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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두 피해3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월간중앙, 코로나19 팬데믹 특별기고]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월간중앙, 코로나19 팬데믹 특별기고] [월간중앙]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 입력 2020.03.27. 00:05 수정 2020.03.27. 06:30 코로나19 팬데믹 - 특별기고 문명의 변곡점에 바이러스가 있었네 중세 유럽의 페스트, 대항해 시대의 천연두, 전쟁과 대공황 촉발한 스페인독감… ‘사회적 거리 두기’가 IT 인프라 확대와 보호무역 심화 가져올 수도 인류 문명의 역사는 곧 전염병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한 변종인 메르스 바이러스를 확대한 모습. 3월13일 새벽, 필자는 공포와 불안 속에 원고를 쓰고 있다. 주가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금융시장은 대혼란에 빠졌다. 공포가 몰려온다. 마치 죽여도 끝없이 몰려오는 좀비들처럼 코로나 팬데믹은 중국에.. 2020. 4. 1.
[EBS전염병의 역습]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천연두(두창, 마마) [EBS전염병의 역습] 인류의 역사를 바꾼 천연두(두창, 마마) 1969년 미국 공중위생국장 윌리엄 스튜어트는 美 의회연설 중에서 “지금은 전염병의 책장을 덮을 시간입니다. 역병에 대항한 전쟁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라고 전염병과의 전쟁이 끝났음을 선포했다. 1980년 세계보건기구는 지구촌에서 두창(천연두=시두)가 사라졌다고 공식 선언했다. [김우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그 의미는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인류가 승리했다’라는 첫 승전보였는데, 어떻게 보면 ‘가능성이 있다. 전염병으로부터 인류가 해방될 수 있는 전기가 되겠다.’라는 큰 낭보였던 거죠.” 그러나 바로 다음해인 1981년, 신종 전염병인 에이즈가 발견됐다. [김우주 교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전염병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2020. 2. 23.
천연두가 역사에 던지는 의미 천연두가 역사에 던지는 의미 흔히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 한다. 하지만 전쟁 못지않게 대량살상과 문명의 단절을 가져왔던 것이 바로 전염병이다. 21세기 들어 또다시 인류에게 가장 위협적인 전염병으로 대두되고 있는 천연두! 세계 각국에서는 이미 천연두 재발에 대한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상상조차 하기 싫을 끔찍한 전염병인 천연두는 치사율이 30%라고 하지만 면역성이 약할 때에는 치사율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천연두가 과연 얼마나 무서운 질병이며. 지금까지 인류역사상 천연두로 인한 피해는 어느 정도였는지 알아보기로 하자. 높은 치사율과 무서운 후유증 천연두는 마마, 시두, 서신, 시두손님, 큰손님, 큰마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천연두는 콩알[豆]같은 헌 데[瘡]를 만든다 하여 두창(痘瘡)이.. 2017.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