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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밖 코로나는 변종, 전파력 6배"-美연구진

by 태을핵랑 2020. 7. 4.

"중국 밖 코로나는 변종, 전파력 6배"-美연구진(상보)

한상희 기자 입력 2020.07.03. 11:02 수정 2020.07.03. 16:4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일으키는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모형. © AFP=뉴스1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최근 미국과 중남미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최초 확산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에서 퍼졌던 바이러스의 변종이며, 전염성이 원형의 최대 6배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듀크대와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진은 이날 국제학술지 '셀'(Cell)에 게재된 논문을 통해 "오늘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코로나19는 기존 바이러스의 변종"이라며 "중국에서 최초 확산된 바이러스보다 인간을 더 쉽게 감염시킨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영국의 셰필드대학 연구진과 협력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인플루엔자 데이터 공유 이니셔티브(GISAID)로부터 수집한 수천개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염기 서열을 분석해 14개의 돌연변이를 발견했다.


이 돌연변이(D614G)는 바이러스가 숙주로 유입될 때 기능하는 '스파이크 단백질'에 영향을 끼쳐 변종 바이러스가 더 전염성이 강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지난 4월 사전 논문 공개 사이트 'bioRxiv'에 처음으로 공개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미국과 유럽으로 퍼진 바이러스가 변종임을 증명한 최초 연구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바이러스 자체가 유전적 변이를 일으킨 것인지, 우연히 혹은 다른 요인으로 인해 변형된 것인지 입증하지 못해 동료 과학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에 연구진은 영국에서 코로나19로 입원 중인 환자 999명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변종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질병의 심각성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도 최근 미국의학협회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전염이 더 쉽게 이뤄지도록 변이가 일어났을 수 있다"고 이 연구 결과에 힘을 실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나단 그루바우 예일대 공중보건대 교수는 "자연선택이든 우연이든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은 이 돌연변이가 전 세계 대유행병으로 번졌음을 의미한다. 수백만명에게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흥미로운 발견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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