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태을주 주문의 뜻과 태을주 수행

증산도 태을주 주문의 뜻과 태을주 수행

 

‘태을주太乙呪’는 인류 역사의 깨달음과 도통문화의 최종 열매입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주문이 있고, 수행 방법도 각양각색의 여러 종류가 많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는 왜 태을주 주문 수행을 해야 할까요?

증산도의 태을주라는 주문에는 어떤 뜻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께요.

 

 

태을주 주문 23자, 태을천은 우주의 자궁이다, 태을천에서 우주만물이 태어난다, 태을천에서 대우주를 운동시킨다

 

*영상출처: 개벽문화북콘서트STB상생방송 https://youtu.be/ejudlH0B6cI 

 

태을주는 모두 23자로 되어 있는데요. 맨 끝에 ‘사파하’는 그동안 불가에서 주문의 후렴구로 많이 써 온 문구이며 ‘꼭 그렇게 되기를 원하옵니다. 꼭 그렇게 되게 해주시옵소서.’ 이런 뜻입니다.

 

이 스무 글자 가운데 ‘훔치 훔치’ 4자는 머리, ‘태을천 상원군’ 6자는 몸체 및 심장,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는 팔, 다리와 같습니다.

 

훔과 치, 태을천 상원군. 이것을 이해하는 것이 동방 수행문화의 근원과 원형을 알 수 있는 결정적인 키워드입니다.

 

‘훔’이란 무엇일까요?

예를 들어서 불가에서 부처의 몸은 세 가지로 드러난다고 하는데요. 그것은 부처의 몸이 온 우주 자체인 법신불, 개별적 인간의 몸인 화신불, 은혜를 베푸는 진정한 부처인 보신불이 있다고 하잖아요?

우리들 인간에게는 이 3가지 진리의 몸이 다 들어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바로 ‘훔’입니다. 이게 불교 가르침의 결론이라 할 수 있습니다. ‘훔’ 속에는 불교 팔만사천 법문의 모든 진액이 다 들어있다는 것입니다.

삼신불의 모든 것이 ‘훔’ 사운드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정의하고 있으며, 불교 가르침의 정수가 ‘훔’ 사운드 하나에 전부 응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우리 인간의 몸속에는 대우주 조물주의 신성이 그대로 들어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서양 사상과 다르게 동양 사상에서 추구하는 ‘인간은 영원불멸한다.’는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가르침입니다.

우주 생명의 근원, 조물주 삼신의 신성, 생명, 지혜, 광명 이것이 바로 ‘훔’입니다.

 

‘훔’ 소리의 효과에 대해서 디팍 초프라는 아래와 같이 이야기 했습니다.

 

“‘훔hum'이라는 소리는 병 치유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인간 몸속의 생명을 통일적으로 치유하는 소리인 ‘훔’이라는 사운드는 인체의 모든 세포를 동시에 진동하게 한다.”

 

영국의 과학자 퀀텀 힐링(Quntum Healin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시험관에 암세포를 넣어 ‘훔’ 소리를 쏘아준 결과 암세포는 진동 후에 터져 버렸고, 인체의 보통 세포를 시험관에 넣고 ‘훔’ 소리를 쏘아 주었더니 더욱 더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합니다.

 

이 ‘훔’소리를 암 환자들에게 들려주면 암세포가 다 터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로 ‘훔’소리가 생명의 소리이고 깨달음의 소리이고 치유의 소리라는 것을 반증해 주는 것이 아닐까요?

 

 

티벳 주문을 잘 들어보면, ‘훔’이 무엇인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옴마니반메훔’은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셨을 텐데요...

 

‘옴’은 모든 소리의 종자 소리이고 창조의 소리입니다. ‘훔’은 모든 소리의 열매 소리입니다. ‘훔’은 우주 안에 있는 모든 소리를 다 함축하고 있는 것이죠.

‘훔’은 모든 소리가 지닌 가능성과 창조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훔’은 모든 소리가 지닌 기능성과 창조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훔’ 사운드가 태을주의 첫 구절인 ‘훔치 훔치’에 담겨 있습니다.

 

‘치’의 뜻

‘치’는 “우리 몸 속과 대우주 속에 관통해 있는 우주광명의 근원인 ‘훔’과 하나 되겠다. 하나 되고 싶다.”는 강한 열망과 단호함(결단)을 뜻합니다.

다시 얘기하면 천지 부모와 한마음, 한몸의 생명이 된다는 것입니다.

불교사전에서 ‘치’는 대정불면야大定不變也라고 했습니다. 이는 ‘크게 정해서 변하지 않는다,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 ‘나는 천지부모와 한마음이 되어 그 마음으로 영원의 조화상태에 머물러 있겠다. 결코 마음을 변치 않겠다.’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훔치 훔치’ 한 글자, 한 글자 또박 또박 외우며 소리에 집중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말로 평온함을 느낄 수 있는 소리, 심장이 좋아하는 소리랍니다.

 

‘태을천 상원군’의 뜻

‘태을천’이라는 첫 글자에 우주의 모든 신비가 들어있습니다. 太는 궁극을 뜻하고, 乙은 인간을 비롯한 우주의 모든 생명을 낳아주는 생명의 자궁을 의미합니다. ‘太乙’이란 생명이 태어나는 창조의 조화세계를 상징합니다.

 

 

‘태을천’은 북쪽 하늘의 별자리와 관련이 있는데요. 예로부터 동방에서는 북녘 하늘의 북두칠성 옆에 북극성을 인간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고 이를 ‘태을천’이라 불렀습니다.

 

‘상원군’은 윗 上, 으뜸 元, 임금 君. 한마디로 ‘높고 높은 하늘의 으뜸이 되는 왕’이라는 뜻입니다. ‘상원군님’은 동서 인류의 조상이며 깨달음의 역사에서 도통을 열어주는 도신道神의 원 뿌리입니다. 바로 이 상원군님께서 태을천의 주신主神으로 계십니다.

태을주 주문의 핵심 중의 핵심이 ‘태을천 상원군’입니다. 이는 인간 생명의 근원 자리인 태을천과 이를 다스리시는 하늘의 가장 높으신 임금님을 상징합니다. 우리 인간이 생명을 받고 깨달음을 받는 생명의 근원 하늘이 바로 ‘태을천’인 것입니다.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 사파하’는 병마를 물리치는 주문(구축병마주驅逐病魔呪)으로 예로부터 도가에 전해 내려왔습니다.

 

이것은 첫 부분에 우주 창조의 소리인 ‘훔과 치’를 가져왔습니다. 대우주가 태어난 생명의 근원 소리인 ‘훔’과 ‘치’를 반복해서 ‘훔리치야도래’라고 했습니다. 이글은 천지에 기도하고 서원하는 맹세입니다. 이것을 우리가 10년 정도 읽다보면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됩니다.

‘사파하’는 모든 것이 꼭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뜻입니다.

 

태을주는 가장 신성한 주문

 

태을주는 인간 수행문화에서 가장 신성한 주문입니다.

 

증산도의 태을주는 깨달음과 셀프 힐링(자기 치유)이 가장 강력하게 되는 신성한 주문입니다.

 

▶[STB상생방송] 증산도 3분 태을주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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