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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정보코드/예언과 비결

▣『황제내경』과 『음부경』이 전하는 천지의 변국

by 태을핵랑 2018. 4. 25.

▣『황제내경』과 『음부경』이 전하는 천지의 변국

 

 

중국인들이 역사의 시조로 받들고 있는 이가 바로 황제헌원黃帝軒轅(B CE 2692〜2593)이다.(사마천,『사기』 「오제본기」) 그러나 황제헌원은 고조선 이전 배달시대의 14세 치우천황(BCE 2707〜2599) 때 인물로서 배달족의 혈통을 이어받았으며, 한족문화를 통합한 그의 도통道統도 명백히 동방 배달 문화에서 연원하였다 .

「포박자抱朴子」에 따르면, 황제헌 원은 동방의 풍산風山에서 자부선사紫府仙師에게 신교의 도가 비서인 『삼황내문三皇内文』을 전수 받고 동방 신교의 삼신 사상의 도맥을 이어 받았다고 한다. 동해의 신선 현녀가 황제에게 전한 『음부경陰符經』은 세계의 종말 문제와 그 근본 이유를 대도 차원에서 극히 간결하게 밝혀준다.

또한 동양 한의학, 동양 철학,우주 법도’ 의 성전 聖典이라 불리는 『황제내경黃帝内經』에는, 황제와 그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기백岐伯천사, 귀유구鬼臾區 등이 주고받는 도담道談 속에 ‘인체의 신비와 천지의 생성과 변화 원리’에 대한 방대한 내용이 실려 있다.

 

●오호라 심원하도다, 하늘의 도여! 마치 (창공의) 구름을 올려다보는 것과 같고, 깊은 못을 내려다보는 것과 같구나.

(鳴呼, 遠哉! 天之道也,如迎浮雲, 若視深淵。(황 제내경』「육미지대론」)

 

●오운五運이 서로 이어지면서 모두가 (해당 시령時令을) 다스리는데,한 주기가 끝나는 날에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사시四時가 확립되고 절기가 분포되는 것이 마치 고리가 끝없이 이어지는 듯하다.

(五運相襲,而皆治之, 終朞之曰,周而復始, 時立氣布, 如環無端。『황제내경」「육절장상론」)


●이는 생장수장生長收藏하는 이치로서 기氣의 상도常道이다. 상도를 잃으면 천지 사방이 막힌다. 그러므로 ‘천지의 동정은 신명이 그 벼리가 되고, 음양의 왕복은 한서寒署로 조짐이 드러난다’고 말한다.

(此生長化成收藏之理, 氣之常也。失常則天地四塞矣。故曰天地之動靜,神明爲之紀,陰陽之往復,寒署彰其 兆。『황제내경』 「기교변대론」)


●대저 도라고 하는 것은 위로는 천문天文을 알고 아래로는 지리地理를 알며 중中으로는 인사入事를 아는 것이니, 가히 장구하다 하리라.

(夫道者,上知天文,下知地理, 中知人事, 可以長久。『황제내경』 「기교변대론」)

 

●대저 오운과 음양이라 하는 것은 천지의 도라. 만물의 기강이고 변화의 부모이며, 생명을 낳고 죽임의 근본이요 시작이며, 신명이 머무르는 곳이니 통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夫五運陰陽者, 天地之道也, 萬物之綱紀, 變化之父母, 生殺之本始, 神明之府也, 可不通乎!『황제내경』「천원기대론」)


●그러므로 음양 사시는 만물의 마침과 시작이며, 죽음과 삶의 근본인지라,거역하면 재해가 발생하고 따르면 중병이 생기지 않을 것이니 … 음양의 법칙을 따르면 살 것이요 거스르면 죽을 것이며,순종하면 다스려지고 거역하면 어지러워지리라.

(故陰陽四時者,萬物之終始也, 死生之本也。逆之則災害生, 從之則苛疾不起, … 從陰陽則生,逆之則死, 從之則治, 逆之則亂。『황제내경』 「사기조신대론」)

 

●기백 천사가 대답하였다, "하늘의 아궤, 땅의 위, 천지의 기氣가 교합하는 곳에 사람이 거처합니다.”

