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극경세서 관물내편 10
觀物內篇 十
■ 일日은 하늘의 원元으로 헤아리고 월月은 하늘의 회會로 헤아리며, 성星은 하늘의 운運으로 헤아리고 신辰은 하늘의 세世로 헤아린다.
일日로 일日을 헤아리면 원元의 원元을 알 수 있고 일日로 월月을 헤아리면 원元의 회會를 알 수 있으며, 일日로 성星을 헤아리면 원元의 운運을 알 수 있고 일日로 신辰을 헤아리면 원元의 세世를 알 수 있다.
월月로 일日을 헤아리면 회會의 원元을 알 수 있고 월月로 월月을 헤아리면 회會의 회會를 알 수 있으며, 월月로 성星을 헤아리면 회會의 운運을 알 수 있고 월月로 신辰을 헤아리면 회會의 세世를 알 수 있다.
성星으로 일日을 헤아리면 운運의 원元을 알 수 있고 성星으로 월月을 헤아리면 운運의 회會를 알 수 있으며, 성星으로 성星을 헤아리면 운運의 운運을 알 수 있고 성星으로 신辰을 헤아리면 운運의 세世를 알 수 있다.
신辰으로 일日을 헤아리면 세世의 원元을 알 수 있고 신辰으로 월月을 헤아리면 세世의 회會를 알 수 있으며, 신辰으로 성星을 헤아리면 세世의 운運을 알 수 있고 신辰으로 신辰을 헤아리면 세世의 세世를 알 수 있다.
■ 원元의 원元은 1 이고 원元의 회會는 12 이며, 원元의 운運은 360 이고 원元의 세世는 4,320 이다.
회會의 원元은 12 이고 회會의 회會는 144 이며, 회會의 운運은 4,320 이고 회會의 세世는 51,840 이다.
계속하여 운運의 원元은 360 이고 운運의 회會는 4,320 이며, 운運의 운運은 129,600 이고 운運의 세世는 155만 5,200 이다.
세世의 원元은 4,320 이고 세世의 회會는 51,840 이며, 세世의 운運은 155만 5,200 이고 세世의 세世는 1,866만 2,400 이다.
■ 원元의 원元은 봄으로 봄의 때를 행하고 원元의 회會는 봄으로 여름의 때를 행하며, 원元의 운運은 봄으로 가을의 때를 행하고 원元의 세世는 봄으로 겨울의 때를 행하는 것이다.
회會의 원元은 여름으로 봄의 때를 행하고 회會의 회會는 여름으로 여름의 때를 행하며, 회會의 운運은 여름으로 가을의 때를 행하고 회會의 세世는 여름으로 겨울의 때를 행하는 것이다.
운運의 원元은 가을로 봄의 때를 행하고 운運의 회會는 가을로 여름의 때를 행하며, 운運의 운運은 가을로 가을의 때를 행하고 운運의 세世는 가을로 겨울의 때를 행하는 것이다.
세世의 원元은 겨울로 봄의 때를 행하고 세世의 회會는 겨울로 여름의 때를 행하고, 세世의 운運은 겨울로 가을의 때를 행하고 세世의 세世는 겨울로 겨울의 때를 행하는 것이다.
■ 때에는 소장消長이 있고 사업에는 인혁因革이 있는데 성인聖人이 아니면 다하지 못한다. 공자孔子가 이르기를 `함께 배울 수 있으나 더불어 도道로 나아갈 수 없으며, 도道로 나아갈 수 있으나 더불어 뜻을 이룰 수 없으며, 뜻을 이룰 수 있으나 더불어 권력을 누릴 수 없다.` 하였다. 이로써 천만세千萬世의 시時와 천만세의 경經을 알 수 있는데 어찌 구분하여 가볍게 말할 수 있으리오.
■ 삼황三皇은 봄이고 오제五帝는 여름이며, 삼왕三王은 가을이고 오패五覇는 겨울이며, 칠국七國은 겨울의 남은 추위이다. 한漢나라는 왕王보다 부족하고 진晉나라는 패覇보다 낫다. 삼국三國은 패覇 가운데 뛰어나고 십육국十六國은 패覇의 무리이며, 남조南朝 다섯 나라는 패覇에 무임승차한 것이고 북조北朝 다섯 나라는 패覇의 여관방이다. 수隋나라는 진나라의 아들뻘이고 당唐나라는 한漢나라의 동생뻘이다. 수隋나라는 여러 군郡의 패覇들의 막내로 장강長江과 한수漢水의 여파餘波이고 당唐나라는 여러 진鎭의 패覇들을 이은 것으로 해와 달의 여광餘光이다. 뒤의 오대五代의 패覇들은 해가 뜨기 전의 별과 같다.
■ 요임금으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위아래로 3,000 여 년이고 앞뒤로 100 여 세世이다. 『상서尙書』에 분명하게 적어 놓았는데 사해四海의 안과 구주九州의 사이에서 합쳐지기도 하고 나누어지기도 하며, 다스려지기도 하고 망하기도 하며, 강하기도 하고 약하기도 하며, 이끌기도 하고 따르기도 하였으나 시대를 같이하면서 풍속이 같은 적이 없었다. 아! 옛적에 이르기를 30 년을 1 세世라고 하였는데 어찌 그러한가? 교화시킴에 반드시 충분한 교화를 한 뒤에 백성의 인정人情이 한 번 변하기 시작하게 되는데 참으로 세世의 명命 받은 사람이 있어 세世를 계속하여 흥하게 하고자 한다면 비록 백성이 오랑캐일지라도 삼변三變하면 제왕의 도의道義가 일어서게 된다. 아깝도다, 시時에 100 년의 세世가 없고 세世에 100 년의 인재가 없구나. 그러하였던 대代와 비교해 보면 어짊과 불초不肖함이 어찌 서로 반반에 그치는가? 때의 어려움이 그렇게 했는가? 인재의 어려움이 그렇게 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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