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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 사망자4

기후위기와 ‘깨어나는’ 바이러스 [세상읽기] 기후위기와 ‘깨어나는’ 바이러스 /오기출 국제신문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입력 : 2020-03-31 18:59:04 코로나19로 지구촌 전체는 지금 힘겨운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이것은 단지 바이러스 때문일까? 나는 기후위기와 바이러스 문제는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유엔은 지난해 9월에 발표한 기후보고서에서 지구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1.1도 올랐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로 우리나라의 1.2배에 달하는 12만 ㎢ 면적이 해마다 사막화된다. 유엔은 160개 나라 21억 명이 사막화로 위험하다고 한다. 2025년에는 더욱 악화되어 56억 명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 한다. 확산 속도와 피해 규모를 볼 때 기후위기와 사막화는 지구생명을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와 같다. 그런.. 2020. 4. 5.
천연두부터 코로나19까지, 박멸되지 않는 변종 바이러스 천연두부터 코로나19까지, 박멸되지 않는 변종 바이러스 ①천연두-유행 시기는 1900년대. 원인균은 베리올라 바이러스. 주요 증상으로 발열, 통증, 전신 발진. 사망자는 최소 3억 명 이상. ②흑사병- 유행 시기는 1300년대 중반. 원인균은 페스트균. 주요 증상은 발열, 전신 통증. 사망자는 최소 7500만 명 이상. ③사스- 유행 시기는 2002년. 원인균은 사스 코로나바이러스. 주요 증상으로 발열, 두통, 오한, 설사. 사망자는 750명 이상. ④메르스- 유행 시기는 2015년. 원인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 주요 증상으로 고열, 기침, 호흡 곤란. 사망자는 520명 이상. ⑤코로나19- 유행 시기는 2019년 말부터. 원인균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 주요 증상으로 발열, 기침, 호흡 곤란. .. 2020. 3. 1.
천연두균으로 대량 멸족을 당한 미주대륙 원주민과 기후변화 미주대륙 원주민, 천연두균으로 대량 멸족을 당하다 [날씨학개론] 역사로 살펴본 전염병과 기후변화의 관계 / YTN 사이언스 *영상출처: https://youtu.be/Ol-OFTsZeOA 게시일: 2019. 10. 1. ■ 이재정 / 케이웨더 예보팀장 [앵커] 최근 에볼라나 메르스, 지카 바이러스 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신종 감염병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런 전염병은 기후변화와 매우 밀접하다고 합니다. 오늘 (날씨학개론)에서는 '전염병과 기후변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케이웨더 이재정 예보팀장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페스트나 콜레라 등 전염병은 인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쳐왔습니다. 그리고 그 전염병을 기후변화가 초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천연두 역시도 결과적으로 기후변화가 요인이 되면서 .. 2020. 2. 27.
[EBS전염병의 역습]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천연두(두창, 마마) [EBS전염병의 역습]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천연두(두창, 마마) 1969년 미국 공중위생국장 윌리엄 스튜어트는 美 의회연설 중에서 “지금은 전염병의 책장을 덮을 시간입니다. 역병에 대항한 전쟁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라고 전염병과의 전쟁이 끝났음을 선포했다. 1980년 세계보건기구는 지구촌에서 두창(천연두=시두)가 사라졌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우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그 의미는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리했다’라는 첫 승전보였는데, 어떻게 보면 ‘가능성이 있다. 전염병으로부터 인류가 해방될 수 있는 전기가 되겠다.’라는 큰 낭보였던 거죠.” 그러나 바로 다음해인 1981년, 신종 전염병인 에이즈가 발견됐다. [김우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2020.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