(岐伯曰: “上下之位。氣交之中, 人之居也。” 『황제내경』 「육미지대론」)

 

... 기백 천사가 대답하였다. “… 천문을 우러러 관측하면 비록 멀더라도 알 수 있습니다.” 황제가 물었다. "땅은 아쾌에 있는 것이 아닙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땅은 사람의 아래에, 우주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황제가 물었다. “의지하는 바가 있습니까?’

기백이 대답하였다. “우주의 대기가 이것을 받쳐 괴고 있습니다.”

(岐伯曰: “… 仰觀其象,雖遠可知也” 帝曰:“地之爲下, 否乎?” 岐伯曰:“地爲人之下,太虛之中者也。” 帝曰:“馮乎?” 岐伯曰:“大氣擧之也。” 『황제내경』 「오운행대론」)

 

기백 천사가 대답하였다. “대저 만물의 생성은 화化에서 비롯하고 만물이 극에 달하는 것은 변變에서 비롯하는데, 변과 화의 다툼은 성패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므로 기에는 진퇴進退가 있고 작용에는 불급不及과 태과太過가 있는데, 이 네 가지가 있어서 생화하고 변화하니 육기의 변화風가 발생합니다.”

(岐伯 曰:“夫物之生,從於化,物之極,由乎變。變化之相薄,成敗之所由也。故 氣有往復. 用有遲速, 四者之有, 而化而變. 風之來也。” 『황제내경』「육미지대론」)

 

 

●하늘에서 살기를 발하면 별들이 움직이고 땅에서 살기를 발하면 뱀과 용이 땅으로 올라오고 사람이 살기를 발하면 하늘과 땅이 뒤집어진다.

(天發殺機, 移星易宿: 地發殺機, 龍蛇起陸: 人發殺機。天地反覆。『음부경』「상편」)

 

 

천지와 사람이 모두 악살惡殺을 발할 때 하늘과 땅에 이 같은 대변혁이 일어나게 되는 근원적인 이유를 『음부경』에서는 이렇게 밝히고 있다.

 

이는 전세계가 환경오염으로 이상 기후가 생기고 물질만능으로 도덕성이 극도로 타락한 현시대를 지적함이다.

 

증산 상제님은 이 세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본질적으로 천지가 개벽되지 않고서는 해결될 수 없음을 선포하시고 하늘 땅을 뜯어고쳐 상생의 세상으로 바꾸는 천지공사를 집행하셨다.

 

●이제 하늘도 뜯어고치고 땅도 뜯어고쳐 물샐틈없이 도수를 굳게 짜 놓았으니 제 한도(限度)에 돌아 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오직 어리석고 가난하고 천하고 약한 것을 편히 하여 마음과 입과 뜻으로부터 일어나는 죄를 조심하고 남에게 척을 짓지 말라.
부하고 귀하고 지혜롭고 강권을 가진 자는 모든 척에 걸려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이는 묵은 기운이 채워져 있는 곳에서는 큰 운수를 감당키 어려운 까닭이니라.

(도전5:146)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내가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옛일을 이음도 아니요, 세운(世運)에 매여 있는 일도 아니요, 오직 내가 처음 짓는 일이니라. (도전2:42)

 

●하늘이 인간과 만물을 낳고 죽이는 것은 ‘천도天道의 이치 이니라.

(天生天殺, 道之理也。『음부경 』 「중편」)

 

다시 말하면,이러한 종말적인 파국은 어떤 전능하신 분이 자신의 임의로 각본을 짜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우주 자체의 변화 원리에 따라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러면 인류의 궁극적인 평화는 어떻게 오는 것일까 ?

 

『음부경』에서는 이 문제의 가장 핵심이 되는 점을 요약하여 한마디로 이렇게 지적해 주고 있다.

 

●천지가 뒤집어지고(개벽하고), 하늘의 신명들과 사람이 하나 되어 새 문파를 열면. 세상의 온갖 변화는 무궁한 평화의 기틀이 정해진다.

(天地反覆. 天人合發, 萬化定基。『음부경』「상편」)

『이것이 개벽이다 상』-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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