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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메시지/5.태을주,수행,영성

증산도의 도장과 봉청수 그리고 도장 수호신, 도생 보호신-태을주 체험담

by 태을핵랑 2020. 7. 5.

증산도의 도장과 봉청수 그리고 도장 수호신, 도생 보호신 

-태을주 6천만독 읽은 이ㅇㅇ 도생의 체험담-


도장은 천상 조상과 지상 자손을 이어주는 곳


도장은 지극히 성스럽고 거룩하여 경건한 곳이고, 지구상에서 천상과 지상을 이어주는 곳이라 하셨습니다. 

천상에 계신 조상님들과 역사적인 신명들이 도장에 오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도장은 신도와 인사를 아우르는 곳으로 그 엄정함을 말로 다할 수 없다. 그 옛날 천자가 국정을 논하던 대전보다도 차원이 높은 곳으로 선천 제왕일지라도 상제님이 인정한 신명의 허락 없이는 못 들어가는 성소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조상님들이 삼국 시대 복장으로 도장을 찾기도 하시고 도장을 지키는 신명들도 그런 복장을 하신 분이 더러 계십니다. 조상님들 중에는 고려시대 복장을 하신 분도 계셨습니다.


“자손이 도장에 안 가면 조상님들도 절대 도장에 못 들어간다. 이제 도의 기강이 아주 엄해졌다. 신장들의 위엄은 인사의 상식을 넘어선다.”라고 하셨습니다. 

조상님들이 별짓을 다 해도, 자손이 없으면 신장들이 막아서서 도장 출입이 제한되어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손이 도장에 참석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위격을 지니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도장에 참례하는 마음 자세부터 바꿔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신앙의 영순위는 도장에서 올리는 치성에 참례하는 것입니다. 

도장 치성에 빠지면 기도를 해도 바라는 일이 되기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공선사후로 도장 일을 우선으로 여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천지의 공도를 집행하는 공인의 원칙이 깨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진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간절함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치성은 그 옛날 한 나라의 제왕이 하늘에 올리던 천제를 축소시킨 것으로 엄숙한 가운데 성스럽고 경건한 마음으로 천지에 올리는 예식이라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치성은 도생인 자손이 천지일월 사체 하느님의 천명을 받들어 조상님들과 함께 천지도정에 사역하는 지극히 성스러운 작은 천제라고 하셨습니다. 

그런 이유로 도장에서 올리는 치성은 천지간 신명들의 허락 없이는 아무나 받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도장 책임자는 종도사님을 대행하여 지구촌 인류를 구원하고 교화시킬 인존 도체 대성인들이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도체 책임자, 도장 책임자의 실제 위격을 모르고 함부로 행동하면 하극상이 되어 기강을 흐리는 것으로 천상에 보고되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도장 천신단의 위격과 봉청수의 영광


도장 성전에 있는 천신단은 티없이 맑아서 작은 티끌 조차 없는 청아하고 고귀한 곳이라 하셨습니다. 도장 신단은 천상의 옥경과 같은 차원의 경계라고 하셨습니다.

천신단에 임할 때는 항상 도생 스스로가 제사장으로서 천지일월을 모신다는 거룩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도장 천신단에 청수를 모시는 그 공덕의 가치는 말로서는 표현을 할 수 없고 값어치를 따질 수 없을 만큼 지극한 것이다. 도생이 제사장으로서 신단 위 성신들께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청수를 모셔야 하는데, 경거망동하고 방정맞게 망령되이 행동하면 모시지 않은 것만 못하여 오히려 죄를 짓고 벌을 받을 수도 있다. 도장 신단에 청수를 올리는 것은 가장 성스럽고 절대적인 예법이다. 그 도장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신단의 청수라는 말이니라. 청수 모시는 것을 보면 그 도생의 정성과 심법은 물론 신앙을 대하는 자세까지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연유로 도장에서의 봉청수는 가문의 음덕으로 진리의 주인을 만나 뵙게 된 그 영광을 받드는 홍은이라 하셨습니다. 그 옛날 천자들이 천상의 상제님께 올린 거룩한 천제를 100분의 1로 축소해 놓은 것이 도장 봉청수 예법이라고 하셨습니다.


