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웰빙,의학

★[코로나19] “3월 초 매우 중요한 시점, ‘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by 태을핵랑 2020. 3. 1.

[코로나19] “3월 초 매우 중요한 시점, ‘사회적 거리두기’ 절실”

정종오 기자 / 승인 2020.02.29 15:13

 

“10명 중 8명 정도는 경증”
중앙방역대책본부 “신천지 일일이 조사중, 중증이상은 16명”

 

권중욱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3월초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지금까지 사망한 사례 중 남성이 10명, 60~70대 연령대가 6명이다. 사망자는 만성 간, 신장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었고 나이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9일 브리핑에서 사망자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확진자가 3000명(29일 오전 9시 현재 2931명)에 육박하면서 보건당국은 “앞으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3월 초가 매우 중요한 시점인데 국민께서는 이동과 모임을 자제하는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감염자와 2m 거리를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밀폐된 실내 공간(2m 이내 밀접 접촉)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있다”며 “이런 행사와 모임, 종교행사 등을 자제해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확진자 3000명에 이르고 있다. 연결고리 알 수 없는 환자도 증가했다.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퇴치하기보다는 사전에 침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코로나19는 2m 이상에서 환자, 감염자와 떨어져 있으면 감염이 되지 않는다. 주말 대중적 만남(밀집된 장소)은 피해야 한다. 취약한 계층(노인, 임신부 등)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경증과 중증 기준 협의한다고 했는데 결정된 게 있나.

“각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 최대한 속도를 내서 이런 부분을 지침화 할 것이다. 대면 회의가 힘들어 화상회의 등을 통해 논의하고 있다. ”

 

-확진자가 늘면서 진단키트가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현재까지 다른 어느 나라보다 빠르게 바이러스 분리해 검사하고 있다. 검사량도 많다. 진단키트는 중대본 차원에서 여러 가지 개인 보호구 등을 자세히 대비해서 준비하고 있다. 환자로 확인하는 부분에서는 실시간 검사가 가능하다. 진단키트 수급에는 아직 문제없다. 국내 진단키트 신뢰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오고 있다. 검사와 관련해 물량이 많아지면 키트나 프로세스 이외에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치과의사, 한의사도 봉사 지원하고 싶다고 하는데, 참여가 가능한가.

“감염병예방법상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봉사할 수 있다. 각자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 받아들여서 시행하겠다. 대유행 차단을 위해서는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퇴원했던 25번 환자가 다시 확진됐는데.

“25번 환자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격리 해제됐는데 다시 확진됐다. 1946년생이다. 재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국도 이런 사례가 10건 넘게 보고되고 있다. 중앙임상위원회 자문을 통해 사례 검토를 진행할 것이다. 면역이 워낙 약해 코로나19가 몸에서 완전히 줄어들었음에도 다시 발병한 것으로 해석된다. 25번 확진자는 관련 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확진자 중 80%는 의료적 치료가 필요 없다고 했는데 

“대구지역 환자 사례가 많은데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 최근 중국에서 7만 건 사례를 분석한 결과 81%가 경증으로 확인된 논문이 나왔다. 경증이라면 스스로 면역력으로 회복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약 14%는 중증에 가깝고, 5%는 반드시 입원이 필요한 경우로 파악됐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 6명의 환자로부터 바이러스 분리, 유전자 분석해 보니 거의 다른 외국 사례와 일치했다. 우리나라서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가 다른 해외에서와 차이가 없었다. 변이가 없다는 것이다. 확진자 10명 중 8명은 자연 면역력과 조금의 치료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명성교회 부목사 확진자와 접촉한 엘리베이터 동승 성동구 확진자 외에는 접촉자가 음성이라는데 역학적 특이점이 있다면. 

“확진자와 똑같은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전파가 되고 안되는 경우가 있다. 좀 더 자세한 역학적 조사가 필요한 부분이다. 코아 그룹(중심그룹)을 중심으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전파가 되고 있는데 역학적 조사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전파 고리를 확인해야 한다.” 

 

-신천지 19만 명 중 17만 명 조사 완료된 게 맞나. 

“특별히 대구를 예로 든다면 전체 신천지교인 중 일일이 확인해 증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조사 진척도 등은 해당 지자체별로 종합해 분석할 것이다. 최종적으로 정리해 결과를 파악할 것이다. 지금은 한창 조사가 진행 중이다는 것을 알려드린다. 신천지교인 관련해서 최대한 이른 시간 안에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전체 확진자 중 위중, 중증 환자는. 

“중증 환자 6명, 심각한 위중 환자는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16명이 중증이상인 것으로 알고 있다.”

 

정종오 기자  science@greened.kr

 

*뉴스출처: 녹색경제신문 http://www.greened.kr/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알아야만 되는 고급정보가 담긴 책-​현재의 위기에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생존의비밀,천지성공,한민족과증산도,개벽실제상황,이것이개벽이다,증산도 도전 등-무료 증정무료 대여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내용을 잘 살펴보신 후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daum.net/ilsimsycheonzoo/15978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