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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성찰과 멈춤의 시간 지금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성찰과 멈춤의 시간 [칼럼] 코로나의 교훈 - 지난날 돌이켜 보고, 앞날을 내다보다! 윤창원 승인 2020.12.28 10:40 윤창원(서울디지털대 교수) [MHN 칼럼] 동학의 최수운 대신사는 천권·천존에서 인권·인존 시대의 도래를 예고했다. '인내천'은 조선말 '백성이 임금 위의 천자'임을 선포하고, 신분과 남녀차별 신분을 타파하고 민본 평등세상을 지향하였다. 동학과 동학농민전쟁은 후천개벽의 여명을 알리며 3·1운동이라는 대중적 자각으로 연이어졌다. 동편에 해가 뜨면 서편부터 밝아진다.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코페르니쿠스 전환 이후, 르네상스, 뉴튼의 과학혁명과 데카르트 철학혁명, 미국 독립선언의 정치혁명, 영국의 산업혁명으로 서구가 먼저 인권과 민본 시대를 열었다. 서세동.. 2020. 12. 29.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사회적 풍경, 그리고 '대전환'의 시작 코로나19가 바꿔놓은 사회적 풍경, 그리고 '대전환'의 시작 입력 2020.04.14. 13:56 [기고]자본주의 재생산구조에 심대한 변화 올 것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editor@pressian.com)] 작년 말 우한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팬데믹 수준에 도달하는 데 불과 3달이면 충분했지만, 그것이 남겨놓은 상흔은 상당히 오래갈 듯하다. 아직 유동적이긴 하나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 의료인의 헌신적인 노력, 국난극복의 유전자가 재가동된 시민들의 헌신적인 희생에 기반을 둔 연대로 국내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볼 때 일정하게 통제되고 있는 듯하다. 혹자는 이를 ‘유럽식 오리엔탈리즘의 종언’으로까지 격상해서 바라보기도 했다. 질병의 제어에 정부의 노력과 .. 2020. 5. 2.
코로나19 강타 후, 전 지구 조용해지고 하늘 맑아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생기다 코로나19 강타 후, 전 지구 조용해지고 하늘 맑아지는 역설적인 현상이 생기다 '코로나의 역설' 지구가 조용해졌다..진동 줄고 하늘 맑아지고 박종익 입력 2020.04.06. 15:41 수정 2020.04.06. 15:41 [서울신문 나우뉴스] 코로나19 확산 이후 인적이 끊긴 태국 방콕, 요르단 암만,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문. 사진은 지난달 31일 정오에 촬영됐다. 출처=로이터 연합뉴스 코로나19가 전세계를 강타한 가운데 지구가 과거에 비해 '조용해지는' 역설적인 상황이 찾아왔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해외 주요언론은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지구의 진동을 줄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지질학자들은 막대한 피해를 일으키는 지진을 예측하기 위해 지각의 움직임을.. 2020. 4. 7.
2차 사회적 거리두기, 1차 때와 다른점 2차 사회적 거리두기, 1차 때와 다른점 '더 세진' 2차 사회적 거리두기, 1차때와 다른 점은? 지영호 기자 입력 2020.04.05. 07:00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사진=보건복지부 정부가 오는 5일로 종료되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 연장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종료 기간은 오는 19일로 늦춰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4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와 논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을 결정했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현 상황이 여전히 엄중하다고 판단한다"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차와 달리 2차에서 새롭게 추가된 것은 종교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이.. 2020.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