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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메시지/4.조상,영혼,사후50

구원의 손길은 조상님으로부터 구원의 손길은 조상님으로부터 천지 부모가 인간 농사를 짓는 12만9천6백 년 한 주기에서, 지금은 우주의 봄여름이 다 지나고 가을로 들어가는, 천지에서 참 인간 종자를 추리는 대개벽기입니다. 그런데 이때 내 생명이 참 종자가 되느냐 못 되느냐 하는 것은 단순히 내가 살고 죽는 문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상에 있는 수십 수백 대 선령신들의 생사 또한 여기서 판가름이 납니다. 선령신이 우주 가을에 열매로 남느냐, 쭉정이가 되어 없어지느냐 하는 문제가 나에게 달려 있다는 말입니다. 조상과 자손이 가을 개벽기에 함께 열매 맺는 이치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 모든 선령신이 자기 자손을 척신의 손에서 빼내어 새 운수의 길로 인도하려고 분주히 서두르고 있습니다. 자손하나라도 더 건져 내려고! 이 조상과 자손의.. 2017. 11. 2.
지금은 인간과 신명神明이 해원解寃하는 때 지금은 인간과 신명神明이 해원解寃하는 때 원한寃恨이란 무엇인가 박경리의 소설『토지』를 보면, 조준구라는 자가 재산을 다뺏으려고 하자 어린 서희가 눈에 시퍼런 칼날을 품고 절규합니다.“ 찢어죽이고 말려죽일테야!”라고. 하도 못살게구니까 원한이 사무쳐서 천진난만하던 어린아이의 입에서 그런 말이 튀어 나온 것입니다. 이렇듯 원寃은 남에게 일방적으로 당해서 가슴이 아픈 것을 말합니다. 원은 개별적인 정서로서 개인의 삶과 환경에 따라 내용이 다양합니다. 반면에 한恨은 보편적인 정서입니다. 사람은 자생自生하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 근본 과제 때문에 가슴에 나름대로 한이 맺힙니다. 예컨대 부모가 일찍 돌아가셔서 영혼에 상처가 생겼다면, 그것이 한이 됩니다. 인간이 성숙해 나가는 과정에서 입은 상처가 축적되어 맺힌 .. 2017. 11. 2.
[증산도] 보호신과 척신 이야기(신神과 인간) [증산도] 보호신과 척신 이야기(신神과 인간) 사건의 발단: 선천先天 상극相克의 유전에 따른 경쟁 심리에 의한 경주시합. 스케이트보드와 롤러스케이트. 자신을 보호해 주는 신명神明(보호신)이 강력하다면 저렇게 죽을 위기에서도 살아날 수 있답니다. 귀신을 다른 말로 신명神明이라고 말합니다. 증산도 도전道典 2편 118장 사람이 죽음의 질서에 들어가면 1 김송환(金松煥)이 사후(死後)의 일을 여쭈니 말씀하시기를 2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3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4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하시니라. 삼신과 서신 5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자손을 둔 신은 황천신(黃泉神)이니 삼신(三.. 2017. 11. 1.
한민족 제사문화(祭祀文化)-제사예법, 추석 차례상, 설날 차례상, 제사상차리기, 지방쓰기 한민족 제사문화(祭祀文化)-제사예법, 추석 차례상, 설날 차례상, 제사상차리기, 지방쓰기 『환단고기』를 보면 환웅천황께서 하늘의 정신을 처음으로 대각하여 인간에게 도덕을 베푸셨고, 삼신으로 종교를 창설하셨으며,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여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셨다는 기록이 나온다. 아마도 이때에 하늘에 계신 삼신 상제님께 대한 천제뿐만 아니라 조상 선령신을 모시는 일의 중요성에 대한 가르침도 내려 주셨으리라 생각된다. 단군왕검께서는 ‘너를 낳으신 분은 부모요, 부모는 하늘로부터 내려오셨으니, 오직 너희 부모를 잘 공경하여야 능히 하느님(상제님)을 경배할 수 있느니라’(『단군세기』)고 하는 조칙을 내려주셨다. 단군조선 때부터 백성들이 제사를 지낼 때, 집안에 자리를 정하여 제단을 설치하고 항아리에.. 2017. 9. 26.