“옛날 나라에서 천제를 올릴 때는 법도에 따라 일국의 제왕부터 신하들까지 복식을 갖추어 천제를 올렸다. 너희는 그 옛날 제왕이 올리는 천제를 넘어 진리를 전수받은 홍복으로 친히 인간으로 오신 상제님의 용안을 알현하고 있는 것이다.”


“신장들이 도생들의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청수 올리고 수행하는 것과 진리를 대하는 그 정성과 자세를 일일이 기록하여 날마다 천상조화정부에 보고를 하나니, 너희 조상님들이 조화정부에서 도정에 자리 잡고 일하는 것이 너희들에게 달린 것이다. 천지의 대신명과 대신장들은 도장 청수를 모시는 그 정성을 가장 먼저 우선하여 보느니라. 도장 신단의 청수를 성스럽고 경건하게 제대로 모시지 않으면 신명들이 감응하지 않는다. 정성이 없으면 100년 공부라도 제자리 걸음이니라. 가가도장 천신단 또한 도장과 같아야 할 것이니 그것이 상제님의 대도를 받드는 시작이니라.”


“청수를 성스러운 마음으로 성경신을 다해 모신다면 반드시 신명들의 믿음과 가호를 얻을 것이니 그 값어치를 어찌 물질로 따질 수 있겠느냐. 재물이 아무리 많다해도 봉청수에는 비할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이 예부터 전해 내려온 청수를 모시는 법도이니 마땅히 감사히 받들어야 한다.”


도장의 수호신들과 도생의 보호신들


도장 성전 천신단에 여러 신명들께서 서 계시며 성전의 좌우 벽에 나란히 대신장들께서 보초를 서시듯 성전을 수호하고 계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흡사 국가고시를 치르는 시험장의 감독관처럼 신명들이 성전에 있는 도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모두 지켜보고 계십니다. 도생들이 예법을 저버리고 웃고, 소리 지르고 잡담하면 신명들이 그 모든 언행을 체크하여 천상으로 올라가서 천상 조화정부 각 부서에 보고하시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장들은 우리들이 일상에서 얼마나 수행을 하고 진리 공부를 하는지, 사람을 만나 진리를 전하면서 일꾼의 사명을 다하는지, 인망은 좋은지, 덕은 많은지, 심법은 잘 닦는지, 하나하나 면밀하고 세밀하게 보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신앙하면서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입도한 그날부터 천지의 공인으로 도정에 임하고 살아가는데, 집에서 태을주 읽는 것 조차 천상의 신장들께서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조사할 만큼 사생활이 없는 공인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한번은 도생 3명이 도담을 나누고 있는데 도생님들의 조상님과 보호신장을 비롯해서 약 30명의 신명들이 도생들 뒤에서 지켜보고 계셨습니다.

또 어떤 도생을 언급할 때, 그 도생의 조상님들과 보호신장이 동시에 감응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비록 그 자손이 듣지 않아도 조상님들과 신장들이 듣고서 자기 자손에게 부당한 언사를 하는 경우 반드시 그에 합당한 대가(벌, 고난)를 주시고, 자신의 자손과 교류하지 못하게 막는 것을 보고 늘 조심하게 되었습니다.


천상정부의 신명들도 인사를 맡은 도생들에게 붙어 일을 하는데, 부여된 천명을 이루시고자 그 일을 집행할 사람 즉 태을랑 도생을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태을랑 도생을 찾은 후에는 심법부터 역량, 수행, 기운까지 고루 시험하신 후 도정에 임하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어떤 사람이 조용하다가 갑자기 기운이 붙은 듯 움직이고 활동하면 그것은 신명이 감응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제 편한 마음대로 임한다 할지라도 마신, 척신이 노려보고 여러 신명들이 지켜본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늘 언행을 조심스럽게 해야 할 것이야. 앞으로 태을주 조화가 열리고 신도 문화로 도정이 집행될 때는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이니, 늘 각성하고 여러 조상님들을 뵙는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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