴 발자국 모양)의 글로써 천부경을 기록케 하였다."고 한 것처럼 배달국 환웅천황은 신지神誌(벼슬이름) 혁덕赫德에게 명하여 녹도문鹿圖文(神誌文字.. 2018. 6. 21.
신교神敎란 무엇인가? 신교神敎란 무엇인가? 조화와 상생의 평화주의 신관, 신교 신앙관 신교神敎의 신앙관은 우주의 주재자이신 상제님을 중심으로 하는 절대자(유일신) 신앙과, 천지간에 가득 찬 신명神明들을 함께 섬기는 다신숭배 사상이 조화된 일원적 다신관이라는 점이다. 모든 개별적 신들과 인간, 만물까지도 신성은 동일한 하나(삼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안에서 각개 신들이 존중된다. ‘유일신과 주재신관’이 조화·통일된 신교는 한마디로 조화와 상생의 평화주의 신관인 것이다. 『( 개벽실제상황』, 248쪽) 세시풍속에서 10월에 행해졌던 상달고사는 고대 동이계 국가들의 제천의식에 민간신앙이 합쳐져서 가정의 제사의례로 변모하였으며, 이는 오늘날 에도 ‘고사告祀’라는 이름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다. 지금도 우리나라 전역에 남아 있는 .. 2018.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