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메르스 환자 발생..61세 남자 격리 치료
3년 만에 메르스 환자 발생..61세 男 격리 입원
배규민 기자 입력 2018.09.08. 19:23
(2보)쿠웨이트 출장 이후 귀국 발열·가래 등 증상
자료사진/2015년 6월 19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음압시설이 갖춰진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메르스 환자를 돌보고 있다.5월 20일 국내에 첫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3개월간 지속된 메르스 사태 여파로 총 36명이 숨졌다. 감염의 공포 속에 각급 학교는 잇따라 휴교령을 내렸고, 관광산업이 직격탄을 맞았으며, 내수 경기는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11월 30일 현재까지 국내 메르스 감염자 186명 중 사망자는 총 38명이며, 치사율은 20.4%이다. 2015.12.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내에서 3년 만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에 사는 A씨(61)가 8일 오후 4시께 메르스 환자로 확진됐다고 8일 밝혔다. 이 환자는 현재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업무 출장으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쿠웨이트를 다녀왔으며 지난 7일 귀국했다. 귀국 이후 발열과 가래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오후 7시 30분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 열고 확진자에 관한 정보와 역학조사 결과 등을 브리핑 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것은 2015년 5월 20일 메르스 환자가 생겨 전국을 공포를 몰아 넣은 이후 3년여 만이다.
첫 번째 메르스 환자가 확진된 후 그동안 총 186명이 감염됐으며 이중 38명이 사망해 국내 메르스 치사율은 20.4%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5년 12월 23일 자정을 기해 메르스 종식을 공식 선언한 바 있다.
메르스는 기침·재치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나오는 환자의 침에 바이러스가 묻어 나와 공기 중으로 전파된다. 보통 환자와 접촉한 뒤 2~14일의 잠복기를 거치는데, 잠복기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 이후 증상으로는 38℃ 이상의 고열,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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